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벳

피터 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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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창조적 혁신가들이 처음부터 거창한 개념을 잡거나 프로젝트 전체를 미리 계획하여 최종 결과를 예측하는 대신 미래의 방향을 제시하는 작지만 혁신적인 실험들을 시도하여 의미 있는 성공을 이끌어냈음을 발견한 저자는 이러한 방식을 '리틀 벳'이라 지칭하며 기존의 상투적인 계획과 분석적 사고의 족쇄에서 벗어나 열린 사고와 행동으로 예상치 못한 연관성을 찾고 귀중한 사실들을 간파할 수 있음을 가르쳐준다. 베토벤, 에디슨에서 애플의 스티브 잡스,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까지 위대한 창조와 혁신적 성공을 거둔 사람들의 아이디어 개발과 실험 과정을 치밀하고 심도 깊게 연구한 저자는 성장 사고관, 실패 견본 만들기, 더하기 피드백, 문제의 축소화, 제대로 질문하기, 다수로부터 조금씩 배우기, 소수로부터 많이 배우기, 작은 승리 축적하기라는 그들의 8가지 공통 요소를 이 책에서 소개한다. 실리콘 밸리에서 널리 유행하는 ‘디자인적 사고’에서 ‘창의성의 장벽’에 이르기까지 창의성과 관련된 흥미로운 연구 결과를 소개하는 한편, 놀랍도록 감화적이고 매력적인 대혁신가들의 이야기들을 펼쳐놓은 이 책은 우리가 지금까지 배운 협소한 분석 기법들과 문제 해결 방식의 제약을 벗어나 전혀 새로운 사고방식을 목격하게 도와줄 것이다.

"우리가 사랑한 마법의 공간"

35주년 기념 재개봉, 극장에서 다시 만나요

왓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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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랑한 마법의 공간"

35주년 기념 재개봉, 극장에서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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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프롤로그_거창한 아이디어를 원하는가? 일단 작은 것에서 시작하라 빅 베팅 VS. 리틀 베팅 휴렛팩커드의 작은 실험 접근법 눈에 보이지 않는 합리성의 오류 픽사의 ‘감당할 수 있는 손실의 원칙’ 리틀 벳_1 고정 사고관과 성장 사고관 실패도 불사하는 실리콘 밸리의 포용 정신 능력보다 노력에 대한 칭찬이 효과가 크다 개판에서 개판이 아닌 것으로 나아가는 픽사의 창조과정 ‘실패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 리틀 벳_2 승률을 높이는 실패 견본 만들기 ‘실패 견본’을 통해 아이디어 발전시키기 오바마를 대통령으로 만든 한 통의 문자메시지 10만번의 실험으로 만들어진 건전한 완벽주의의 표상 창조는 무(無)에서 일어날 거라는 착각 리틀 벳_3 아이디어 더하기 기법 창조적 몰입을 가능하게 하는 즉흥 기법 섣불리 판단하지 않는 ‘더하기 피드백’ 발전하는 조직을 만드는 유머의 효과 리틀 벳_4 문제를 단순화하는 축소화 전략 사각의 벽을 뚫고 탄생한 꿈의 공간 디즈니홀 위대한 건축물의 초석이 된 프랭크 게리의 작은 실험 실리콘 밸리의 혁신적 문제 해결법 ‘축소화’ 빠른 실패가 빠른 배움을 낳는다 승리를 위해 아군의 손발을 묶은 맥마스터 준장의 전술 리틀 벳_5 제대로 질문하기 ‘벌레의 시각’으로 빈민을 구제한 그라민 은행장 전쟁에도 문화인류학이 필요하다 픽사의 아이디어 스튜디오 ‘66번 고속도로’ 문화친류학자처럼 관찰하는 창조적 혁신가들 누구든 할 수 있다, 그저 올바른 질문이 필요할 뿐 창조적 혁신가들의 호기심을 키운 몬테소리 학교 리틀 벳_6 다수로부터 조금씩 배우기 열린 자세로 가능성 탐색하기 운 좋은 사람과 운 나쁜 사람의 행동 차이 오바마 대선 출마를 이끈 팀 러서트의 인터뷰 리틀 벳_7 소수로부터 많이 배우기 혁신의 전파는 소수의 ‘적극적 사용자’로부터 개방적 혁신의 길을 연 본 히펠의 발견 작지만 세상을 움직이는 힘, 마이크로 트렌드 리틀 벳_8 작은 승리 축적하기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작은 승리의 경험 픽사의 성공 신화를 만든 4분짜리 단편 영화 애초의 비전을 수없이 버린 뒤에야 성공한 스타벅스 위대한 창조는 작은 실험에서 시작한다 불확실성 속에서 명확성을 확보하는 법 작은 실험은 성공의 검증법 일상의 실험 정신이 창조적 삶을 만든다

Description

“그들의 원대한 성공 이면에는 ‘한 번’의 빅 베팅이 아닌 ‘리틀 벳’ 정신이 숨어 있었다” 애플의 CEO 스티브 잡스와 스타벅스의 하워드 슐츠, 픽사의 시나리오 개발자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번득이는 천재적 아이디어? 세상을 꿰뚫어보는 놀라운 통찰력? 베스트셀러 작가인 피터 심스는 위대한 창조적 혁신가들이 처음부터 거창한 개념을 잡거나 프로젝트 전체를 미리 계획하여 최종 결과를 예측하는 대신 미래의 방향을 제시하는 작지만 혁신적인 실험들을 시도하여 의미 있는 성공을 이끌어냈음을 발견했다. 이러한 방식, 즉 리틀 벳은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새로운 길을 찾아내고 비범한 결과를 이끌어내는 원동력이 되었다. 그들이 활용한 단순하면서도 반직관적인 일련의 실험들은 기존의 상투적인 계획과 분석적 사고의 족쇄에서 벗어나 열린 사고와 행동으로 예상치 못한 연관성을 찾고 귀중한 사실들을 간파하는 돌파구 역할을 했다. 위대한 혁신가들의 8가지 리틀 벳 실험전략 저자는 베토벤, 에디슨에서 애플의 스티브 잡스,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까지 위대한 창조와 혁신적 성공을 거둔 사람들의 아이디어 개발과 실험 과정을 치밀하고 심도 깊게 연구한 결과, 다음의 8가지 공통 요소가 존재함을 발견했다. 1 성장 사고관 : 타고난 재능이 아닌 노력과 시도만이 탁월한 결과를 가져온다고 믿는다. 2 실패 견본 만들기 : 빠른 실패가 빠른 배움을 낳는다. 실패를 통해 학습 능력을 극대화한다. 3. 더하기 피드백 : 다양한 피드백을 거치며 최고의 창조성을 이끌어낸다. 4. 문제의 축소화 : 거대한 프로젝트일수록 잘게 나누어 순차적으로 해결한다. 5. 제대로 질문하기 : 문화인류학자의 치밀한 ‘관찰력’과 ‘호기심’으로 문제의 본질에 다가간다. 6. 다수로부터 조금씩 배우기 : 열린 마음으로 많은 사람을 만나 다양한 통찰력을 얻는다. 7. 소수로부터 많이 배우기 : 위대한 혁신은 소수의 적극적 사용자에서 시작한다. 얼리어답터들의 식견을 통해 대중 선도 능력을 익힌다. 8. 작은 승리 축적하기 : 작은 승리는 완벽하게 실행된 결과의 압축이다. 아이디어를 증명하는 명확한 결과를 확보한다. 저자는 실리콘 밸리에서 널리 유행하는 ‘디자인적 사고’에서 ‘창의성의 장벽’에 이르기까지 창의성과 관련된 흥미로운 연구 결과를 소개하는 한편, 놀랍도록 감화적이고 매력적인 대혁신가들의 이야기들을 한 편의 드라마처럼 장대하게 펼쳐놓는다. 휴렛팩커드가 ‘어둠’ 속을 더듬다가 세계 최초의 휴대용 계산기를 개발하게 된 과정, 픽사가 독창적 스토리보드를 이용해 수많은 영화를 히트시킨 비결, 세계적인 건축가 프랭크 게리가 디즈니 콘서트홀을 완성시키기까지 걸었던 활기찬 탐색의 여정, ‘새’의 눈이 아닌 ‘벌레’의 시각으로 빈민 문제를 해결한 그라민 은행장의 혁신적 접근방식 등. 빠른 전개, 도발적이면서 유쾌한 문체가 돋보이는 이 책은 우리가 지금까지 배운 협소한 분석 기법들과 문제 해결 방식의 제약을 벗어나 전혀 새로운 사고방식을 목격하게 해준다. 또한 이를 통해 불확실한 상황을 헤쳐 나가며 이제껏 우리 안에 묻혀 있던 창조적 능력을 발산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리틀 벳》의 실험정신은 천재는 극히 드물게 태어나지만 창조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작은 실험은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준다. 비상한 머리와 탁월한 재능을 갖추지 않아도 누구나 ‘리틀 벳’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리틀 벳》저자 피터 심스 인터뷰 Q: '리틀 벳‘이란 무엇인가요? A: 리틀 벳이란 ‘어떤 아이디어를 찾아내고 발전시키고 테스트하기 위해 리스크 부담 없이 해봄직한 시도’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크리스 록은 적은 관객들을 상대로 작은 실험을 시도하면서 새로운 코미디물을 발전시켜 나갔습니다. 아마존의 CEO 제프 베조스는 작은 실험을 통해 새로운 시장 안에서 기회를 발견해냈습니다. 리틀 벳은 이 책에 소개해놓은 어떤 적절한 아이디어에 접근할 수 있는 핵심적 방법으로, 완벽주의라든가 위험회피, 과도한 계획 등에 의해 방해받는 일 없이 누구나 습득 가능합니다. Q: 그렇다면 그 방법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전형적인 방법과 어떻게 다르고 또 얼마나 좋은가요? A: 우리는 어릴 적부터 어떤 특정한 절차와 규칙을 이용해서 수학 문제나 화학 문제를 풀도록 배워왔습니다. 정답을 말하라고 합니다. 실수를 최소화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죠. 이런 종류의 기술은 어떤 공식이나 계획에 넣어볼 수 있는 정보가 충분할 경우에는 대단히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해결하려는 문제가 무엇인지조차 모른다면 어떨까요. 이런 상황은 흔히 벌어집니다. 중동 지역의 반란군에 맞서 싸워야 했던 미군의 상황이 바로 그런 경우입니다. 그런 상황에서는 새로운 사실을 발견해가는 과정에서 작은 실험을 시도하는 방법이 차근차근 절차를 밟아나가는 사고 과정을 보완해줄 수 있습니다. Q: 이 책 집필을 위해 어떤 연구 과정을 거치셨는지, 그리고 어떤 작업에 착수하셨는지요? A: 우리가 지금껏 목격해온 세상의 뛰어난 성과물과 혁신물의 배후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알아보고 싶었습니다. 그중 대부분은 천재들의 번득이는 통찰력의 결과물이 아니라 어떤 특정한 형태의 실험의 대가들이 결과물이었습니다. 그 실험 방법의 공통된 요소들을 찾아내기 위해 창의성과 혁신에 관한 실증적ㆍ뇌과학적 연구 과정을 살펴보았고, 그 실험 방법에 대해 수많은 사람들을 인터뷰하거나 그 방법을 지켜보았습니다. 그중에는 미국의 대반란 전략가들이나 건축가 프랭크 게리, 민첩성을 자랑하는 소프트웨어 개발팀, 스탠드업 코미디언들, 혼자서 수십억 달러 비즈니스를 일궈온 기업가들, 급속도로 성장 중인 디자인씽킹 업계 사람들, 존 레전드와 같은 음악가들이 있으며, 그 밖에도 아마존이나 픽사, 프록터&갬블, 구글, 3M, 제너럴모터스, 휴렛패커드 같은 다양한 기업들의 임원들도 있습니다. Q: 그렇다면 빅 베팅은 어떤가요? 왜 리틀 벳만 강조하는 것인지요? A: 우리는 누구나 크게 실험하고 싶어 합니다. 빅 베팅은 실리콘벨리의 주문이기도 합니다. 대담해지라고, 한탕 하자고 외쳐댑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는 기발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라는 것이 지나치게 과대평가되어 있는 것처럼 보이며, 핵심적인 문제보다 엉뚱한 문제에 매달리는 아이디어에 지속적으로 크게 실험하는 듯 보입니다. 픽사의 스토리 구성가들이 영화 한 편의 대본을 만들어내기 위해서 수천 번의 리틀 벳을 시도하듯이, 휴렛패커드의 공동창업자인 빌 휴렛은 HP 제품에 있어서도 100번의 작은 실험을 통해 가능한 돌파구를 찾아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본다면 리틀 벳은 문제와 기회에 관해 배울 수 있는 방법이며, 빅 베팅은 그러한 문제와 기회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Q: '리틀 벳‘ 방식을 마스터하는 것이 유독 지금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지금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불확실하고 급변하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유난히 리스크를 기피하는 시대이다 보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때가 많습니다. 이럴 땐 리틀 벳이 만병통치약 역할을 해줄 수 있습니다. 트위터를 예로 들어볼까요. 트위터는 진퇴양난에 빠졌던 팟캐스팅 업체였던 오데오 내부에서 일어난 리틀 벳을 통해 만들어졌습니다. 오데오의 창업자인 에반 윌리엄스가 직원들에게 회사가 앞으로 어떻게 해야 좋을지 의견을 구한 후에 잭 돌시에게 그가 내놓은 짧은 메시징 아이디어의 프로토타입을 2주 안에 만들어오도록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트위터가 태어났지요. 우리에게도 이와 똑같은 공식이 적용됩니다. 연구가들에 따르면 요즘 사람들은 지난 세대와는 달리 몇 년마다 직장을 바꾸고 있습니다. 심지어 앞으로는 일생 동안 6~7차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