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자의 말에는 생존의 힘이 있다

시라토리 하루히코 · Humanities
23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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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클래식의 두 번째 도서는 <초역 니체의 말>로 100만 부 돌파한 베스트셀러 작가 시라토리 하루히코가 제시하는 ‘철학자의 말’이다. 이 책은 사변적이고 아카데믹한 철학의 모습을 버리고, 소크라테스가 마치 시장에서 사람들과 토론하며 철학을 하듯, 공자가 제자들과 대화를 통해 철학을 하듯, 인생의 문제에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답을 제시하고 있다. 더 이상 자기 삶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응시해야 할지 머뭇거리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철학자의 말’을 통해 살아가는 힘을 얻으라고 역설한 책이다. 쇼펜하우어, 하이데거, 니체, 비트겐슈타인 등 철학의 거장들이 탐구하고 발굴한 삶의 근본 문제와 그들이 제시한 답안지를 확인하며 각자에게 다가온 인생의 사건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배울 수 있다. 총 4개의 장으로 구성되었고, 각 장에서 등장하는 철학자의 말은 인생에서 도려낼 수 없는 ‘고통’의 시간들을 어떻게 잘 삼켜내어 삶의 양분으로 재생해낼지 알려준다. 본문 속에 나오는 17가지 물음을 통해, 우리가 허무와 무의미 속에서 일회성 생존 전략에 매달리며 근근이 살아갈 것인지, 인생의 벽 앞에서 압도당하지 않고 정면으로 대면하며 생존의 힘을 키워갈 것인지 독자들 스스로 끊임없이 질문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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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지은이의 말 | 인생 정면 돌파법: 생동감 넘치는 철학의 세계로! 1장 고통을 잘 삼켜야 인생이 즐거워진다 철학자의 고뇌와 나의 고민은 어떻게 다를까? -인생의 고통에서 벗어나는 철학 사용설명서 철학은 무엇을 해결해줄까? -통하는 철학과 통하지 않는 철학 생각하지 않는 동물이 행복해 보인다고? -행복한 동물, 불행한 인간 왜 사는지 모르겠어요! -스마트한 세상에서 스마트하지 않게 살아가기 2장 존재의 힘, ‘인간 지성’을 터득하라 철학자는 생각한다, 로댕은 생각하지 않는다? -생각해도 생각해도 왜 정답이 보이지 않을까? 신용불량자를 구원하는 것은 신일까, 돈일까? -종교에는 인간을 구원하는 힘이 있다, 없다? 산 입에 거미줄을 치더라도 도둑질을 해서는 안 된다? -착하게 산다는 것 왜 아저씨는 대접받지 못할까? -상식을 박차고 나오는 방법 겉모습은 속마음을 숨기지 않는다! -내면의 코드, 옷차림을 해독하라 3장 나와 너, 그리고 관계를 이해한다는 것 여행을 떠나면 자아를 찾을 수 있을까? -새로운 나를 찾아주는 철학 팸플릿 왜 나보다 못난 저 녀석이 출세했을까? -인간관계의 철학 1: 명령하는 기술 남자의 연봉을 보고 결혼하는 여자의 심리 -인간관계의 철학 2: 소유의 의미 도대체 ‘사랑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은 사랑의 진실들 내 마음을 몰라준다고? 상대방 마음을 진심으로 헤아리고 있는가? -공감한다는 것 4장 잘 산다는 것은 조화롭게 산다는 것이다 나쁜 짓을 하면 정말 나쁜 일이 생기나요? -원인과 결과를 바라보는 촉촉한 시선 남자도 한여름에는 미니스커트를 입고 싶다 -미니스커트와 구성주의의 부적절한 관계 놀지 않으면 불량해진다?! -변증법 그리고 조화로운 인생 옮긴이의 말 | 대결의 힘을 주는‘철학자의 말’

Description

“지금껏 경험했던 난해하고 공허한 철학책은 잊어라!” 철학의 거장들이 인생의 난제들을 명쾌하게 해결해준다! 철학이 삶의 지혜를 연구하는 학문이지만, 철학이라고 하면 현실과 동떨어진 어려운 학문이라는 느낌이 먼저 들기 마련이다. 이번에 출간된 『철학자의 말에는 생존의 힘이 있다』는 사변적이고 아카데믹한 철학의 모습을 버리고, 소크라테스가 마치 시장에서 사람들과 토론하며 철학을 하듯, 공자가 제자들과 대화를 통해 철학을 하듯, 인생의 문제에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답을 제시하고 있다. 살다 보면 우리는 많은 문제에 맞닥뜨린다. 중요한 시험에 떨어져 크게 좌절하기도 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진 후 한참을 방황하기도 하며, 사업에 실패해 병상에 드러눕거나 큰 사고를 당해 회복불능의 상태가 되기도 한다. 도저히 답을 찾을 수 없는 이런 상황에서 어떤 이들은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절망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것은 자신의 좁은 시각에서만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인생을 넒은 시각으로 관망하는 철학자들은 살면서 부딪히는 이런 문제들에 대해 어떤 답을 제시할 수 있을까? 예를 들어 고통에 괴로워하는 사람들에게 쇼펜하우어는 이 책에서 이렇게 타이른다. “고통, 궁핍, 혐오, 좌절이라는 묵직한 압력이 인간의 생활에서 깔끔하게 제거된다면, 교만이 하늘을 찌르다가 결국 광란으로까지 치닫게 될 것이다. 아니면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에 싫증이 나서 미치거나 죽어버릴지도 모른다. 따라서 배가 바다를 거침없이 헤치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적당한 짐이 필요하듯이 인생을 항해하는 사람에게도 일정량의 불안이 고통이 필요하지 않을까?” 또 매사에 자신감이 없으면서도 다른 사람 밑에서 불평불만이 많은 사람들에게 니체는 이렇게 충고하고 있다. “자신에게 명령할 힘이 없는 사람일수록, 자신에게 명령을 내려줄 사람을 찾는다.” 이 책에서는 앞서 제시된 사례처럼 인생에서 부닥치는 현실적인 문제들에 대해 철학의 여러 거장들이 등장하여 문제의 핵심을 짚어주고 해결책을 제시한다. 100만 부 돌파 일본 베스트셀러 작가 시라토리 하루히코가 제시한 생명력 넘치는 ‘철학자의 말’ 번역을 넘어선 번역으로 유명한 저자 시라토리 하루히코는 철학교양서를 일본에서 100만 부 넘게 판매한 베스트셀러 작가로서, 단단한 유리알처럼 뭉쳐져 있는 ‘철학자의 말’이 우리 삶 구석구석에서 어떻게 투사되고 있는지를 특유의 거침없고 위트 있는 문장으로 풀어내고 있다. 그의 현실감 있는 시선과 묵직한 철학자의 말이 한데 어울려 현대인의 지친 삶과 공허감을 시원하게 대변하는 동시에 삶에 대한 자극과 도전과 모험이 되어줄 것이다. 이 책은 한마디로 우리 삶과 철학을 독특하면서도 참신한 시각으로 엮어서 인생의 벽을 헤쳐 나가는 해법을 모색하는 철학 사용설명서다. 더 이상 자기 삶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응시해야 할지 머뭇거리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철학자의 말’을 통해 살아가는 힘을 얻으라고 역설한 책이다. 쇼펜하우어, 하이데거, 니체, 비트겐슈타인 등 철학의 거장들이 탐구하고 발굴한 삶의 근본 문제와 그들이 제시한 답안지를 확인하며 각자에게 다가온 인생의 사건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배울 수 있다. 이 책은 위즈덤하우스에서 내놓은 인문교양 시리즈 ‘한 줄 클래식’의 두 번째 도서이다. 총 4개의 장으로 구성되었고, 각 장에서 등장하는 철학자의 말은 인생에서 도려낼 수 없는 ‘고통’의 시간들을 어떻게 잘 삼켜내어 삶의 양분으로 재생해낼지 알려준다. 본문 속에 나오는 17가지 물음을 통해, 우리가 허무와 무의미 속에서 일회성 생존 전략에 매달리며 근근이 살아갈 것인지, 인생의 벽 앞에서 압도당하지 않고 정면으로 대면하며 생존의 힘을 키워갈 것인지 독자들 스스로 끊임없이 질문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