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폭력으로 인해 죽은 형을 대신해 일진회를 산산조각 내기 위한 ‘독고’ 강혁의 처절한 복수를 그린 작품 『독고』의 앞 이야기로, 일명 ‘독고 3인방’이라 불리는 강혁, 표태진, 김종일의 첫 만남부터 그들의 우정이 쌓여가기까지의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만화다. ‘독고’ 시리즈의 스토리를 쓴 민 작가는 유니텔 초창기부터 장르소설 쪽에서 ‘미나’라는 이름으로 활발히 활동한 작가로, 만화스토리 작가로서도 10여 년간 활동하며 다양한 장르의 만화 작품에 참여하고 있다. 2011년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스토리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이제는 자신의 영역을 영화계까지 넓히고 있는 주목할 만한 작가이다. 특히 『독고』나 『독고 리와인드』는 수위 높은 학교 폭력에 대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민 작가는 특유의 섬세함으로 모든 사회적 관심사를 놓치지 않고 캐치해 작품을 완성해나갔다. 그런 그가 그림작가 백승훈을 만나게 되고, 이후 『독고』와 『통』으로 세상에 알려지게 된다. 『독고 리와인드』는 2016년 4월에 약 2년여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현재는 『블러드 레인』이라는, 이후의 이야기를 인기리에 연재 중이다. 실감 나는 액션과 힘 있는 스토리로 많은 팬들의 마음을 훔친 작품 『독고』와 『독고 리와인드』는 SNS를 통해 입소문이 나며 오래전부터 여러 채널을 통해 ‘남자라면 공유하라’는 메시지와 함께 전파되어 더욱더 많은 독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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