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훈5.0나는 지금 누구랑 사랑했다가 헤어진것도 아닌데, 하물며 난 지금 솔론데 얼마나 몰입해서 봤는가 헤어지고 난 후의 감정을 지닌채 잠을 못자고 있다. 참 웃기다.Like12Comment0
팜므파탈캣💜4.0"청춘"의 맨얼굴 설렘과 씁쓸함이 다각도로 담겨있어서 좋았다. 조금의 역겨움도 함께했던 <스물>이나 <찌질의 역사>보다 더 와닿고 좋았다. - 1. 철없는 고등학생때부터 5년째 연애중엔 정현성와 한성옥이. 둘은 너무 추억이 많아서 같이 해보지 않은 것이 없고 모든 게 시들해진 상태. 사랑하지만 설레임이 없어서 현성은 그게 아쉬움. 2. 커플 서로의 내면이 번갈아 나오나봐 괜찮네 같은 배경으로 다른 마음이 그려지는거 3. "나중에 후회할수 있다는것도 잘 안다. 하지만 나도 이젠 외롭고 지쳐간다. 난 너의 눈치를 보게되고 넌 더이상 내가 웃는걸 보고싶어 하지 않아. 함께한 5년 난 아직도 널 잘 모르겠다." 슬프구마잉 남자는 이미 여자를 다 알아서, 같이 해보지 않은 것이 없어서 그래서 새로운 여자를 원한다. 여자는 오래도록 함께했음에도 지금의 변한 남자의 마음을 알수가 없어 흔들리기로 한다. 4. "진짜 웃기네. 속으론 이것저것 생각하면서 막상 겉으로는 사랑한단 말이 쉽게도 나온다. 버릇처럼" 더이상 성관계에도 노력하고 싶지 않은 걸까 5분컷하고 습관처럼 서로 사랑한다고 말하는거 되게 서글프게 보인다. 5. "누구보다 날 믿어주는 너인데 왜 나는 점점 소홀해 지는걸까?" 6. 서로에게 시들하던 커플은 한두개의 작은 일탈 끝에 다른 상대와 원나잇하고 모텔 엘베에서 만남 ㄷㄷㄷ 7. "괜찮겠지. 한 번쯤은? 이런 남자는 나뿐만이 아니잖아. 되겠지? 이래도 되겠지?!" 8. 연애 이야기가 옴니버스식으로 나오는 작품이구나. 주인공들은 다 친구들. 9. 처음 작품은 오랜 연인의 지리하고 안타까운 이별. 둘다 원나잇 시도하다가 모텔에서 마주치고 드럽게 이별.... 10. 두번째는 헌팅에 성공했으나 작은 키 숨기기에 실패하고 차인 형섭이 11. 세번째는 사랑과 우정 사이. 오랜 친구라 편해하는 짝녀 혜령을 보며 짝남은 그래 친구인 내모습을 좋아하는 너를 위해 하며 고백도 못한 민혁 ㅠ 12. 네번째는 바람둥이 시후. 연상 누나 유유주에게 푸욱 빠져 고등학교때부터 사귀었는데 막상 회사원인 여자친구에게 자격지심이 커 트롤링이나 하고 맨날 바람피우는 쓰레기임. 여자는 철없는 모든 모습을 다 받아줬는데 ㅠ 걍 버리지 왜에... 13. 시후의 여자친구 회사원 누나는 헤어짐조차도 지나치게 의젓하다.. 넌 연애를 해야지 왜 육아를 하니 ㅠ "헤어지자 요새 일도 너무 바쁘고 앞으로도 잘 못챙겨줄 것 같아 미안해" ㅜ 아니 근데 생각해보니 1년도 안만난거네~ 오래 사귀어서 남자애가 그러나했더니 고작 300일 남짓. 대1 캐릭터들이 너무 아재같아서 자꾸 내가 오해를 하는 군. 얘네 고등학교 졸업한지 얼마 안된 애들이군 ㅋㅋ 여튼 여자가 현실 정확히 파악하고있던거라 다행. "나이차이는 사랑의 감정으로 극복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애초에 그렇게 마음이 안가더라. 그래도 나보다 순수하고 철없지만 솔직한 널 지켜주고 싶었는데" 14. 그와중에 철없는 시후 차였다고 집으로 찾아와서 문 열어버림. 공포다 저렇게 찾아오는거 15. "사람이 사람을 만나 똑같이 사랑하는게 가능하긴 할까? 거짓과 배신 없이 누군가를 사랑하는게 애초에 가능하긴 한걸까? 그게 아니라면, 결국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건 서로 얼마나 잘 속이냐의 문제가 아닐까?" 16. 유영은 사귀기엔 철없어서 헤어진 어린 전남친 시후를 몸때문에 다시 찾았다. 그리고 반년을 넘도록 암묵적으로 서로의 몸만 이용하는 관계로 지냄. 다시 사귀자고 해보지만 시후는 이미 쓰레기맨으로 각성한 상태. 첫사랑에 너무 심하게 자존심을 잃고 다쳐서 앞으로 연애하면서 지는 건 절대 하지 않기로 맘 먹은건지 이후 사귀는 여자에게도 막대함 17. 나이트 부킹 같은거 한번도 안해봐서 시스템은 잘 모르겠지만 황규랑 민혁이같이 어쨌든 자연스레 연애가 어려운 애들은 그냥 돈만 쓰는데구나 ㄷㄷㄷㄷ 서로 쟤때매 안된다고 탓함ㅋㅋㅋ 그래 자존감이라도 지켜라ㅋㅋㅋ 민혁이는 개인적으로 괜찮은 애 같은데ㅜ짝사랑을 오래해서 그렇지 18. 첫번째 에피소드에서 서로 바람피고 헤어진 선옥이는 아직도 전남친 그리워하네 6개월이 지났는데. 후배 건엽이가 고백하는데 거절하구. 현성이 역시 잘 잊고 살고있지만 새 사랑을 할 준비는 되있지 않음 19. 안시후는 여전히 아무 여자나 후리고 다니는 중 20. 선옥이 "요즘 그런 생각 많이해. 누가 날 이뻐해주긴 할까" 사랑에 실패하고 자신의 성격부터모든게 못나보이는 자존감 낮은 상태. 많이 공감가네. 나같은 걸 누가 좋아할까 싶은 마음. 로맨스 적인 감정 아니더라도 누가 좋아할까 싶은 이따위 나를 21. "보고싶어 너. 헤어지고 너 잊은 줄 알았는데 아니었어. 피한거였어. 아직도 그냥 크게 싸우고 연락 안한거 같아. 헤어진거 같지 않아. 나만 그래?" "아냐 나도 그래." ㅠ_ㅜ 오래 사귄 커플 서로가 미운점은 있어도 밉지 않은채 실수로 헤어졌으니 둘다 미련이 엄청 남겠지.. 차라리 오픈연애로 하는건 어때. 너네 둘은 계속 사랑할거지만 섹슈얼한 텐션이 부족하다면 그것도 갠차늘거같은데 22. "보고싶은데 만나고 싶지는 않아" 자신이 자신없고. 그 사랑이 미련이 남아 그리운데 또 다시 잘할 자신은 없고. 전화왔으면 바랐는데 막상 전화오니 무섭고 ㅠ_ㅜ 그 어지러운 마음이 너무 잘 담겨있다. 23. 서로 미안함만 남아서 미움보다 미안함이 커서 우는 선옥이랑 현성이 ㅠ_ㅜ 24. 키작아 슬픈 형섭이는 고등학교때부터 알던 형들때문에 유흥에 끌려옴. 그리고 고등학생때 자신에게 고백했던 그래서 사귀었던 퀸카 지연이 도우미로 들어오는 것을 봄. 순수했던 어린날 손잡고 2달 사귄게 전부였던 지연이는 눈 앞에서 낯선이와 스킨쉽 중 ㄷㄷ 25. 작가님 진짜 천재적이시다. 이 인물들 묘사를 상황묘사를 다 어떻게 찾아내신거지? 유흥하는 남자들의 상황과 오랜연애 끝에 남과 여의 각기 다른 온도와 마음과 이런거 다 어떻게 아시지? 엄청많이 조사하셨을거같아 26. "여기까지 와서 왜이리 소극적이야 좀 들이대고 임마 엉? 좀 만지고 엉?" 유흥이 너무 익숙한 형은 형섭에게 저따위 말을 함. 아마 내 동년배들이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저런 과정에서 더럽혀진 경우를 여럿 들었었다. 웩 이후 세대에는 없어졌길 바람 27. 이 친구들 참ㅋㅋㅋ 오랜연애 끝에 원나잇하고 헤어진 장현성, 오랜동안 친구 짝사랑 중인 김민혁, 첫사랑의 상처가 커서 나쁜남자로 살고있는 시후, 키 작아서 모쏠인 형섭이, 못생겨서 모쏠인 애 ㅋㅋㅋㅋㅋㅋ아이고야 28. "마주치지 않았다면 좋았을텐데" 아쉬운 만큼이 딱 좋은데. 둘다 마음이 말이 아니겠다. 자신을 가열차게 차버린 첫사랑이 매춘부라는 사실에 심란할테고, 자신이 가열차게 찼던 자신을 엄청 좋아했던 남자에게 매춘부로 사는 모습을 보여준 것도 심란할테고. 자신이 매춘하러 간 사실을 첫사랑에게 보여줘 심란할테고. 자신을 순수하게 많이 좋아했던 애가 매춘하러 다닌다는 걸 알아서 심란할테고. 매춘은 분명 불법인데도 진짜 주변에 많다고 들었다. 내 주변에 없어도 조금만 건너보면 엄청 많다고. 충격적이다. 29. "나도 놀러간 주제에 더럽다고 놀릴 마음은 없다." 형섭이는 적어도 내로남불은 없구나 30. 첫뽀뽀는 참 힘들지ㅋㅋㅋ 도무지 용기가 안나지ㅋㅋㅋ 옛 생각이 나네 둘다 용기가 안나서 한참을 우물쭈물 거렸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1. 묘사 미쳤다. 읽기 곤란한 장문의 고백톡이 민혁에게 온걸 보고 카톡 알림으로 앞문장은 읽었지만 반나절이 지나도록 열지않는다. 안읽씹으로 수없이 고민만 하다가 연다. 그리고 틱틱 드래그하며 읽고 읽고 뚀 읽는다. 진짜 하이퍼리얼리즘 32. 이 사랑과 우정사이가 사랑으로 넘어가서 넘 기쁘다 내일같이 기쁘네ㅜ 솔돼의 신중한 진심이나 그런 마음이 너무 예뻐서 응원했다구~ 무슨 고백한게 벼슬인줄 알고 권리주장하듯 하는 미친 사람도 많은 데 얜 안그랬으니까qq 33. 아련하게 서로를 그리워하며 자신의 커리어에 집중하던 성옥이와 현성이. 동창회가 열리고 현성은 성옥을 기다린다. 반면 자신없는 성옥은 공부한단 핑계로 가지않음 그러다가 돌연 밤 11시에 택시타고 감 34. "그나마 다행인 건 요즘은 예전만큼 맘이 아프진 않다. 딱 눈에서 멀어진 만큼 아문것 같다. 근데 그랬던 사람이 눈앞에 나타나게 되면 딱 내 눈에 담긴 그 사람 크기만큼 다시 아파진다." ㅜㅜ 이 느낌 알쥐알쥐 35. 모든 에피소드의 제목이 노래 제목이다 근데 다 어울려 36. 정말 심리묘사가 기맥히시다. 사귀던 커플이 같이놀던 친구 무리들과 합쳤을때 그 미묘함. 웃고 놀다가 우연히 눈마주치면 급 어색해지고. 미련이 남았다면 덜덜 떨며 긴장하고 거울보고 자신의 매무새에 신경쓰고 ㅜㅜ 그와중에 너무 익숙해서 서로 커플로 신던 신발 그대로 신고있는것도ㅜ 37. "설레지 않아서 그렇게 지루하게 느껴졌던 사람한테 이제와서 설렘을 느낀다는게. 그게 웃긴다." ㅠ 38. 아니 이렇게 아슬아슬한 상태로 간절해하며 만났는데ㅜ 술마시고 같이 모텔갔어ㅜ 성옥아ㅜ 현성아 ㅜ 그래도 성옥이가 정신차리고 멈춤 ㅜㅜ 둘은 이미 지나버린 그래서 이미 달라져버린 바꿀수 없는 관계를 실감하고 빠빠이함. 이번에는 웃으면서..Like7Comment0
잇츄
5.0
웹툰 정주행은 처음이였다. 매주 기다리며 많이도 울었던것 같다. 타이틀이 노래 제목이였던게 인상적이다.
정영훈
5.0
나는 지금 누구랑 사랑했다가 헤어진것도 아닌데, 하물며 난 지금 솔론데 얼마나 몰입해서 봤는가 헤어지고 난 후의 감정을 지닌채 잠을 못자고 있다. 참 웃기다.
DoubleZero
4.0
시x 내가 얼마나 연애 해봤다고 공감가냐
팜므파탈캣💜
4.0
"청춘"의 맨얼굴 설렘과 씁쓸함이 다각도로 담겨있어서 좋았다. 조금의 역겨움도 함께했던 <스물>이나 <찌질의 역사>보다 더 와닿고 좋았다. - 1. 철없는 고등학생때부터 5년째 연애중엔 정현성와 한성옥이. 둘은 너무 추억이 많아서 같이 해보지 않은 것이 없고 모든 게 시들해진 상태. 사랑하지만 설레임이 없어서 현성은 그게 아쉬움. 2. 커플 서로의 내면이 번갈아 나오나봐 괜찮네 같은 배경으로 다른 마음이 그려지는거 3. "나중에 후회할수 있다는것도 잘 안다. 하지만 나도 이젠 외롭고 지쳐간다. 난 너의 눈치를 보게되고 넌 더이상 내가 웃는걸 보고싶어 하지 않아. 함께한 5년 난 아직도 널 잘 모르겠다." 슬프구마잉 남자는 이미 여자를 다 알아서, 같이 해보지 않은 것이 없어서 그래서 새로운 여자를 원한다. 여자는 오래도록 함께했음에도 지금의 변한 남자의 마음을 알수가 없어 흔들리기로 한다. 4. "진짜 웃기네. 속으론 이것저것 생각하면서 막상 겉으로는 사랑한단 말이 쉽게도 나온다. 버릇처럼" 더이상 성관계에도 노력하고 싶지 않은 걸까 5분컷하고 습관처럼 서로 사랑한다고 말하는거 되게 서글프게 보인다. 5. "누구보다 날 믿어주는 너인데 왜 나는 점점 소홀해 지는걸까?" 6. 서로에게 시들하던 커플은 한두개의 작은 일탈 끝에 다른 상대와 원나잇하고 모텔 엘베에서 만남 ㄷㄷㄷ 7. "괜찮겠지. 한 번쯤은? 이런 남자는 나뿐만이 아니잖아. 되겠지? 이래도 되겠지?!" 8. 연애 이야기가 옴니버스식으로 나오는 작품이구나. 주인공들은 다 친구들. 9. 처음 작품은 오랜 연인의 지리하고 안타까운 이별. 둘다 원나잇 시도하다가 모텔에서 마주치고 드럽게 이별.... 10. 두번째는 헌팅에 성공했으나 작은 키 숨기기에 실패하고 차인 형섭이 11. 세번째는 사랑과 우정 사이. 오랜 친구라 편해하는 짝녀 혜령을 보며 짝남은 그래 친구인 내모습을 좋아하는 너를 위해 하며 고백도 못한 민혁 ㅠ 12. 네번째는 바람둥이 시후. 연상 누나 유유주에게 푸욱 빠져 고등학교때부터 사귀었는데 막상 회사원인 여자친구에게 자격지심이 커 트롤링이나 하고 맨날 바람피우는 쓰레기임. 여자는 철없는 모든 모습을 다 받아줬는데 ㅠ 걍 버리지 왜에... 13. 시후의 여자친구 회사원 누나는 헤어짐조차도 지나치게 의젓하다.. 넌 연애를 해야지 왜 육아를 하니 ㅠ "헤어지자 요새 일도 너무 바쁘고 앞으로도 잘 못챙겨줄 것 같아 미안해" ㅜ 아니 근데 생각해보니 1년도 안만난거네~ 오래 사귀어서 남자애가 그러나했더니 고작 300일 남짓. 대1 캐릭터들이 너무 아재같아서 자꾸 내가 오해를 하는 군. 얘네 고등학교 졸업한지 얼마 안된 애들이군 ㅋㅋ 여튼 여자가 현실 정확히 파악하고있던거라 다행. "나이차이는 사랑의 감정으로 극복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애초에 그렇게 마음이 안가더라. 그래도 나보다 순수하고 철없지만 솔직한 널 지켜주고 싶었는데" 14. 그와중에 철없는 시후 차였다고 집으로 찾아와서 문 열어버림. 공포다 저렇게 찾아오는거 15. "사람이 사람을 만나 똑같이 사랑하는게 가능하긴 할까? 거짓과 배신 없이 누군가를 사랑하는게 애초에 가능하긴 한걸까? 그게 아니라면, 결국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건 서로 얼마나 잘 속이냐의 문제가 아닐까?" 16. 유영은 사귀기엔 철없어서 헤어진 어린 전남친 시후를 몸때문에 다시 찾았다. 그리고 반년을 넘도록 암묵적으로 서로의 몸만 이용하는 관계로 지냄. 다시 사귀자고 해보지만 시후는 이미 쓰레기맨으로 각성한 상태. 첫사랑에 너무 심하게 자존심을 잃고 다쳐서 앞으로 연애하면서 지는 건 절대 하지 않기로 맘 먹은건지 이후 사귀는 여자에게도 막대함 17. 나이트 부킹 같은거 한번도 안해봐서 시스템은 잘 모르겠지만 황규랑 민혁이같이 어쨌든 자연스레 연애가 어려운 애들은 그냥 돈만 쓰는데구나 ㄷㄷㄷㄷ 서로 쟤때매 안된다고 탓함ㅋㅋㅋ 그래 자존감이라도 지켜라ㅋㅋㅋ 민혁이는 개인적으로 괜찮은 애 같은데ㅜ짝사랑을 오래해서 그렇지 18. 첫번째 에피소드에서 서로 바람피고 헤어진 선옥이는 아직도 전남친 그리워하네 6개월이 지났는데. 후배 건엽이가 고백하는데 거절하구. 현성이 역시 잘 잊고 살고있지만 새 사랑을 할 준비는 되있지 않음 19. 안시후는 여전히 아무 여자나 후리고 다니는 중 20. 선옥이 "요즘 그런 생각 많이해. 누가 날 이뻐해주긴 할까" 사랑에 실패하고 자신의 성격부터모든게 못나보이는 자존감 낮은 상태. 많이 공감가네. 나같은 걸 누가 좋아할까 싶은 마음. 로맨스 적인 감정 아니더라도 누가 좋아할까 싶은 이따위 나를 21. "보고싶어 너. 헤어지고 너 잊은 줄 알았는데 아니었어. 피한거였어. 아직도 그냥 크게 싸우고 연락 안한거 같아. 헤어진거 같지 않아. 나만 그래?" "아냐 나도 그래." ㅠ_ㅜ 오래 사귄 커플 서로가 미운점은 있어도 밉지 않은채 실수로 헤어졌으니 둘다 미련이 엄청 남겠지.. 차라리 오픈연애로 하는건 어때. 너네 둘은 계속 사랑할거지만 섹슈얼한 텐션이 부족하다면 그것도 갠차늘거같은데 22. "보고싶은데 만나고 싶지는 않아" 자신이 자신없고. 그 사랑이 미련이 남아 그리운데 또 다시 잘할 자신은 없고. 전화왔으면 바랐는데 막상 전화오니 무섭고 ㅠ_ㅜ 그 어지러운 마음이 너무 잘 담겨있다. 23. 서로 미안함만 남아서 미움보다 미안함이 커서 우는 선옥이랑 현성이 ㅠ_ㅜ 24. 키작아 슬픈 형섭이는 고등학교때부터 알던 형들때문에 유흥에 끌려옴. 그리고 고등학생때 자신에게 고백했던 그래서 사귀었던 퀸카 지연이 도우미로 들어오는 것을 봄. 순수했던 어린날 손잡고 2달 사귄게 전부였던 지연이는 눈 앞에서 낯선이와 스킨쉽 중 ㄷㄷ 25. 작가님 진짜 천재적이시다. 이 인물들 묘사를 상황묘사를 다 어떻게 찾아내신거지? 유흥하는 남자들의 상황과 오랜연애 끝에 남과 여의 각기 다른 온도와 마음과 이런거 다 어떻게 아시지? 엄청많이 조사하셨을거같아 26. "여기까지 와서 왜이리 소극적이야 좀 들이대고 임마 엉? 좀 만지고 엉?" 유흥이 너무 익숙한 형은 형섭에게 저따위 말을 함. 아마 내 동년배들이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저런 과정에서 더럽혀진 경우를 여럿 들었었다. 웩 이후 세대에는 없어졌길 바람 27. 이 친구들 참ㅋㅋㅋ 오랜연애 끝에 원나잇하고 헤어진 장현성, 오랜동안 친구 짝사랑 중인 김민혁, 첫사랑의 상처가 커서 나쁜남자로 살고있는 시후, 키 작아서 모쏠인 형섭이, 못생겨서 모쏠인 애 ㅋㅋㅋㅋㅋㅋ아이고야 28. "마주치지 않았다면 좋았을텐데" 아쉬운 만큼이 딱 좋은데. 둘다 마음이 말이 아니겠다. 자신을 가열차게 차버린 첫사랑이 매춘부라는 사실에 심란할테고, 자신이 가열차게 찼던 자신을 엄청 좋아했던 남자에게 매춘부로 사는 모습을 보여준 것도 심란할테고. 자신이 매춘하러 간 사실을 첫사랑에게 보여줘 심란할테고. 자신을 순수하게 많이 좋아했던 애가 매춘하러 다닌다는 걸 알아서 심란할테고. 매춘은 분명 불법인데도 진짜 주변에 많다고 들었다. 내 주변에 없어도 조금만 건너보면 엄청 많다고. 충격적이다. 29. "나도 놀러간 주제에 더럽다고 놀릴 마음은 없다." 형섭이는 적어도 내로남불은 없구나 30. 첫뽀뽀는 참 힘들지ㅋㅋㅋ 도무지 용기가 안나지ㅋㅋㅋ 옛 생각이 나네 둘다 용기가 안나서 한참을 우물쭈물 거렸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1. 묘사 미쳤다. 읽기 곤란한 장문의 고백톡이 민혁에게 온걸 보고 카톡 알림으로 앞문장은 읽었지만 반나절이 지나도록 열지않는다. 안읽씹으로 수없이 고민만 하다가 연다. 그리고 틱틱 드래그하며 읽고 읽고 뚀 읽는다. 진짜 하이퍼리얼리즘 32. 이 사랑과 우정사이가 사랑으로 넘어가서 넘 기쁘다 내일같이 기쁘네ㅜ 솔돼의 신중한 진심이나 그런 마음이 너무 예뻐서 응원했다구~ 무슨 고백한게 벼슬인줄 알고 권리주장하듯 하는 미친 사람도 많은 데 얜 안그랬으니까qq 33. 아련하게 서로를 그리워하며 자신의 커리어에 집중하던 성옥이와 현성이. 동창회가 열리고 현성은 성옥을 기다린다. 반면 자신없는 성옥은 공부한단 핑계로 가지않음 그러다가 돌연 밤 11시에 택시타고 감 34. "그나마 다행인 건 요즘은 예전만큼 맘이 아프진 않다. 딱 눈에서 멀어진 만큼 아문것 같다. 근데 그랬던 사람이 눈앞에 나타나게 되면 딱 내 눈에 담긴 그 사람 크기만큼 다시 아파진다." ㅜㅜ 이 느낌 알쥐알쥐 35. 모든 에피소드의 제목이 노래 제목이다 근데 다 어울려 36. 정말 심리묘사가 기맥히시다. 사귀던 커플이 같이놀던 친구 무리들과 합쳤을때 그 미묘함. 웃고 놀다가 우연히 눈마주치면 급 어색해지고. 미련이 남았다면 덜덜 떨며 긴장하고 거울보고 자신의 매무새에 신경쓰고 ㅜㅜ 그와중에 너무 익숙해서 서로 커플로 신던 신발 그대로 신고있는것도ㅜ 37. "설레지 않아서 그렇게 지루하게 느껴졌던 사람한테 이제와서 설렘을 느낀다는게. 그게 웃긴다." ㅠ 38. 아니 이렇게 아슬아슬한 상태로 간절해하며 만났는데ㅜ 술마시고 같이 모텔갔어ㅜ 성옥아ㅜ 현성아 ㅜ 그래도 성옥이가 정신차리고 멈춤 ㅜㅜ 둘은 이미 지나버린 그래서 이미 달라져버린 바꿀수 없는 관계를 실감하고 빠빠이함. 이번에는 웃으면서..
구현우
5.0
가슴 깊은 곳에서부터 몰려오는 서글픔, 죄책감, 후회. 혀노는 등장인물의 심리 뿐 아니라 독자들의 마음을 가장 잘 다루는 작가다.
로이아나준
3.5
리얼리티에...공감까지 스며있는 이 시대의 청춘들 이야기
김채원
5.0
고닥교때 질질 짜면서도 열심히 읽었음 일케 열심히 읽은 웹툰 많이 없었던듯..
sobakishappy
5.0
가끔은 네가 문득 생각나기를 가끔은 너도 날 추억해 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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