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히어로즈

제로니모 스틸턴 · Kids
19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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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5,500만부 이상 판매된 <제로니모의 환상모험> 시리즈의 작가 제로니모 스틸턴이 새롭게 선보이는 슈퍼히어로즈 시리즈. 4권에서는 시궁창 쥐들이 개발한 생명 주입 광선으로 생명을 얻게 된 400마리의 테라 코타 병사들과 거대 공룡 모형들 그리고 거대한 그리스 동상이 갑자기 살아나 시민들을 위협하고 슈퍼히어로즈에게 공격을 퍼붓는다. 상대방을 무너뜨리기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덤비는 고린내파의 모습과 적들의 공격을 막아 내는 급박한 상황 속에서도 정의라는 중요한 가치를 지킬 줄 아는 슈퍼히어로즈의 모습을 대조적으로 보여 주면서 결국엔 선한 가치를 지닌 자들이 승리한다는 소중한 교훈을 전하고 있다. 어느 조용한 봄날, 슈퍼히어로 삼총사의 귀여운 막내 트렌디는 반 친구들과 함께 자연사 박물관 무조니안 무제움에서 열린 전시회에 간다. 그런데 박물관에 온 수상한 가족이 쏜 광선을 맞은 테라 코타 병사들이 갑자기 살아 움직이며 시민들을 위협한다. 이 광경을 지켜보던 트렌디는 고린내파가 꾸민 짓임을 직감하고 치즈범벅 궁전에 있는 주책바가지에게 긴급한 상황을 알린다. 마침내 박물관으로 출동한 슈퍼히어로즈 삼총사. 하지만 슈퍼히어로즈를 공격하는 테라 코타 병사들과 거대 공룡들을 차마 파괴하지 못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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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청소 시간이야! 슈퍼히어로가 쓰러지다! 나는 블랙봉봉이다! 용감한 슈퍼히어로즈 공포의 공사장 훌륭한 지휘관 기계의 위협 빛나는 아이디어! 생명 주입 광선 거대한 충돌! 박물관에서 덫에 걸린 슈퍼히어로즈! 기습 공격 대리석 사자의 공격

Description

슈퍼히어로즈에게 용기와 지혜를 배우자! 거대 도시 무스크라트를 지키는 정의의 수호자, 슈퍼히어로 삼총사는 정체를 숨긴 채 평범한 생쥐의 모습으로 살아간다. 쥐토피아의 볼품없는 사립 탐정 주책바가지 치즈범벅과 평범한 여중생 트렌디 그리고 피자 가게에서 일하는 뚱뚱한 청년 브란도. 이처럼 평범하기 짝이 없는 세 마리 생쥐가 슈퍼옷을 걸치면 슈퍼파워를 자랑하는 무적의 슈퍼히어로즈로 변하는 설정은 특별한 힘을 가진 영웅에 열광하는 아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한다. 평화로운 도시 무스크라트를 손에 넣으려고 온갖 음모와 계략을 꾸미는 시궁창 쥐들과 이에 맞서는 슈퍼히어로즈의 팽팽한 대결 구도는 늘 흥미진진하고 박진감이 넘친다. 매번 실패하면서도 매번 또다시 새로운 시도를 하며 도전장을 내미는 고린내파 일당의 도전은 우스운 한편, 흥미롭다. 하지만 그들의 도전은 무스크라트를 힘으로 제압하려는 것이기에 용납할 수 없는 것이며, 그런 이유로 슈퍼히어로즈는 적들이 제아무리 강력한 무기를 앞세워 위협해도 절대 물러서지 않는 것이다. 그런 도전과 위협을 받을 때마다 슈퍼히어로 삼총사가 늘 습관적으로 하는 말이 있다. "슈퍼히어로즈에게 불가능은 없다!" 슈퍼히어로즈는 이 말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애써 노력하고 정신을 차리면 이겨낼 수 있음을 말해 주고 있다. 또한 그들의 말처럼 어떤 적들의 공격에도 당당하게 헤쳐 나감으로써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실천하는 본보기이자, 긍정적인 멘토가 되어 준다. 박물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대결! 슈퍼히어로즈는 늘 지하 세계의 시궁창 쥐들과 대결한다. <거대 공룡, 박물관을 습격하다!>에서 전면에 나선 이들은 시궁창 쥐들에게 조종당하는 무생물에 지나지 않는다. 매 권 반복되는 지상 세계와 지하 세계의 대결이 지겹지 않은 것은 이처럼 뻔한 구도에 새로운 설정을 더하고, 새로운 인물을 등장시키는 데 있다. <거대 공룡, 박물관을 습격하다!>에는 박물관에 전시된 유물들이 등장한다. 시궁창 쥐들이 개발한 생명 주입 광선으로 생명을 얻게 된 400마리의 테라 코타 병사들과 거대 공룡 모형들 그리고 거대한 그리스 동상이 갑자기 살아나 시민들을 위협하고 슈퍼히어로즈에게 공격을 퍼붓는다. 어둠이 내린 박물관에서 유물들이 살아 움직이면서 벌이는 소동을 그린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가 떠오르기도 한다. 이 책에서 슈퍼히어로즈를 공격하는 유물들은 작가가 실제 유물들을 패러디해 만든 것이다. 슈퍼히어로 삼총사와 레이디블루를 곤란하게 만든 엄청난 규모의 테라 코타 병사들은 세계 7대 불가사의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중국의 '진시황릉 병마용갱'을, 박물관 입구를 지키는 두 개의 사자상과 청동으로 만든 병사 동상은 고대 그리스의 대표적인 건축 양식을 떠올리게 한다. 슈퍼히어로즈의 매력은 이처럼 매 권마다 다양한 소재와 인물, 기발한 설정으로 이야기에 힘을 싣는 데 있다. 소중한 유물을 지켜 내려는 정의로운 마음이 담긴 이야기! 무스크라트의 주인 자리를 탐내는 고린내파의 두목 블랙봉봉은 과학자 마니아라를 시켜 늘 새로운 무기를 발명한다. 하지만 번번이 슈퍼히어로즈의 활약으로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게 되어 잔뜩 독이 올라 있다. 이번에 고린내파는 생명이 없는 물체에게 생명을 불어넣어 주는 비밀 병기를 발명하고 슈퍼히어로즈를 꼼짝 못하게 할 만한 음모까지 완벽하게 꾸며 당당히 도전장을 내밀었다. 바로 슈퍼히어로 삼총사의 정의감을 이용한 것이다. 무스크라트와 시민들의 안녕을 위해 일하는 슈퍼히어로즈가 법과 질서를 어길 리 만무하다는 생각을 간파하고 교활한 술수를 쓴 것이다. 물론 슈퍼히어로즈는 "우리는 보존되고 보호해야 할 것들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후앙 스승님의 말씀을 떠올리며 귀중한 문화 유산인 테라 코타 병사들을 파괴하지 않았다. 다만 번뜩이는 기지로 분홍색 추잉껌 반죽으로 테라 코타 병사들을 달라붙게 만들었다. 소중한 유물을 고스란히 지켜 내면서도 고린내파의 무기를 꼼짝 못하게 한 기발한 작전을 펼친 것이다. 이 책은 상대방을 무너뜨리기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덤비는 고린내파의 모습과 적들의 공격을 막아 내는 급박한 상황 속에서도 정의라는 중요한 가치를 지킬 줄 아는 슈퍼히어로즈의 모습을 대조적으로 보여 주면서 결국엔 선한 가치를 지닌 자들이 승리한다는 소중한 교훈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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