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떻게 일하는가

비즈 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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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공동창업자 비즈 스톤의 책. 이 책은 비즈 스톤의 인생에 대한 이야기이다. 여자친구와 어머니집 지하실에서 힘들게 생활하던 시절, 사업 실패로 수만 달러의 빚을 지고 대학 졸업장마저 없는 상태로 구글에 입사한 과정, 구글의 기업공개 전까지 침대나 가구도 없이 어렵게 생활한 이야기, 트위터의 우연하고 사소한 시작과 전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기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담고 있다. 그 안에는 창조적이고 열정적이며 매력적일 만큼 적극적인 비즈 스톤의 평범하면서도 독특했던 삶과 가치관, 비전이 담겨 있다. 이 책은 그렇고 그런 신데렐라 이야기가 아니다. 맨땅에 헤딩해 무에서 유를 창조해 낸 이야기이자, 능력과 야망의 조화로운 융합에 관한 이야기이다. 또한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렌즈로 세상을 볼 때 배울 수 있는 것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비즈 스톤은 스스로 천재라고 생각하지 않았지만 항상 자신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 그리고 인류에 대한 믿음 또한 잃지 않았다. 구글의 어수룩한 괴짜들, 불만을 표시하는 트위터 사용자들, 주변 동료들의 말을 늘 경청했다. 트위터를 공동으로 창업하고 5년 넘게 끌어오면서, 또 그 이전의 창업을 통해 배운 점으로 테크놀로지는 사실 발명이나 기술공학의 기적이 아니라 휴머니티의 승리라고 이야기한다.

첩보극의 틀을 깨는 앤더슨다운 상상력!

완벽한 프레이밍 속,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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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보극의 틀을 깨는 앤더슨다운 상상력!

완벽한 프레이밍 속,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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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머리말 _ 천재의 실체 1. 무모했던 구글 취업 성공기 2. 창의성에는 경계가 없다 3. 우연하고도 소박한 트위터의 시작 4. 왜 하필 140자였을까? 5. 마침내 시작된 기적 같은 일 6. 실수에서 배우는 삶의 가치들 7. 오히려 자산이 된 실패 고래의 추억 8. 끊임없이 밝은 지점을 찾아내라 9. 큰 변화는 작은 꾸러미에서 시작된다 10. 트위터의 가치 5억 달러 11. 대중의 지혜가 발전시킨 트위터 월드 12. 진실인 듯, 진실 아닌 13. 내가 만든 규칙과 도덕률 14. 트위터 주식회사의 새로운 규칙들 15. 25달러가 낳은 이타주의의 복리효과 16. 수익보다 가치가 먼저다 17. 트위터와 이별할 시간 18. 연결사회가 우리에게 던진 질문 글을 마치며 _ 새로운 시작

Description

J. P. 모건 선정, 세계의 부를 움직이는 슈퍼리치들의 필독서 트위터 창업자가 직접 밝힌 트위터의 시작부터 성공까지! 세계적 자산운용 기업이자 글로벌 투자은행인 J. P. 모건은 세계의 부를 움직이는 자사의 백만장자 고객들을 위한 필독서로 트위터 공동창업자 비즈 스톤이 쓴 《나는 어떻게 일하는가(원제 Things A Little Bird Told Me)》를 선정했다. 홍콩, 싱가폴, 런던, 두바이 등 세계 각지에서 고객들을 직접 만나는 J. P. 모건 직원들이 지난 1년간 출간된 도서를 대상으로 5개월 동안 568종의 책을 추천도서로 꼽았고, 이 목록을 J. P. 모건 체이스앤컴퍼니의 회장 제이미 다이먼과 J. P. 모건 자산운용 CEO 메리 어도스 등 그룹의 최고위 이사 16인이 직접 읽고 토론해 엄선한 결과물이다. 과연 이 책의 어떤 점이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을까? 이 책은 비즈 스톤의 인생에 대한 이야기이다. 여자친구와 어머니집 지하실에서 힘들게 생활하던 시절, 사업 실패로 수만 달러의 빚을 지고 대학 졸업장마저 없는 상태로 구글에 입사한 과정, 구글의 기업공개 전까지 침대나 가구도 없이 어렵게 생활한 이야기, 트위터의 우연하고 사소한 시작과 전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기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담고 있다. 그 안에는 창조적이고 열정적이며 매력적일 만큼 적극적인 비즈 스톤의 평범하면서도 독특했던 삶과 가치관, 비전이 담겨 있다. 에번 윌리엄스와의 만남이 인생을 바꾸다 《타임》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꼽은 비즈 스톤의 인생 이력은 결코 예사롭지 않다. 어렸을 때 부모님이 이혼했고, 어머니 밑에서 생활고에 시달렸다. 정부에서 초대형 치즈를 배급받고, 저소득층에게 제공하는 중식지원 대상자였다. 그는 대학을 중퇴하고 리틀, 브라운 & 컴퍼니에서 책표지 디자이너로 일하다, 프리랜서 웹디자이너로 한동안 일했다. 친구들과 블로그 운영과 관련된 커뮤니티인 ‘장가’를 창업했으나 수만 달러의 카드빚만 안은 채 끝나버렸다. 비즈 스톤의 일상에서 유일한 빛은 블로그를 운영하는 일이었다. ‘장가’에서 일할 때 파이라라는 회사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했는데, 그 회사의 공동창업자인 에번 윌리엄스가 하는 일에 흥미를 느꼈다. 그리하여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에번의 자취를 따라다니기 시작했고, 1999년 파이라에서 출시한 블로거라는 프로그램을 시험적으로 사용하는 평가단의 일원이 되었다. 2003년 초 구글은 에번 윌리엄스의 회사인 ‘블로거’를 인수했다. 블로거는 지난 4년 동안 몇몇 마니아의 소일거리에 지나지 않던 블로그 운영을 대중에게 친근한 단어로 발전시켰다. 온라인 잡지 《웹리뷰》에서 에번 윌리엄스와 인터뷰한 적이 있었던 비즈 스톤은 이메일로 자신을 채용해 달라고 제안한다. 비즈 스톤의 블로그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오던 에번 윌리엄스는 소셜 미디어를 진정으로 이해했던 그를 채용하기 위해 뒤에서 손을 쓴다. 소셜 미디어가 단순히 기술이 아닌 사람에 대한 문제라는 것을 아는 사람이 필요했던 것이다. 그리하여 컴퓨터공학 관련 학위자만 채용하며 박사학위 소지자를 선호한다고 소문나 있던 구글에 열두 번의 면접 끝에 취직하게 된다. 무모한 도전이 세상을 바꾼다 우연하고도 소박한 트위터의 시작 2년 동안 구글의 블로거팀에서 일한 비즈 스톤은 에번 윌리엄스가 창업한 팟케스팅 업체인 ‘오데오’로 옮겨간다. 옵션이나 안정된 직장보다 에번 윌리엄스와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선택한 것이다. 하지만 결국 오데오는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다. 그 일을 하는 사람들이 팟캐스팅 자체를 즐기지 않았던 것이다. 스스로 흥미를 느끼지 않으면 어떤 것도 할 수 없는 유형이었던 비즈 스톤은 에번 윌리엄스와 함께 새로운 프로젝트를 모색한다. 직원들의 사기를 충전하기 위해 마련한 해커톤(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일정한 시간 동안 하나의 프로젝트를 설계하고 만들어나가는 일)에서 비즈 스톤은 잭 도시와 함께 트위터의 기본 아이디어를 처음으로 생각하고 발전시켜 나간다. 에번 윌리엄스와 비즈 스톤은 ‘오데오’를 매각하고 창업을 돕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는 새로운 회사 ‘오비어스’를 창업했다. 그리고 트위터에 대한 아이디어를 더욱 발전시켜 나간다. 처음으로 세상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트위터 2007년 3월 비즈 스톤 일행은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린 SXSW(South by Southwest) 인터랙티브 컨퍼런스에 참가했다. 그리고 여러 대의 평면 스크린을 통로에 설치했다. 트윗 뷰어를 설치해 축제에 참가한 사람들이 자신들의 SXSW 트윗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하자는 생각이었다. 트윗과 리트윗을 통해 강연장과 술집에 몰려든 사람들을 보고 비즈 스톤은 트위터의 어마어마한 잠재력을 처음으로 깨닫게 된다. 자연에서는 무리를 짓는 일이 흔하지만, 인간은 자연스럽게 무리를 짓는 존재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런데 트위터는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의 형태로써 처음으로 인간이 무리 짓도록 기능했다. SXSW 이후 트위터는 하늘 높이 날아오르기 시작했다. 에번 윌리엄스와 잭 도시, 비즈 스톤은 트위터 주식회사를 설립했다. 트위터의 글자수가 140자인 이유 트위터는 왜 하필 140자일까? 사람들이 창의성을 가장 잘 발휘할 수 있는 글자수인가? 문자 메시지의 모든 국제표준은 160자이다. 그런데 그 안에 띄어쓰기, 문장부호, 사용자 이름이 자동으로 포함되었다. 따라서 사용자는 그 나머지를 이용하는 셈이었다. 하지만 사용자 이름의 길이에 따라 누구는 다른 사람보다 많은 트위터 공간을 사용하는 불공평함을 없애기 위해 방법을 찾았다. 비즈 스톤과 잭 도시는 사용자 이름에 15자가 적당하다고 생각했고, 남은 145자 가운데 140자를 사람들에게 제공하는 표준으로 삼았다. 그들은 단지 숫자를 뽑았을 뿐, 수비학적 마법 같은 건 없었다. 하지만 140자 제한은 의도치 않게 엄청난 홍보효과를 거두었다. 5억 달러에 트위터를 인수하려 한 마크 저커버그 2008년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가 트위터를 인수하려 했다. 회사를 매각할 생각이 없었던 에번 윌리엄스와 비즈 스톤은 농담처럼 주고받았던, 당시로서는 터무니없이 높은 금액인 5억 달러를 제시했다. 그런데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아 마크 저커버그가 5억 달러를 들고 찾아온다. 물론 모든 지표가 트위터의 성공 가능성을 가리키는 상황이었으므로, 그 제안을 거절한다. 하지만 그 덕분에 트위터의 가치는 실제보다 급등했다. 그 당시 진지한 성격의 마크 저커버그는 농담을 즐기는 비즈 스톤을 얼간이 정도로 판단했을 법하다. 비즈 스톤 역시 마크 저커버그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던 것처럼 보인다. 그들의 성격은 달라도 너무 달랐다. 에번 윌리엄스, 비즈 스톤과 마크 저커버그가 페이스북 사옥에서 만나 매각 문제를 논의하던 당시의 이야기는 읽는 이에게 즐거운 상상의 시간을 갖게 만든다. 140자가 세상에 일으킨 기적 2009년 미국 허드슨 강에 비행기가 불시착했다. 페리 선상에서 구조활동을 돕던 누군가가 사진을 찍어 트윗을 올렸다. 2010년 아랍의 봄이 시작되면서 트위터의 역할은 더욱 분명해졌다. 아랍 각국의 활동가들은 시위 준비에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이용했다. 트위터의 역할에 대한 주요 방송국의 취재 요청이 쇄도했으나 비즈 스톤은 결코 언론에 나서지 않았다. 비즈 스톤이 중심이 된 트위터는 정부 중립적, 가치 중립적인 태도를 시종일관 유지했다. 혁명을 위해서든 정부 차원의 조사를 위해서든 그 어떤 나라도 도와주지 않았다. 그들은 공개적인 정보 교환이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믿었다. 실패와 정직한 소통이 가져다준 자산 트위터가 SXSW에서 대박을 친 후 1년 내내 서비스는 고질적인 접속문제에 시달렸다. 갑자기 먹통이 되곤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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