병신 같지만 멋지게



어느 날 갑자기 타임라인에 등장한 트위터. 'Shit My Dad Says'라는 이름의 이 트위터는 등장한 지 4개월 만에 100만 팔로워를 돌파하며 순식간에 화제의 트위터로 떠올랐고, 미국에서 책으로, 시트콤으로까지 만들어지는 사건을 일으켰다. <병신 같지만 멋지게>는 바로 이 화제의 트위터리언 저스틴 핼펀이 일상 속에서 겪은 독설가 아버지와의 에피소드를 담아낸 책이며, 아버지의 욕설은 가수 호란이 맛깔스럽게 번역했다. 집도 절도 없는 반백수에 여자친구에게까지 버림받아 만신창이가 된 28살 저스틴 핼펀. 갈 곳 없는 그는 집을 떠난지 10년 만에 살기 위해 아버지 집에 기어들어왔다. 푼돈이라도 벌겠다며 '사무실'이라고 쓰고 '달랑 노트북 한 대'라 읽는 거실에서 글을 쓰던 중, 아버지의 입에서 나온 '좆까'라는 말에 영감을 받아 트위터 계정을 만들고 그날부터 아버지의 말을 기록하기 시작했다. "괜찮아, 인생은 원래 글러먹었어.", "최선을 다해라. 그러고도 안 되면 잽싸게 살길을 찾아", "할 줄도 모르는 놈이랑 자고 싶어 하는 여자는 세상에 없어" 등 아버지의 말은 거침이 없지만 삶에 지친 청춘들은 가슴을 후벼파는 솔직함에 열광했다. "쥐뿔 없어도 스스로를 '멋지게' 여길 수 있다면 성공한 인생." 욕쟁이 아버지의 가슴 뻥 뚫리는 인생 철학이 담겨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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