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쟁이. 신이면서.” 예전에 뱀에게 홀렸던 소녀, 센고쿠 나데코. 아라라기 코요미를 계속 연모하고 있던 그녀 앞에 나타난, 새하얀 ‘사자(使者)’의 정체란…? <이야기>는 최종장을 향해 울렁이고, 휘감기고, 진화한다―― 이것이야말로 현대의 괴이! 괴이! 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