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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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선물한 향기로운 여행지, 전주·군산 알면 더 즐거운 ‘역사 이야기’ ‘맛집 정보’ 총정리! 센스 있는 여행자를 위한 취향저격 가이드북 역사 좀 아는, 맛집 정보 좀 아는 여행자로 만들어주는 ‘전주·군산’ 최적의 여행정보서 전주는 CNN이 선정한 아시아 3대 문화관광 도시로 소개됐다.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도시,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로 세계가 주목하는 여행지가 된 것이다. 하지만 정작 전주를 찾는 사람들은 전주의 이야기를 잘 모른다. 한 해 1천만 명의 사람이 찾고 있는 한옥마을이 왜 의미가 있는 공간인지, 전주가 왜 세계 최초로 도심형 슬로시티로 선정되었는지 그 이유를 들여다보면 진짜 전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여행길-전주·군산』에서는 전주가 품고 있는 역사 이야기를 쉽게 들려주고, 현지인의 추천을 받아 엄선한 먹거리와 볼거리 정보를 자세하게 소개한다. 군산은 일명 ‘시간여행지’라는 타이틀로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도시다. 근대의 모습을 잘 보존하고 있어 100여 년 전의 도시로 떠나온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군산은 왜 시간여행지가 됐을까? 군산내항 근처에 왜 근대의 건축물들이 모여 있는지, 원도심에 일본식 가옥이 많은 이유를 들여다보면 겉으로만 느끼는 시간여행이 아니라, 마음까지 100여 년 전으로 떠난 듯한 여행의 순간을 느낄 수 있다. 알고 다니면 더 의미 있는 여행지, 군산의 곳곳을 들여다본다. 전주와 군산을 잇는 길, 전군가도는 우리나라 최초의 아스팔트 길이다. 현재는 벚꽃길로 유명한 이 길의 역사에는, 지금 우리가 즐기는 전주와 군산의 여행 포인트가 담겨있다. 전주에 한옥마을이 탄생하게 된 이유, 군산이 시간여행지로 불리게 된 이유도 이 길의 역사와 함께한다. 고려시대에서부터 근대사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역사를 관통하는 의미 있는 여행지, 전주와 군산으로 떠나보자. ▶ 출판사 서평 여행정보서의 존재 이유에 집중하다 - 여행지의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들려주는 책 국내 여행을 앞두고 여행 책자를 뒤적이는 일이 적어졌다. 주로 블로그를 통해 여행정보를 정리하고 현지에서 지도를 검색해서 다닌다. 하지만 그렇게 다녀온 여행을 한 마디로 정리하면, ‘다시 가고 싶지는 않아’가 많다. 왜 유명한 여행지인지, 왜 맛집인지를 모르겠다는 평이 만족감보다 높은 경우가 많은 것이다. 개인의 취향으로 정리된 블로그나 광고성 정보를 선별하는 것이 그만큼 어려운 일이다. 『여행길-전주·군산』은 책의 본질에 집중했다.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 엄선된 정보를 알기 쉽게 소개하는 책으로 구성했다. 전주와 군산에 남겨진 시간의 흔적과 풍성한 역사의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소개한다. 현지인이 엄선한 곳에서 먹어보고, 놀아보고 쉬어 본 곳만을 소개! 이 책은 여행 가이드북이다. 전주·군산 대표 여행지의 지도에서부터 무엇을 보고 즐길지, 어디에서 먹고 쉴지를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맛집과 숙박은 모두 현지인이 엄선한 곳을 직접 방문하여 체험해본 후 선별했다. 오랫동안 사랑받은 곳뿐만 아니라, 새롭게 뜨고 있는 핫 스폿도 소개한다. 직접 다녀본 곳이기에 저자가 생각하는 개별적인 팁도 안내되어 있다. 독자들에게는 조금 더 친근한 가이드북으로 느껴질 수 있다. 알고 떠나면 재미있는 여행길 - 역사 이야기부터 맛집 즐기기 팁까지 CNN이 선정한 아시아의 3대 문화관광 도시 전주는 왜 세계의 주목을 받는 여행지가 됐을까? 고려 말부터 조선왕조 500년을 지나 근대의 역사를 고스란히 품고 있는 전주. 이 특별한 지역의 대표 여행지를 소개하며 장소 하나하나에 담긴 역사 이야기도 함께 들려준다. 전주부성의 마지막 성문 풍남문을 소개하며 한옥마을의 태동을 이야기하고, 오목대에서 시작된 조선왕조의 역사를 소개한다. 새롭게 주목받는 핫 플레이스 객리단길과 서학동 예술마을도 탄생 비화와 함께 가볼만한 곳을 소개하고 두 배로 즐길 수 있는 팁도 안내한다. 전주에서 시작된 근대의 역사는 군산으로 이어진다. 군산내항의 아픈 역사를 들려주며, 주변에 형성된 근대문화역사거리를 소개하고, 원도심에 일본식 가옥이 많은 이유도 알려준다. 현존하는 유일한 일본식 사찰 동국사에서 아픈 과거를 돌아보고 희망이 있는 미래의 역사를 그려본다. 영화 촬영지에서 느껴보는 로맨틱한 순간, 골목길에서 느리게 즐기는 근대로의 시간여행은 군산에서만 느껴볼 수 있는 특별한 순간이다. 당일치기, 1박2일에 따른 최적의 코스 안내 - 대표 여행지부터 숨은 여행지와 맛집까지 ‘전주’라고 하면 한옥마을을 떠올린다. 그러나 전주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도심형 슬로시티로 지정된 곳이다. 한옥마을 외에도 구석구석 느리게 둘러보며 즐길 곳이 많다는 것이다. 남부시장과 청년몰은 오래된 전통시장과 청년들의 감각적인 시장을 한눈에 보여준다. 아름다운 정원과 정겨운 놀이기구가 있는 동물원도 가볼만하다. 덕진공원은 전주 8경 중 하나로 꼽히는 덕진채련(德津採蓮)으로 유명하다. 전주는 비빔밥 외에도 먹거리가 넘쳐난다. 가맥으로 즐기는 바삭한 치킨과 연탄불에 구워 낸 황태포, 오원집과 진미집에서 먹는 연탄구이 돼지고기 쌈의 맛은 평범해 보이지만 전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비범한 맛이다. 전통 한옥에서 즐기는 커피 한 잔의 여유도 전주가 선사하는 선물 같은 순간이다. 군산은 시간여행지로 유명하지만, 근대의 도시를 즐기는 여행 외에도 다양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여행지가 많다. 좁은 건물들 사이로 난 기찻길 풍경이 이색적인 경암동 철길마을은 추억의 흔적들을 담고 있고, 금강하둣국을 뒷마당처럼 쓰고 있는 채만식 문학관으로 들어서면 절로 문학의 향취에 빠져드는 듯하다. 일몰과 일출의 순간을 모두 담을 수 있어 전국 사진가들의 발길을 이끄는 비응항에서는 서해 바다의 매력을 흠뻑 느껴볼 수 있다. 이른바 전국 몇 대 짬뽕집이나 몇 대 빵집으로 불리는 음식점도 군산에 몰려있다. 『여행길-전주·군산』에서는 여행지와 맛집을 엄선하여 당일치기와 1박2일의 일정으로 코스를 구성했다. 전주와 군산을 대표하는 여행지부터 숨은 여행지와 맛집까지 구석구석 즐길 수 있는 코스다. 이 책 한권이면 전주와 군산의 여행길이 든든하고 풍성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