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통솔학과 인간학의 보고인 삼국지를 통해 난세인 현대사회를 살아내는 지혜를 배우다! 삼국지는 현대를 반영하는 거울이다. 더욱더 복잡해지는 인간관계에 대한 처세술, 비즈니스상의 전략, 경영상의 리더십 등은 자연과학 첨단기술의 진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동서고금을 통한 교훈이 그대로 활용되고 있다. 어른이 되어 손에 든 삼국지는 어린 시절 삼국지 주인공들의 무협과 활약상에 심취하여 읽었던 소설이 아닌,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전혀 다른 감흥과 교훈을 주는 삶의 지침서가 될 것이다. 이 책은 한 시대를 풍미하며 살았던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이 시대와 우리의 삶 속에서 재해석해, 새로운 삶의 동력을 얻고자 함이다. 현 시대를 살아내기 위해서는 지혜, 정보, 의지라는 새로운 ‘지정의’가 최대의 무기이며, 그 무기를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중요한 과제로 되어 있다. 그 무기를 활용하는 원칙을 이 책은 시사해줄 것이다. 아니 삼국지에는 그것을 주고도 남을 역사의 무게가 있다. 출판사 리뷰 인간은 참으로 약한 존재여서 삼국지에서 나타나는 어리석은 행동과 잘못을 오늘날에도 되풀이하고 있다. 옛 전철을 밟지 않아야 한다는 계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몇 천 년 동안이나 같은 어리석은 짓을 끊임없이 되풀이하고 있는 것이다. 오늘날처럼 미래가 불투명한 시대상황에서는 적어도 선인이 몸소 보여준 귀중한 위기관리를 배운다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우리 인간행동만은 태고 때부터 그 원리가 변하지 않은 채 오늘날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그 원리가 살아있기 때문에 어려운 국면이나 가혹한 상황 속에서도 사람은 생존할 수가 있었다. 유구한 흐름 속에 담겨져 있는 인간행동의 원리는 조조·유비·손권·제갈공명 등 삼국지의 수많은 인물을 통해 혼미한 현대사회를 사는 우리에게 지혜로운 인생수업의 방향을 제시해준다. 가치 있는 인생, 충실한 인생을 살고자 한다면 그 나름의 노력이 따라야 한다. 그것을 위한 지혜가 삼국지에는 수없이 많이 담겨 있다.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로 하고 쓰임 받는 디딤돌이 되었으면 한다는 이 책의 저자는, 그 지혜를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 평소 스스로의 반성을 통한 성찰과 자기계발을 게을리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