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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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풀 원작의 『그대를 사랑합니다』소설판 출간! -만화, 연극, 영화, 드라마에 이어 드디어 소설로 출간되다 강풀 원작의 만화 『그대를 사랑합니다』가 소설로 출간되었다. 2007년 다음 웹툰에 연재된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누적 페이지뷰 3,000만 뷰를 돌파했고, 현재까지도 네티즌 평점 9.7로 웹툰 중 Top에 랭크되어 있다. 이후,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만화로 출판되어 25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를 기록했고, 2008년 대학로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50개 도시 지방공연을 실시하며 20만 명 이상의 관객을 기록했다. 2011년에는 동명의 영화로 개봉되어 전국 관객 170만 명을 돌파하며, 10억 이하 저예산영화 흥행기록 2위를 기록했다. 2012년에는 SBS+ 자체제작 드라마로도 방영되어 일본과 동남아 등 해외에도 판매되었다. 이렇게 웹툰, 출판만화, 연극, 영화 등으로 두루 사랑받은 강풀 원작의 『그대를 사랑합니다』가 드디어 소설로도 출간되었다. 만화로 읽은 감동을 소설로 선물하자! -10대·20대가 읽고 부모님과 선생님께 선물하기 딱 좋은 책 강풀 원작의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웹툰과 출판 만화를 통해 10대, 20대 젊은 층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고, 동명의 연극과 영화도 젊은 층과 중장년층의 고른 지지를 받으며 흥행에 성공했으나 원작 만화와 연극, 영화가 주는 감동을 부모님 세대에 제대로 전달하는 데는 장애가 있었다. 원작 만화는 젊은 층이 재미있게 읽었지만 부모님께 선물하자니 어색하고, 연극과 영화는 시간적 공간적 제약 때문에 관람을 놓쳐버린 부모님들이 많은 탓이다. 그래서 10대, 20대가 만화로 읽은 감동을 부모님과 선생님께 선물할 수 있도록 강풀 원작의 만화 『그대를 사랑합니다』를 소설로 새롭게 썼다. 만화로 읽은 감동을 소설로 선물할 수 있도록 소설은 원작의 뼈대 위에 새 살을 덧입혀 새로운 이야기로 재탄생했다. 소설『그대를 사랑합니다』는 강풀의 원작 만화가 가진 재미와 감동을 그대로 살리면서 동시에 젊은 세대들의 사랑 이야기를 풍성하게 덧붙였다. 신나는 웃음으로 시작해 먹먹한 감동으로 끝나는 러브스토리… ‘아내를 앞서 보낸 70대의 김만석은 매일 새벽 시계처럼 정확하게 우유 배달을 다닌다. 그러다가 새벽녘에 우연히 마주친 파지 줍는 할머니 송씨를 도와주게 되고, 이후로 이상하게 김만석은 송씨 할머니가 자꾸 눈에 밟힌다. 한편, 치매를 앓는 아내를 돌보기 위해 집근처 주차관리원으로 일하는 전직 택시기사 장군봉은 송씨에게 한글을 가르쳐주는 대신, 아내인 조순이와 말동무가 되어줄 것을 부탁한다. 그러던 중 치매인 조순이가 집을 나섰다 길을 잃게 되고, 집을 찾아주는 과정을 통해 김만석과 장군봉은 친구가 된다. 그러나 뒤늦은 나이에 조금씩 사랑과 우정을 키워가던 이들에게 먹구름이 드리워지게 되는데, 조순이에겐 미처 알지 못한 깊은 병이 있었던 것. 그리고 김만석으로부터 “그대를 사랑합니다”라는 고백을 들은 송씨는 김만석의 기대와는 전혀 다른 뜻밖의 선택을 하게 되는데…….’ 소설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뒤늦게 찾아온 사랑 앞에 때론 가슴 설레며, 때론 사랑보다 깊은 우정을 나누는 우리 시대 아버지 어머니들에 대한 이야기다. 그리고 무엇보다 소설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사랑 이야기다. 사랑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이야기이자,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다. 원작이 70세가 넘은 노인들의 웅숭깊은 사랑 이야기를 주로 다루었다면, 소설은 여기에 20대와 30대 젊은 연인들의 알콩달콩한 사랑 이야기를 곁들였다. 70대의 나이에 10대 청소년 같은 악동의 감수성으로 뒤늦은 사랑을 경험하는 김만석과 생애 처음 사랑 앞에 고민하는 송이뿐의 사랑, 원래 한 몸이었던 것처럼 말 그대로 평생을 ‘동반자’로 살며 인생의 마지막까지 함께하는 장군봉과 조순이의 삶이 주는 감동을 잔잔하게 그리고 있다. 소설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신나는 웃음으로 시작하지만 마지막엔 먹먹한 감동으로 끝을 맺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