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동 : 위기, 선택, 변화

Jared Diamond · Human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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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움직이는 석학 중의 석학, 문화인류학에서 역사, 과학, 미래 전망까지 학문의 경계를 넘나드는 위대한 지성, 재레드 다이아몬드 교수의 문명연구 총결산 ‘미래의 기회’ 편이다. 문명의 흥망성쇠를 탐사한 《총, 균, 쇠》, 《문명의 붕괴》, 《어제까지의 세계》에 이어 위기, 선택, 변화로 달라지는 미래를 완벽하게 통찰한 역작이다. 위기 해결에 영향을 미치는 12가지 요인, 대변동을 극복하고 성공한 국가 연구, 일본과 미국의 당면한 문제와 변화 가능성, 그리고 앞으로의 세계 전망까지. 나와 세계의 미래를 구하는 강력한 해법을 담은 책이다. “우리에게는 선택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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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한국 독자에게 프롤로그: 코코넛 그로브 화재 사건의 유산 두 이야기 | 위기란 무엇인가? | 개인의 위기와 국가의 위기 | 이 책에서 다룬 것과 다루지 않은 것 | 이 책의 구성 1부 개인 1장 개인의 위기 개인의 위기 | 궤적 | 위기의 처리 | 결과와 관련한 요인 | 국가의 위기 2부 국가: 위기의 전개 2장 핀란드와 소련의 전쟁 핀란드 방문 | 핀란드어 | 1939년까지의 핀란드 | 겨울 전쟁 | 겨울 전쟁의 결과 | 계속 전쟁 | 1945년 이후 | 외줄 타기 | 핀란드화 | 위기의 기준틀 3장 현대 일본의 기원 일본과 나의 관계 | 1853년 이전의 일본 | 페리 제독 | 1853년부터 1868년까지 | 메이지 시대 | 메이지유신 | 서구화 | 군사적 팽창 정책 | 위기의 기준틀 | 남은 문제들 4장 모든 칠레인을 위한 칠레 칠레 방문 | 1970년 이전의 칠레 | 아옌데 | 쿠데타와 피노체트 | 끝까지 경제! | 피노체트 이후 | 피노체트의 그림자 | 위기의 기준틀 | 다시 칠레로 5장 인도네시아: 신생국가의 탄생 호텔에서 | 인도네시아의 배경 | 식민지 시대 | 독립 | 수카르노 | 쿠데타 | 대량 학살 | 수하르토 | 수하르토의 유산 | 위기의 기준틀 | 다시 인도네시아로 6장 독일의 재건 1945년의 독일 | 1945년부터 1961년까지 | 심판하는 독일 | 1968년 | 1968년의 후유증 | 브란트와 재통일 | 지리적 제약 | 자기 연민? | 지도자와 현실주의 | 위기의 기준틀 7장 오스트레일리아: 우리는 누구인가? 오스트레일리아 방문 | 최초의 수인 선단과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 | 초기 이주자 | 자치를 향하여 | 연방 | 그들을 막아라! | 제1차 세계대전 | 제2차 세계대전 | 느슨해지는 유대 관계 | 백호주의의 포기 | 위기의 기준틀 3부 국가와 세계: 현재진행형인 위기들 8장 장래에 일본이 해결해야 할 과제는? 현재의 일본 | 경제적 이점 | 다른 이점들 | 정부 부채 | 여성 | 추락하는 출산율 | 고령화와 인구 감소 | 이민 | 중국과 한국 | 자연 자원의 관리 | 위기의 기준틀 9장 장래에 미국이 해결해야 할 과제는? 강점과 중대한 문제 현재의 미국 | 국부 | 지리적 조건 | 민주주의의 이점 | 다른 이점들 | 정치의 양극화 | 왜? | 양극화하는 다른 부문 10장 장래에 미국이 해결해야 할 과제는? 세 가지 ‘다른’ 문제 다른 문제들 | 선거 | 불평등과 사회경제적 신분 이동 | 그래서 뭐가 문제인가? | 미래를 위한 투자 | 위기의 기준틀 11장 장래에 세계가 해결해야 할 과제는? 오늘의 세계 | 핵무기 | 기후변화 | 화석연료 | 대체에너지원 | 다른 자연 자원 | 불평등 | 위기의 기준틀 에필로그: 교훈과 남는 의문 그리고 미래 전망 예측 요인 | 위기는 필요한가? | 역사에서 지도자의 역할 | 특정한 지도자의 역할 | 다음에는? | 미래를 위한 교훈 감사의 글 옮긴이의 글: 지금이 위기인가? 참고문헌 찾아보기

Description

글로벌 베스트셀러 《어제까지의 세계》 이후 6년 만의 신작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60년 문명탐사 결정판! 세계 최초 한국어판 영어판 동시 출간 세계를 움직이는 석학 중의 석학, 문화인류학에서 역사, 과학, 미래 전망까지 학문의 경계를 넘나드는 위대한 지성, 재레드 다이아몬드 교수의 문명연구 총결산 ‘미래의 기회’ 편! 문명의 흥망성쇠를 탐사한 《총, 균, 쇠》, 《문명의 붕괴》, 《어제까지의 세계》에 이어 위기, 선택, 변화로 달라지는 미래를 완벽하게 통찰한 역작. 위기 해결에 영향을 미치는 12가지 요인, 대변동을 극복하고 성공한 국가 연구, 일본과 미국의 당면한 문제와 변화 가능성, 그리고 앞으로의 세계 전망까지. 나와 세계의 미래를 구하는 강력한 해법! “우리에게는 선택권이 있다.” 글로벌 베스트셀러 《어제까지의 세계》 이후 6년! 재레드 다이아몬드 교수 60년 문명탐사의 결정판 세계를 움직이는 석학 중의 석학, 문화인류학에서 역사, 과학, 미래 전망까지 학문의 경계를 넘나들며 세계의 역동적인 변화를 예리하게 파헤쳐온 위대한 지성, 재레드 다이아몬드 교수. 그의 글로벌 베스트셀러 《총, 균, 쇠》, 《문명의 붕괴》, 《어제까지의 세계》는 기존의 상식을 뒤바꾸며 세기의 역작이 되었다. 그 후 6년, 전 세계가 기다려온 신작 《대변동: 위기, 선택, 변화》(원제: Upheaval)가 세계 최초 영어판과 한국어판으로 동시 출간되었다. 다이아몬드 교수는 이번 신작을 통해 시대와 공간을 아우르는 큰 그림을 마침내 완성하였다. 그의 60년 문명연구 총결산이 된 대망의 4부작은 이제 미래 역사로 나아간다. 어떻게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의 기회를 만들 수 있을까. 성공과 자멸을 결정짓는 터닝 포인트는 무엇일까. 다이아몬드 교수의 특기인 눈부신 비교 연구, 역사학·지리학·언어학·인류학·생물학 그리고 심리학까지 총망라한 압도적인 지식, 문명의 어제와 오늘을 가로지르는 번뜩이는 통찰은 지금까지의 모든 저작을 넘어서며 미래를 위한 지혜와 해법을 선사한다. 미래의 길은 어디에서 시작되는가? 다이아몬드 교수는 우선 무엇이 ‘위기’인지 정의하고, 위기 해결에 영향을 주는 12가지 요인을 분석한다. 그리고 변화를 요구하는 내·외부적 압력에 성공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선택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외부적 요인으로 갑작스레 격변을 맞은 두 국가(핀란드와 일본), 내부적 갈등으로 위기에 처한 두 국가(칠레와 인도네시아), 점진적으로 확대된 위기에 시달린 두 국가(독일과 오스트레일리아) 등 다층적 비교 연구는 고통스럽지만 정직한 자기평가와 대응이 근현대의 격동기를 어떻게 극복하게 했는지를 실제 역사적 사례로 보여주고 있다. 나아가 오늘날의 일본과 미국, 세계가 직면한 대변동을 해설하고 현재와 미래의 변화 가능성을 제시한다. 국가 간 불평등, 환경 자원의 부족, 기후변화, 핵전쟁, 인구 변동 문제를 어떻게 타개할 수 있을지, 이후 세계의 전망과 과제를 냉철하게 파헤친다. 마지막으로 ‘위기는 변화를 위해 꼭 필요한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유발 하라리의 추천사대로 《대변동: 위기, 선택, 변화》는 위기를 헤쳐 나가야 하는 이 시대에 절실히 필요한 책이다. “우리에게는 선택권이 있다!” 무엇을 선택하고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인류사적·문명사적으로 거대 담론을 논했던 기존의 저작과 달리 재레드 다이아몬드 교수는 이 책에서 보다 구체적으로 현재와 미래의 세계에 집중한다. 특히 지정학적으로 한국 사회와 가장 밀접한 일본과 미국이 당면한 위기에 대해 상세하게 분석한다. 특유의 예리한 시선으로 현실을 적확하게 포착한 그는 앞으로 우리가 무엇을 선택하고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 최선의 해법을 제안한다. 우리 사회가 세계의 위기를 경청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 책에서 다루는 7개국의 모습은 우리 현대사의 면면과 닮아 있다. 소련이라는 강대국을 이웃한 핀란드, 군사독재를 경험한 칠레와 인도네시아, 지리적·역사적으로 끊임없이 영향을 주고받아온 일본, 양극화 현상이 확대되고 있는 미국까지, 그들의 위기와 선택, 변화는 우리와 멀리 떨어져 있지 않다. 이제 우리가 선택해야 할 미래는 무엇인가? 다이아몬드 교수의 날카로우면서도 냉철한 진단을 통해 우리는 위기 상황을 명확히 하고 미래의 길을 모색할 수 있다. 전 세계와 한국 사회에 위기의 해법과 통찰을 제시하며 변화와 회복의 가능성을 전하는 책이다. “내가 비관주의자의 푸념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또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역사에 대해 꾸준히 글을 쓰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우리에게는 선택권이 있다. 위기는 과거에도 국가를 곤경에 빠뜨렸고,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현대 국가와 현 세계는 어둠 속에서 헤맬 필요가 없다. 과거에 효과를 발휘한 변화와 그렇지 않았던 변화가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줄 것이기 때문이다.” _본문에서 “위기에서 번영으로 가는 터닝 포인트는 무엇인가?” 선택과 변화로 달라지는 미래를 완벽하게 통찰한 역작 재레드 다이아몬드 교수는 국가적 위기 해결을 위한 핵심 요인을 12가지로 설명한다. 이는 개인의 위기 극복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국가의 위기에 확대 적용한 것이다. 12가지 요인의 핵심은 자신의 능력과 가치를 ‘정직하게 평가’하여, 새롭게 닥친 환경에서 제대로 작동하는 부분과 바꿔야 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가려내고, 궁극적으로 ‘선택적 변화’를 이루는 것이다. ※ 국가 위기 해결을 위한 12가지 요인 1. 국가가 위기에 빠졌다는 국민적 합의 2. 무엇인가 해야 한다는 책임의 수용 3. 해결해야 할 문제를 규정하기 위한 울타리 세우기 4. 다른 국가의 물질적이고 경제적인 지원 5. 문제 해결 방법의 본보기로 삼을 만한 다른 국가의 사례 6. 국가 정체성 7. 정직한 자기평가 8. 역사적으로 과거에 경험한 위기 9. 실패에 대처하는 방법 10.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하는 능력 11. 국가의 핵심 가치 12. 지정학적 제약으로부터의 해방 위기의 원인과 형태는 다양하더라도 위기를 통과하는 과정은 대부분 비슷하다는 것이 연구의 시작이다. 다이아몬드 교수는 위의 12가지 요인을 바탕으로 7개 국가를 분석한다. 핀란드와 일본, 칠레와 인도네시아, 독일과 오스트레일리아, 그리고 미국은 각기 다른 환경에서 중대한 위기를 맞닥뜨렸다. ■ 외부의 군사적 위협으로 급작스레 격변을 맞다: 핀란드와 일본 핀란드는 1939년 국경을 맞댄 소련으로부터 대대적인 공격을 받았고, 일본은 개항을 요구하는 미국 함대의 침략을 받아 새로운 환경에 대처해야 했다. 핀란드는 소련과의 전쟁 이후 저자가 제시한 12가지 핵심 요인 중 7번째 요인인 정직한 자기평가를 통해 생존을 위해서라면 소련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는 현실을 인정했다. 민주주의 원칙을 일부 포기하면서까지 소련과 실용적 관계를 유지했던 정책은 10번째 요인인 유연한 대응이 작용한 결과였다. 일본이 서구 열강의 압력을 견디기 위해 시도한 선택적 서구화는 3번째 요인인 울타기 세우기의 일환이었다. 전통 가치 중 무엇을 유지하고 포기할 것인지에 대해 선을 분명히 했고, 이를 통해 5번째 요인인 일본 상황에 가장 적합한 본보기를 찾아낼 수 있었다. ■ 국내의 정치적 타협이 결렬되며 위기에 처하다: 칠레와 인도네시아 칠레와 인도네시아는 심각한 경제적 혼란을 맞닥뜨리면서 위기에 빠졌다. 국가가 위기 상황이라는 사실은 인정했으나, 무엇이 문제인지에 대해서는 1번째 요인인 국민적 합의를 도출해내지 못했다. 정치적 분열은 심화되었고 이는 결국 군사 쿠데타로 이어졌다. 두 국가의 선택적 변화에는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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