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다정스러운 무관심

페터 슈탐 · Novel
19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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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결한 문장, 단 몇 개의 형용사로 일상의 풍경을 적확하게 그려내는 스타일리스트라 평가받는 스위스 작가 페터 슈탐의 작품. 중년의 크리스토프는 젊은 배우 레나를 만나러 스톡홀름으로 간다. 그는 20년 전에 그녀와 닮은, 아니 똑같이 생긴 여자를 사랑했다고, 그녀의 남자친구가 자신의 삶을 뒤따르고 있다고 말한다. 그는 그녀가 영위하는 삶을 알고 있으며, 그녀에게 닥칠 운명을 안다. 이렇게 과거와 현재의 진실 게임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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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세상의 다정스러운 무관심 옮긴이의 말

Description

“그러나 그가 문을 열었을 때 비로소 나는 문을 연 사람이 다름 아닌 나 자신이라는 것을 알았다” 도플갱어인가, 운명인가, 우연인가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나의 진실 게임 알베르 카뮈가 오늘날 살아 있다면 아마도 페터 슈탐과 같은 소설을 쓸 것이다. _『뉴요커』 간결한 문장, 단 몇 개의 형용사로 일상의 풍경을 적확하게 그려내는 스타일리스트라 평가받는 스위스 작가 페터 슈탐Peter Stamm의 『세상의 다정스러운 무관심Die sanfte Gleichgultigkeit der Welt』이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되었다. 중년의 크리스토프는 젊은 배우 레나를 만나러 스톡홀름으로 간다. 그는 20년 전에 그녀와 닮은, 아니 똑같이 생긴 여자를 사랑했다고, 그녀의 남자친구가 자신의 삶을 뒤따르고 있다고 말한다. 그는 그녀가 영위하는 삶을 알고 있으며, 그녀에게 닥칠 운명을 안다. 이렇게 과거와 현재의 진실 게임이 시작되는데…… 인간의 실존적 경험에 대한 탁월한 서술자인 페터 슈탐은 운명과 사랑, 정체성과 예술에 관한 근본적인 질문을 색다른 방식으로 펼쳐놓고 독자를 끌어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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