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정호승 · Poem
11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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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랑한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 남한강 꽃 지는 저녁 석련 수련 발자국 윤동주의 서시 정동진 고래를 위하여 리기다소나무 당신 첫마음 꽃다발 문득 풍경 달다 자국눈 첫눈이 가장 먼저 내리는 곳 철길에 앉아 너는 전화를 받지 않는다 입산 후회 별똥별 꿈 수선화에게 절벽에 대한 몇 가지 충고 바닷가에 대하여 나무들의 결혼식 결혼에 대하여 반지의 의미 2 우박 달팽이 달팽이 나비 잠자리 개미 개미 밤벌레 나뭇잎을 닦다 소록도에서 온 편지 싸락눈 오동도 질투 가을 사막 나뭇잎 사이로 새벽 거지인형 그리운 목소리 귀뚜라미에게 받은 짧은 편지 마음의 똥 새벽의 시 새들은 지붕을 짓지 않는다 손가락 글씨 새똥 자살에 대하여 종소리 안개꽃 봄비 3 세한도 우물 성의 검은 민들레 나의 조카 아다다 겨울 한라산 길 떠나는 소년 밤눈 쓰레기통처럼 길바닥 새벽김밥 나의 혀 산낙지를 위하여 겨울잠자리 가을폭포 목련 아버지들 약현성당 오병이어 서울의 성자 마더 테레사 수녀의 미소 해설 / 사랑과 외로움의 먼 길·홍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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