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 홈스 베스트 장편 걸작선

Arthur Conan Doyle · Novel
62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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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코난 도일의 '셜록 홈스' 베스트 장편 걸작선. 셜록 홈스와 왓슨이 등장하는 최초의 작품 '주홍색 연구'를 포함한 총 4편의 장편 모두를 실었다. 아서 코난 도일의 작품들은 사건의 외형은 물론이고,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도 제각각 독특함을 자랑하고 있다. 셜록 홈스는 단순히 범인이 누구인가를 밝혀내는 데 그치지 않고 범인과 팽팽한 두뇌 대결을 벌여 결국 자신의 잘못을 승복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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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옮긴이의 말 주홍색 연구 네 사람의 서명 바스커빌의 개 공포의 골짜기 아서 코난 도일 연보

Description

셜록키언은 인생을 추리한다 - 최초 장편「주홍색 연구」를 포함, 셜록 홈스 장편 4편 모두 수록 ‘추리소설’이라고 하면 누구나 셜록 홈스를 맨 먼저 떠올릴 것이다. 홈스는 추리소설 역사상 최고의 명탐정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그는 19세기 런던 최고의 명탐정일지는 모르지만 21세기로 데리고 온다면 조금 박식하고 이런저런 걸 면밀히 분석하는 꼼꼼한 아저씨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게다가 그는 당장 경찰에 체포당할 위기에 처한 코카인 중독자다. 셜록 홈스를 창조해낸 작가 아서 코난 도일은 스코틀랜드 출신이다. 그는 영국의 에든버러 대학을 졸업한 뒤 의사 자격증을 얻는다. 이후 잠시 화물선 선의로 일한 그는 작은 병원을 개업했다. 당시 그의 아버지는 병석에 누워 있었기 때문에 그가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했기 때문이다. 글을 쓰고 싶었던 코난 도일은 역사나 괴기물에 관한 글을 틈틈이 써오던 중에 ‘셜록 홈스’와 ‘왓슨’이 등장하는 최초의 작품 『주홍색 연구』를 1886년에 완성한다. 하지만 이 영국 작가의 소설에 최초로 관심을 보인 곳은 조국 영국이 아닌 미국이었다. 미국의 <리핀콧 매거진>의 한 편집자는 그의 소설을 흥미롭게 읽고는 원고 출간을 서두르는 한편 그 속편까지 써달라고 청탁하는데, 전편과 마찬가지로 속편 역시 큰 성공을 거두게 된다. 이후 조국 런던의 <스트랜드 매거진>에 『보헤미아 왕국의 스캔들』을 시작으로 새로운 작품을 발표할 때마나 폭발적인 인기를 거둔다. 이후 1892년, 『셜록 홈스의 모험』이 출간된 후 추리작가로서 코난 도일의 입지는 확고하게 다져진다. 코난 도일은 총 56편의 단편과 4편의 장편을 집필하고는 1930년, 심장발작이 악화되어 세상을 떠난다. 이 책에는 최초의 장편「주홍색 연구」를 포함한 총 4편의 장편 모두를 실었다. 그의 작품들은 사건의 외형은 물론이고,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도 제각각 독특함을 자랑하고 있다. 셜록 홈스는 단순히 범인이 누구인가를 밝혀내는 데 그치지 않고 범인과 팽팽한 두뇌 대결을 벌여 결국 자신의 잘못을 승복하게 만든다. 게다가 위기의 순간에도 절대 유머를 잃는 법이 없는 모습은 독자로 하여금 책에서 손을 놓지 못하게 만드는 위력을 지닌다. 이 작품의 또 다른 묘미는 셜록 홈스와 왓슨의 관계이다. 겉으로 보면 왓슨은 셜록 홈스의 조수에 불과한 것 같지만 모든 것이 왓슨의 펜에 의해 정리되고 기록되어진다는 것을 감안하면 과연 누가 주인공인지 의문을 갖게 된다. 우리의 수많은 선조와 우리가 그러했듯이 우리의 후손들도 홈스의 추리소설에 코를 박고 짜릿한 스릴을 맛보는 시간을 보낼 것이 틀림없다. 우리 인류에게서 권태로움을 날려준 홈스는 확실히 위대한 이야기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