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무게

애니타 슈리브 · Novel
33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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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문학상, 펜 L.L.윈십 문학상 수상작. 100년 전에 실제로 일어났던 살인사건을 소설로 재구성했다. '메인 주의 루이스 H. F. 와그너 재판' 기록에서 인용한 법정증언들이 사용되었다. 기록된 증언들이 인용되고 사건의 큰 틀은 유지되지만, 사건의 전개 및 등장인물의 이름이나 장소 명칭 등은 작가가 상상력을 발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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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밀리언셀러 작가 애니타 슈리브의 최고의 걸작 뉴잉글랜드 문학상수상·펜 L.L.윈십 문학상 수상 오렌지 문학상 최종후보작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 불러온 비극" "여자가 극한 상황에 몰리면 어떻게 행동하게 될까?" 1873년 3월 6일, 미국 뉴햄프셔 해안에서 10마일 정도 떨어진 쇼울 아일랜드 군도의 스머티노즈 섬에서 노르웨이 이민자인 아넷 크리스텐슨과 캐런 크리스텐슨이 도끼로 잔인하게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사건의 유일한 생존자였던 마렌은 살인자를 피해 동이 틀 때까지 해안가 동굴 속에 몸을 숨겨 목숨을 부지하게 된다. 그리고 그녀는 이 참혹한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잠시 동안 그녀의 집에 머물렀던 루이스 와그너를 지목한다. 사진기자 진은 스머티노즈 섬에서 백 년 전에 일어났던 루이스 와그너 살인사건을 취재하기 위해 시인인 남편 토머스와 딸 빌리 그리고 남편의 남동생 리치와 그의 매혹적인 연인 애덜라인과 함께 요트 여행을 떠난다. 진은 살인사건을 조사하던 중 범인이 과연 교수형을 당한 루이스 와그너가 맞을까라는 깊은 의문에 휩싸이며 그 사건의 유일한 생존자인 마렌 속으로 깊이 빠져든다. 진은 살인사건 속에서 과거의 사람들의 차례로 만나게 되고 사건 취재 중 포츠머스 도서관에서 사건의 실마리를 풀 수 있는 마렌의 편지를 발견하게 되는데… 서서히 드러나는 진실과 여인들의 사랑과 증오, 과연 범인은 누구인가? 진은 남편이 동생의 연인인 애덜라인의 유혹에 빠졌다는 의심을 하게 되면서 질투와 불신은 커져만 가고, 자신도 결국 생각하지도 못했던 행동을 저지르게 된다. 폭풍우 속에서 사랑하는 딸 빌리를 떠나보낸 진에게 남겨진 선택은 무엇인가? 이 책 ‘물의 무게’는 100년 전에 실제로 일어났던 살인사건을 작가가 재구성한 것이다. 따라서 ‘메인 주의 루이스 H. F. 와그너 재판’ 기록에서 인용한 법정증언들이 사용되었다. 기록된 증언들이 인용되고 사건의 큰 틀은 유지되지만, 사건의 전개 및 등장인물의 이름이나 장소 명칭 등은 작가가 상상력을 발휘해서 소설화한 것이다. 저자는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면서 곳곳에서의 아름다움과 매력적인 문체를 뽐내며 진과 마렌의 내면적인 분노와 갈등을 탁월하게 묘사하고 있다. 이 책은 출간 당시 평론가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던 작품이며, 숀 펜이 주연을 맡은 영화 <웨이트 오브 워터>로 제작되어 국내에 개봉되기도 했다. 출간하는 책마다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저자는 이 책에서 독자들에게 가장 극단적인 감정을 경험하도록 하는 잊지 못할 여행으로 안내한다. 책에서처럼 실제로 일어났던 100년 전의 살인사건에서 ‘아넷 크리스텐슨’과 ‘캐런 크리스텐슨’의 살해범은 법정에서 루이스 와그너로 밝혀졌다. 하지만 이후 한 세기가 넘도록 살해범의 진위여부는 계속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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