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인터넷의 여왕, 세계적인 톱모델 이승희 라이프 스토리
인터넷의 여왕, 세계적인 톱모델로 아메리칸 드림을 이룩한 매혹적인 누드모델 이승희, 그녀의 신화는 그녀 스스로 이룩했다. 어린 나이에 미국으로 건너가, 오하이오 주립대 의대를 A학점 장학생으로 다녔던 그녀가 비정한 미국 프로 모델계에 뛰어들어 황색 신데렐라로 떠오르기까지 그녀의 집념과 투혼은 눈물겹고 감동적이다.
동양인 최초로 <플레이보이> 표지를 장식하고 전세계 네티즌들에 의해 ‘인터넷의 여왕’으로 불리며, 인터넷 인기투표 세계 1위를 차지한 이승희의 신화. 그 이면에 가려진 한 지적인 여성의 감춰진 휴먼스토리.
“나로 말하면 모든 누드가 에로틱한 것이라고는 생각지 않는다.”
그러나 누드에 대한 페미니스트의 공격은 여성을 남성의 성적 대상물로 격하시킨다는 것이다. 한 단계 아래의 인간으로 여기게 한다는 것이다.
나도 페미니스트이다. 그러나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플레이보이에 나의 누드가 실렸다고 하자. 그 상황에서 힘을 갖는 것은 누구인가? 대중인가, 나인가? 사람들은 내게 편지를 보내온다. 사인을 요청한다. 환호해온다. 그들을 끌어들인 힘은 나의 것이다.
옷을 입고 벗을 자유, 그건 전적으로 나의 것이다. 그들이 원하든 원치 않든, 옷을 입고 벗는 것은 순전히 내 의지에 달려 있다. 나는 누가 벗으라고 해서 벗는 사람도 아니고 벗지 말라고 해서 벗지 않는 사람도 아니다. 나의 누드는 내가 내 삶에 대해 갖는 결정권이다. 그건 파워풀한 것이다. 그 생각은 나를 정말로 자유로울 수 있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