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 오케이 유어 오케이

토머스 A. 해리스 · Self-Development/Human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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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년에 나온 토마스 해리스의 는 교류분석 이론을 다루는 책으로, 과거의 덫과 상처에 사로잡혀있는 이들을 위한 변화의 지침서다. 심리가 어떻게 움직이고, 자신이 왜 그렇게 행동하며, 이런 행동을 멈추는 방법이 무엇인지 찾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교류분석을 토대로 그 과정을 친절히 안내한다. 교류분석에 정통한 이론가에 의해 과감한 변화를 시도했으며, 지나치게 오래된 역사적 사실, 오역, 60년대 후반 미국 배경 등을 오늘날에 맞게 보완했다. 또 다양한 설명과 사례로 교류분석을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상처에 일시적으로 붙이는 일회용 반창고’가 아닌 ‘더 깊게 사고하고 원하는 변화로 발걸음을 떼는 책’이 되길 바라는 저자의 마음이 담겨 있다.

"우리가 사랑한 마법의 공간"

35주년 기념 재개봉, 극장에서 다시 만나요

왓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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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주년 기념 재개봉, 극장에서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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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제1장 평범함 사람들을 위한 심리학자-프로이트와 펜필드, 그리고 번 전기를 이용한 신경외과의사 과학적 연구를 위한 기본 단위: 교류 제2장 ‘부모자아’, ‘어른자아’, ‘어린이자아’ [부모자아] [어린이자아] [어른자아] 제3장 삶의 네 가지 태도 자기부정-타인긍정 자기부정-타인부정 자기긍정-타인부정 자기긍정-타인긍정 제4장 우리는 바뀔 수 있다 자유롭게 해방된 [어른 자아] 왜 인간은 변화를 원하는가? 인간에게는 자유의지가 있는가? 제5장 교류분석 [부모자아]-[어린이자아] 교류 [어린이자아]-[어른자아] 교류 [어른자아]-[부모자아] 교류 갈등 교류 또는 교차 교류 [어른자아]에 머무는 방법 제6장 우리는 어떻게 다른가 오염 배제 즐길 줄 모르는 사람 양심없는 사람 [어른자아]의 활동 중단 끝없는 지루함 P-A-C에 담긴 내용의 차이 제7장 우리는 어떻게 시간을 사용하는가? 제8장 P-A-C와 부부관계 목표 설정 제9장 P-A-C와 어린아이 그리고 부모역할 어디에서 시작해야 하는가 취학 연령의 아이 사춘기 이전 아동(9세~12세)에 대한 치료 입양아와 이혼가정의 자녀 매 맞는 아이 발달장애아와 P-A-C 교육 제10장 P-A-C와 청소년기 제11장 상담은 언제 필요한가? 진단 왜 교류분석 집단상담인가? 교류분석과 현실치료의 비교 제12장 P-A-C와 도덕적 가치 합리적 윤리규정이란 무엇인가? 도덕적 가치에 대한 합의는 가능한가? 인간의 가치 “나도 중요하고 너도 중요하다” 잘 안 될 때가 있어도 궁극적 지향은 나도 중요하고, 너도 중요하다 최초의 게임이 원죄이다 P-A-C와 종교 종교 체험이란 무엇인가? 인간에 대한 관점 제13장 P-A-C와 사회적 의미 우리는 얼마나 비합리적 존재가 될 수 있는가? 국제 교류의 분석 폭력에 대한 찬양은 폭력을 낳는다 승자와 패자

Description

“수백만의 삶을 바꾼 심리학의 걸작!” “전 세계 1,500만 부가 팔린 화제의 베스트셀러” I'M OK YOU'RE OK! 내가 이렇게 행동하는 이유가 뭘까? 저 사람은 왜 저렇게 편견이 가득하지? 《아임 오케이 유어 오케이》는 과거의 덫과 상처에 사로잡혀있는 이들을 위한 변화의 지침서다. 심리가 어떻게 움직이고, 자신이 왜 그렇게 행동하며, 이런 행동을 멈추는 방법이 무엇인지 찾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교류분석을 토대로 그 과정을 친절히 안내한다. 1967년에 나온 토마스 해리스의 “I'm OK, You're OK"는 교류분석 이론을 다루는 책으로 이미 전 세계 1,500만부 이상이 팔린 베스트셀러다. 국내에서도 두 차례 출간된 바 있으나 학지사의 신간 《아임 오케이 유어 오케이》는 일반 번역가가 아닌 교류분석에 정통한 이론가에 의해 과감한 변화를 시도했다. 지나치게 오래된 역사적 사실, 오역, 60년대 후반 미국 배경 등을 오늘날에 맞게 보완했다. 또 다양한 설명과 사례로 교류분석을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그간 비슷한 도서를 읽었음에도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하지 못했던 독자라면 이 책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는 ‘상처에 일시적으로 붙이는 일회용 반창고’가 아닌 ‘더 깊게 사고하고 원하는 변화로 발걸음을 떼는 책’이 되길 바라는 저자의 마음이 담겼다. 출판사 서평 인간의 세 가지 인격 인생은 만남의 연속이다. 우리는 연애를 하고 새로운 친구도 사귀며 사회적으로 교류한다. 그 과정에서 누군가와는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지만 갈등을 겪기도 한다. 만약 당신이 누군가와 더 깊은 관계로 발전하고 싶다면 그 사람이 자라온 가정환경이나 성장배경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어린 시절에 겪은 경험들이 자아에 모조리 기록되고 평생에 걸쳐 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기 때문이다. 그 사람을 좀 더 알고 싶다면 내면의 이야기를 함께 풀어보는 것이 어떨까? 이를 위해선 교류분석을 활용해야 한다. 내 안에 하나가 아닌 세 인격 또는 세 자아가 동시에 공존하고 드러난다고 상상해보자. 토머스 해리스는 인간의 내면에 부모자아-어른자아-어린이자아라는 세 가지 인격이 있고, 이를 토대로 사람들이 상호작용한다고 설명한다. 누구나 세 살 아이 같은 태도를 보이는 ‘어린이자아’, 자신의 부모처럼 행동하려는 ‘부모자아’를 갖고 있다. 이 두 개의 인격에는 아이가 태어나고 처음 5년 동안, 또 성장하면서 자신이 겪었던 가장 중요한 사건의 기록이 ‘그대로’ 들어있다. 지울 수 없지만 평생 동안 몇 번이고 재생될 수 있다. 반면 ‘어른자아’는 앞서 말한 두 개의 인격과 달리 합리적이고 객관적이며 성인이 되어서까지 계속 발달한다. 세 가지 인격을 분석하면 ‘사람들이 그렇게 행동하는 이유’와 인간관계의 고리를 설명할 수 있다. 사람마다 살아온 환경이 저마다 달라 각 인격에 담긴 내용도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 ‘부부의 세계’와 교류분석 모든 인간관계 중 부부관계가 제일 복잡하다. 최근 화제가 됐던 JTBC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도 그려지듯 세상에서 가장 축복받은 관계가 정신적인 잔혹함까지 첨가된 차갑고 냉담한 법적 관계로 변질되곤 한다. 저자는 부부문제를 다루기 위한 실마리로 교류분석을 제시한다. 흔히 사람들은 성장배경과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들이 만나면 행복한 결혼생활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어린이자아’가 결혼을 대부분 성사시키며 정말 중요시해야할 차이점이 무시되곤 한다. “우리 둘 다 아이를 원해”, “우리 둘 다 운동을 좋아해”와 같은 사소한 공통점을 근거로 결혼 서약을 맺게 되는 것이다. 그렇지만 두 사람이 퇴행적인 데이터인 ‘부모자아’와 ‘어린이자아’에 휘둘리고 만다면 결혼 생활은 파탄에 이르고 만다. “사랑은 서로 쳐다보는 것이 아니라 같은 방향을 함께 바라보는 것”이라는 말이 있다. 부부는 교류분석을 이해하고 ‘어른자아’가 정한 목표를 향해 갈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찾아야 한다. 결혼 예비상담에서 두 사람의 성격차를 확인하기 위해 교류분석이 이용되기도 한다. 이는 예비부부의 자아상태를 그려볼 수 있는 가장 유용한 방법이다. 결혼이 ‘전혀 다른 두 사람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완벽한 일치란 있을 순 없지만, 객관적인 데이터에 근거해 두 사람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지 알아볼 수도 있다. 교류분석의 수혜자는 자신 누구나 교류분석가가 될 수 있다. 교류분석을 처음 접한 사람들의 반응은 비슷하다. ‘교류분석의 첫 번째 수혜자는 공부하는 바로 나 자신’이라는 것이다. 교류분석을 제대로 활용한다면 평소 나에게 갖고 있던 의문을 이해하고, 더 나아가 삶의 변화도 만들어 낼 수 있다. 나로부터 시작한 출발점은 타인에게로 확대되며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한다. 그리고 실제 인간관계에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이론이 된다. 자신의 뜻도 잘 전달하면서 상대와 갈등 없이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깨닫는 것이다. 많은 부모들이 아이를 제대로 키우는지를 두고 죄의식을 느낀다. 그러나 아무리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아도 가족의 노력이 없다면 말썽을 부리는 아이는 바뀌지 않는다. 이 책에는 교류분석을 응용해 아이와 부모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내용도 담겼다. 부모로서 물어봐야 할 질문은 ‘나는 어떤 부모인가?’가 아니라 ‘나는 어떤 사람으로 아이 곁에 있는가?’이다. 또 ‘아이가 인정이 많았으면 좋겠어.’가 아니라 ‘나는 곤경에 처한 이웃에게 인정을 베풀었는가?’이다. 부모는 자신들이 원하는 아이를 키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닮은 아이를 키우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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