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최고의 독서 아웃풋 = 서평 쓰기
글쓰기에 익숙하지 않은 왕초보도 쉽게 쓰는 서평 노하우
서평을 쓰면 책을 준다고 해서 블로그 ‘다정한 어흥이’를 시작했다.
책은 재미있게 읽었는데, 막상 서평을 쓰려니 막막했다.
첫 문장을 쓰는 데 10분 걸렸다.
“우리 꼬맹이를 만난 지도 사 개월이 되어간다.”
서평 쓰기는 생각만큼 쉬운 일이 아니었다.
하지만 한 권 두 권 꾸준히 책을 읽으며 블로그에 기록으로 남겼다.
서평을 쓴 책이 500권이 넘었고, 작가가 되었으며, 도서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서평 쓰기’ 덕분에 책을 집중해서 읽는 습관이 길러졌고, 글쓰기 실력도 향상되었으며,
그 과정의 기록은 콘텐츠가 되었다. 자연스레 책 출간으로 이어졌고 활동 영역이 넓어졌다.
이 책 《서평 쉽게 쓰는 법》 또한 그 과정의 기록이다.
많은 이들이 책을 더 재밌게 읽고 멋진 아웃풋을 쉽게 내놓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도서 인플루언서 ‘다정한 어흥이’의 서평 특강
“서평부터 써보세요~!”
책을 제대로 읽고 싶다면, 글쓰기 연습을 충분히 하고 싶다면, 나만의 콘텐츠를 갖고 싶지만 당장 뭘 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서평부터 써보기를 권한다.
책읽기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서평 쓰기’다. 최고의 독서 아웃풋은 서평이다.
서평을 제대로 쓰려면 자연스럽게 ‘잘’ 읽을 수밖에 없으며, 요약하고 정리하는 습관도 길러진다. ‘쓰는 방법’을 알면, 쉽게 서평을 쓸 수 있게 된다. 서평은 매번 창조적으로 글을 쓸 필요 없이 일정한 구조를 갖추면 쉽게 글을 쓸 수 있다. 책 내용을 잘 요약하는 방법, 키워드를 찾는 방법, 내 의견을 넣는 방법을 알면 쉽다. 서평을 꾸준히 쓰다 보면 그 자체로 ‘나의 콘텐츠’가 된다.
‘다정한 어흥이’ 이혜진 작가는 공짜 책을 받아 서평을 쓰기 위해 네이버 블로그를 시작했다. 첫 서평 첫 문장을 쓰는 데 10분이 걸릴 만큼 초보였지만 꾸준히 읽고 글을 쓴 덕분에 도서 인플루언서가 되었고, 도서관에서 서평 강의도 하게 되었으며, 그 과정에서 이 책 《서평 쉽게 쓰는 법》도 출간하게 되었다.
나를 살린 글쓰기, 치유하는 글쓰기, 돈이 되는 글쓰기, 성장하는 글쓰기
“힘든 시기를 버텨낼 수 있었던 건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순간이 있어서였다. 지나고 보니 글쓰기가 나를 살렸고, 글쓰기 덕분에 치유되었다”고 저자는 《서평 쉽게 쓰는 법》에서 말한다. 책을 읽고 서평을 쓰며 자꾸자꾸 새로운 시도를 해보게 되고, 좀더 체계적으로 공부해보고 싶어 대학원 독서교육과에도 진학했다.
서평이 쌓여 콘텐츠가 되었고, 여러 커뮤니티와 도서관 등 기관에서 ‘서평 쓰는 법’에 대한 강의 요청도 들어오기 시작했다. 책 좋아하는 일반 독자들은 물론, 도서관 사서들에게도 필요한 내용을 담아 《서평 쉽게 쓰는 법》을 썼다. 책은 저자가 서평 크리에이터가 된 계기에서 시작하여, 서평과 독후감, 서평 후감에 대해 설명한 후 책 훑기, 책 읽기, 글쓰기, 퇴고로 이어진다. 에세이, 소설, 인문/자기계발서, 경제경영서, 그림책 등 장르별 서평 쓰는 법을 저자의 서평 예시와 함께 다루었고, 본문 중간중간 쉽게 따라 써볼 수 있는 ‘서평 쓰기 팁 15’도 수록했다.
아무리 좋은 것도 쉬워야 선뜻 시작할 수 있고, 재밌어야 계속 할 수 있다. 책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모두 잘 써 보고 싶은 ‘서평’, 그것도 쉽게 쓸 수 있는 방법을 담은 이 책의 일독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