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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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가장 짧은 시간에 원하는 결과를 얻어 내는 실리콘 밸리의 슈퍼맨 티모시 페리스 그가 정리한 다이어트.피트니스.트레이닝의 모든 것 대학 입학시험 하위 40퍼센트의 성적으로 미국 최고 명문 프린스턴대학교 입학, 배운 지 1개월 만에 중국 무술(산슈) 미국 챔피언 등극, 배운 지 5개월 만에 세계 탱고 선수권 대회 준결승 진출, 탱고 세계 기네스 기록 수립, 배운 지 6개월 만에 외국어 마스터, 중국어.일본어.스페인어.독일어 등 5개 국어 완벽 구사, 타이완 MTV 브레이크댄서, 마상무예 전문가, 모터사이클 선수……?. 이 모든 게 고작 35세에 불과한 한 사람의 이력이라는 게 믿어지는가? 그 주인공은 바로 티모시 페리스. 실리콘 밸리의 성공한 기업가이자 투자가로 유명한 그는 이미 《4시간the 4-Hour Workweek》이라는 책으로 전 세계 독자들에게 충격을 안겨 주었다. 그는 2001년 작은 벤처기업에 입사해 하루에 14시간씩 일하고도 직장에서 두 번째로 낮은 연봉인 4만 달러(약 4500만 원)를 받았지만, 오래 일하고 돈은 적게 버는 현실을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해 회사를 창업했고, 한 달에 4시간만 일하고도 4만 달러를 버는 근무 조건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4시간》은 바로 이때의 경험과 노하우를 기록한 책으로 ‘아마존’을 비롯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 <비즈니스 위크>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고, 전 세계 35개국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보통 사람들에게는 불가능하게만 여겨지는 일들을 빠른 시간에 해내고야 마는 그의 비법은 무엇일까? 그의 인생 철학은 ‘최소 투자 최대 성과’로 요약된다. 어떤 목표를 세우면, 기존의 상식과 법칙을 파괴하고 가장 중요하고 본질적인 문제에 집중하여 최소한의 시간과 노력으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낸다. 원하는 몸을 만들기 위한 가장 쉽고 빠른 방법만을 알려 주는 《포 아워 바디》는 그의 인생 철학이 가장 제대로 드러난 결과물이다. 티모시 페리스가 《포 아워 바디》를 출간했을 때 독자들은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그를 아는 사람들에게는 당연한 일이었다. 그가 평생 동안 관심을 둔 것은 인간의 몸으로, 이미 실리콘 밸리의 슈퍼맨으로 이름을 떨치고 있었다. 그는 열여덟 살 때부터 운동 과정과 신체 변화를 철저하게 기록해 왔다. 지금까지 천 번 이상의 피 검사를 받았고, 혈당 측정기를 몸에 심어 혈당 반응을 추적하기도 했으며, 먹는 온갖 것들의 무게를 재고 기록했다. 줄기세포 성장 인자를 이스라엘에서 수입해 상처를 치료하는 실험도 해 봤고, 보이차가 지방 분해에 얼마나 효과적인지를 알아보기 위해 중국 시골 차밭에 직접 날아간 적도 있다. 온갖 건강 속설을 직접 실험하기 위해 집에 맥박 산소 측정기와 초음파 기기 등 각종 의료 기기를 갖추어 놓았다. 그가 건강과 관련한 온갖 실험을 하는 데 쓴 돈만 무려 25만 달러(약 2억 7500만 원)에 이른다. 20여 년 동안 자신의 몸을 대상으로 일반인은 감히 상상도 못 할 실험을 하고 그 결과를 철저하게 검증했으니 그 결과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 그는 이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을 따라하면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어렵지 않게 얻어낼 수 있다고 단언한다. 운동하지 않고 한 달에 10킬로그램 빼기, 세 달 동안 총 6시간 운동해서 45킬로그램 빼기, 3주 만에 남부럽지 않은 식스팩 만들기, 28일 동안 총 4시간 운동해서 근육량 15킬로그램 늘리기, 하루에 2시간만 자고도 가뿐하게 생활하기, 열흘 만에 1킬로미터 이상 장거리 수영하기……. 불가능하게 여겨지는 온갖 일들이 티모시 페리스의 세계에선 가능하다. 20여 년간 자기 몸으로 직접 실험하고, 일반인 남녀 194명이 검증했으며, 전문가 100명이 지지한 책 그는 이렇게 말한다. “나는 의사도 아니고 박사도 아니다. 그저 세상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운동선수들과 과학자들에게 다가가 자료를 꼼꼼하게 수집하고 검토하고 기록하는 사람이다. 그 덕분에 나는 상당히 독특한 위치에 있다. 나는 의학이나 생물학과 교류가 거의 없는 학문 혹은 하위문화에서 적절한 방법을 찾아내고, 주류 의사들이라면 질겁할 만한 가정을 세워 스스로에게 직접 실험해 볼 수 있다.” 그의 친구 폴이 10년 전 자동차 사고로 뇌 손상을 입어 테스토스테론 분비 기능이 크게 악화됐다. 저명한 내분비 전문의들에게 진료를 받고 여러 의약품을 사용했지만 효과가 없었다. 그런데 생화학을 공부한 늙은 보디빌더가 추천한 테스토스테론 에난테이트를 사용하자 하룻밤 사이에 증세가 호전됐다. 그런데 의사들은 전문 보디빌더들이 지난 50여 년 동안 직접 실험하고 사용한 경험들을 진료에 활용하지 않는다. 이렇게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서로 담을 쌓고 지내는 동안 효과적인 해결책들은 일반인들에게 알려지지 못한다. 또 획기적인 물질이 개발되어도 일반인에게까지 확산되는 데 10~20년이 걸리고, 그 중에는 일반화되지 않는 물질도 적지 않다. 이렇게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못한 채 사라지는 해결책이 얼마나 많을까. 티모시 페리스는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몸과 관련한 모든 분야를 종횡무진 탐험할 수 있다. 그는 박사, 미국 항공 우주국 과학자, 의사, 운동선수, 전문 트레이너, 세계 기록 보유자, 재활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100명이 넘는 전문가로부터 찾아낸 비법들을 정리하고 직접 실험해서, 가장 효과가 좋았던 해결책만을 이 책에 담았다. 책을 발표하기 전 그는 지금까지 몸 만들기에 늘 실패했던 일반인 남녀 194명의 지원자에게 직접 테스트했다. 그 결과는 놀라웠다. 한 달 동안 72명이 9킬로그램 이상 몸무게를 감량하는 데 성공했고, 5킬로그램 이상 감량한 사람은 무려 140명에 달했다. 그 중에 18킬로그램 이상 감량한 사람은 21명이나 된다. 더 놀라운 것은 다이어트 과정이 힘들게 느껴졌다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는 사실이다. 대부분이 티모시 페리스가 추천한 다이어트 법이 계속해도 힘들지 않았던 유일한 방법이었으며, 처음으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는 사람도 절반이 훌쩍 넘었다. 최소의 노력으로 최대의 성과를 얻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것, 최소 유효량 티모시 페리스의 운동법이 따라 하기 힘들거나 어렵지 않지만, 효과는 빠르고 확실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최소 유효량’에 초점을 맞춘다. 최소 유효량은 원하는 결과를 얻어 낼 수 있는 최소한의 용량을 뜻한다. 예를 들어 스페인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인상을 주고 싶다면 사용 빈도가 높은 단어 2500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된다. 5개월 간 2500개 단어를 열심히 공부하면 대화의 95퍼센트를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5년을 꾸준히 공부하면 98퍼센트까지 이해할 수 있다. 투입한 노력의 양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지만 결과의 차이는 고작 3퍼센트다. 티모시 페리스는 운동에도 똑같은 법칙이 적용된다고 말한다. 즉 2.5퍼센트만 정복해도 목표의 95퍼센트를 달성할 수 있다. 최소 투자로 최대 성과를 내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2.5퍼센트를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예를 들어 대부분의 사람들은 햇볕을 15분 받으면 멜라닌 색소의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다. 따라서 선탠을 위한 최소 유효량은 15분이다. 또 어깨 근육의 성장을 자극하기 위해서는 일주일에 한 번씩 23킬로그램짜리 기구를 사용해서 80초만 어깨 근육을 긴장시키면 된다. 즉 어깨 근육을 발달시키기 위한 최소 유효량은 80초다. 이렇게 최소 유효량을 정복하면 최소 시간 내에 최대 성과를 얻을 수 있다. 물론 최소 유효량 이상으로 더 많이 노력하면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그 이상 노력하면, 투자 대비 성과는 미미한 편이다. 지금까지 당신이 알고 있던 운동 상식은 모두 버려라 최소 유효량을 기준으로 기존에 알려진 운동 상식을 바라보면, 잘못된 것이 한둘이 아니다. 우리가 빨리 던져 버리고 새로 받아들어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