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 고생합니다

임수희 · Essay
18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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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방지축 사서의 좌충우돌 도서관 적응기. 도서관에서 벌어지는 시트콤 같은 재밌는 일상들을 정리하고 싶다고 생각만 하다가 퇴사 결심과 동시에 글을 쓰기 시작해서 출판하게 되었다. 저자가 사서로 도서관에서 했던 일들을 글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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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하는 이야기?5 면접 보던 날?17 '마크왕'의 과거?20 입사 3개월, 층간 대이동?24 수서회의는 무서워?28 그래서 어떻게 분류하는 거죠??33 2층 사서?38 2층에 어울리는 사서?40 현장 전문성, 참 쉽죠?42 가장 많이 오는 전화 Top 3?46 이 책 좀 읽어주세요?50 검열이라고 말하고 싶진 않지만 1?53 검열이라고 말하고 싶진 않지만 2 ?55 분류난감?57 “왜 애들에게 만화책을 대출해 주고 그래요?”?59 도서관의 자료는 모두 제자리가 있다?62 혹시 1층 가시나요??66 수면과 노출?68 "컬렉션 생각해 본 것 있어?"?70 나쁜 컬렉션?75 임듀이's 여행 컬렉션?79 "이번엔 또 어디죠?"?83 "우리 애가 봐도 되나요?"?85 헤어질 때도 예의 있게?89 연체자료?91 "이 시리즈 1권 있으신 분?"?94 제가 저분의 독서 취향은 좀 알죠?96 고정픽?98 "레퍼런스, 그게 뭐죠?" ?101 비통제색인어?104 “가서 맞장 뜨고 와!”?107 사서와 이용자, 그 간극?109 사서의 직업병?112 외면하기 어려운 '희망'?114 "내 책이, 뭐가, 어때서!"?117 언제나 아쉬운, 행사의 미학?121 낭독회와 독서회?125 문학소년단?127 자원활동이 부담스러운 까닭?130 거리를 지켜주세요?133 순서를 지켜주세요?135 저분이 화난 건 내 탓이 아니다?138 “문 닫고 대체 뭘 하는데요?”?141 부록_사서를 인터뷰하다 0년 차_이렇게나 귀여운 문헌정보학과 신입생님?147 1년 차_눈물의 행사왕 빵님?152 3년 차_653태그 장인 ChaChu님?162 4년+α차_침착하고 차분한 그림책왕 ㅁ님?173 땡쓰 투?183

Description

천방지축 사서의 좌충우돌 도서관 적응기 “사서시면, 책 많이 읽으시겠네요?” “아니요. 저 책 읽는 거 별로...” “그래서 사서가 하는 일이 뭔데요?” “글쎄요, 저도 잘..” 사서에게 도서관은 (그저) 회사이고 책은 업무거리일 뿐 조용하고 단조롭다고 생각하는 도서관의 시끌시끌한 매일 한마디로 이 책을 정의하자면 도서관 사서의 퇴사 직전 몰아 쓴 일기 천방지축 사서의 좌충우돌 도서관 적응기, 혹은 도서관에서 벌어지는 시트콤보다도 웃긴 이야기. 사서의 삶이 갑자기 시작되어 사서로 성장하게 된 사람의 이야기. 왜 그런 책이 한국에는 없을까. 대뜸 “저, 책 쓰려구요.”라고 선언한 뒤 시작해 버렸다. _미리하는 이야기 中 도서관에서 벌어지는 시트콤 같은 재밌는 일상들을 정리하고 싶다고 생각만 하다가 퇴사 결심과 동시에 글을 쓰기 시작해서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매일 들춰보던 책을 만만하게 보고 덤볐다가 뼈저리게 후회하면서도 쓰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사서로 제가 도서관에서 했던 일들을 글로 썼습니다. 세상 모든 사서가 이렇게 일한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주변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비슷하게 사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서가 하는 일이 뭐냐고 물어보면 지금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다시 사서로 일하겠냐고 하면 그렇다고 대답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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