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볼

앨리스 슈뢰더 · Self-Development/Investment
1028p
Where to buy
Rating Graph
Avg4.1(60)
Rate
4.1
Average Rating
(60)
월스트리트에서 무려 50년 이상이나 정상의 자리를 지키며 2008~2009년, 2년 연속 「포브스」지 세계 최고 부자 CEO로 선정된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이 책은 무제한적인 독점 인터뷰와 취재 지원으로 완성한 워런 버핏의 공식 전기다. 저자 앨리스 슈뢰더는 워런 버핏의 삶과 그가 살았던 시대를 상세하게 추적한다. 워런 버핏은 모건 스탠리의 이사였던 저자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쓰도록 하고 그동안 모아둔 자료들을 제공했으며, 필요할 때마다 무제한적인 인터뷰를 해주는 한편, 가족과 친구들, 사업상의 파트너들도 전폭적으로 그녀를 지원하도록 했다. 그러면서도 일체의 간섭을 하지 않았고, 자신의 이야기와 다른 사람의 이야기가 다를 때에는 '아첨이 덜한 쪽으로' 써달라고 요청했다. 애널리스트였던 저자는 직장을 떠나 5년간 전적으로 워런 버핏만을 분석함으로써 그가 이룬 사업적인 성과, 세상사에 대한 의견, 그가 했던 투쟁과 승리, 그가 저질렀던 어리석음, 무엇보다도 그가 발휘했던 지혜들을 생생하게 포착할 수 있었다. 이렇게 해서 '오마하의 현인'이라 일컬어지는 인물 워런 버핏의 온전한 전기가 탄생했다. 이 책에 독점적으로 묘사된, 워런 버핏의 돈과 모성에 대한 집착, 가족의 몸무게를 돈으로 통제하는 습관 등을 통해 저자 앨리스 슈뢰더는 편견 없이 인간 워런 버핏의 진면목을 구현해 냈다. 「워싱턴 포스트」 발행인 캐서린 그레이엄과의 관계 같은 사생활이 가감없이 펼쳐지며 동시에 인생과 비즈니스에 관한 귀중한 조언들을 제공한다.
Rating Graph
Avg4.1(60)

Author/Translator

Comment

10+

Table of Contents

1권 추천의 글 - 박경철 해설 - 안현실 1부 거품 1장. 아첨이 덜한 쪽으로 2장. 선 밸리 3장. 습관의 동물들 4장. “워런, 뭐가 문제요?” 2부 내면의 점수판 5장. 설교의 충동 6장. 욕조 공깃돌 경주 7장. 일차대전 휴전 기념일 8장. 천 가지 방법 9장. 신문 배달의 달인 10장. 범죄 행위들 11장. 뜨거운 우상 12장. 사일런트 세일즈 13장. 경마장의 법칙들 14장. 코끼리 15장. 면접 시험 16장. 스트라이크 아웃! 17장. 에베레스트 산 18장. 미스 네브래스카 19장. 무대공포증 3부 경마장 20장. 그레이엄-뉴먼 21장. 칼자루 22장. 히든 스플렌더 23장. 오마하 클럽 24장. 기차 25장. 풍차 전쟁 26장. 황금 더미 27장. 어리석음 28장. 불길 29장. 최악 30장. 제트 잭 31장. 미래는 처형대 위에서 불안하게 흔들리고 32장. 쉽고, 안전하고, 수익성 있고 또한 즐거운 33장. 풀림 4부 수지, 노래를 부르다 34장. 캔디 해리 35장. 『오마하 선』 36장. 물에 빠진 생쥐 두 마리 37장. 신문쟁이 38장. 스파게티 웨스턴 39장. 거인 40장. 공공도서관을 운영하자는 게 아니다 41장. 그래서요? 42장. 1등상 주 2권 5부 월스트리트의 제왕 43장. 파라오 44장. 로즈 45장. 견인차를 불러라 46장. 루비콘 강을 건너서 47장. 백야 48장. 엄지손가락 빨기 49장. 화가 난 신들 50장. 로또 51장. 약세 시장의 지옥 52장. 닭 사료 6부 보관증 53장. 램프의 요정 지니 54장. 세미콜론 55장. 마지막 케이 파티 56장. 부자에 의한, 부자를 위한 57장. 현인 58장. 구강암 59장. 겨울 60장. 프로즌 코크 61장. 일곱 번째의 불 62장. 보관증 후기 주 찾아보기 일러두기 사진 저작권 감사의 글 옮긴이의 글

Description

무제한적인 독점 인터뷰와 취재 지원으로 완성한 워런 버핏 유일의 공식 전기 5년만 좋은 성과를 내도 찬탄의 대상이 되는 월스트리트에서 무려 50년 이상이나 정상의 자리를 지키며 2008~9년, 2년 연속 『포브스』지 세계 최고 부자 CEO로 선정된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그의 부는 재산을 물려받지 않고, 조직의 사다리를 올라가 조직의 성과를 손에 넣지도 않고, 오로지 스스로의 투자를 통해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그는 2006년 자신이 소유한 버크셔 해서웨이 주식의 85%를 기부하기로, 그것도 자신보다 더 오래 살고 더 잘 분배할 것이라는 이유로, 버핏 재단이 아닌 빌 앤드 멜린다 게이츠 재단에 그 금액의 5/6를 기부하기로 함으로써 전 세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그는 기부를 한다는 명목으로 건물에 이름을 남기거나 기부자의 죽음 이후에 재단 운영이 방만해지는 따위의 일들을 원하지 않았던 것이다. 이런 기부 방식만 보아도 버핏을 부자로 만들어주었던, 그의 합리적인 사고방식을 엿볼 수 있다. 세계 최고의 부자가 ‘현인’으로 불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책은 이 시대 가장 흥미진진한 인물, 워런 버핏의 삶과 그가 살았던 시대를 상세하게 추적한 역작이다. 버핏에 대해서는 그동안 많은 책들이 나왔으나 여태까지 그가 직접 회고록을 쓴 적은 없다. 또한 워런 버핏의 투자법만이 아닌 그의 인생과 가치관을 총체적으로 다룬 책은 없었다. 언론 매체가 버핏을 한 시도 놓아두지 않고 추적했지만 그는 자기가 살아온 이야기를 온전하게 털어놓은 적이 한 번도 없었다. 사생활의 실체는 철저하게 베일에 싸여 있었다. 세상 사람들은 그가 엄청난 부에 어울리지 않게 소박한 삶을 추구하는 사람 정도로 생각했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그렇듯, 그의 삶은 그렇게 단순하지만은 않았다. 이 책의 저자 앨리스 슈뢰더가 버핏을 알게 되었을 때, 그녀는 이미 금융 분야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날카로운 분석력은 물론, 재치와 통찰력이 번뜩이는 글솜씨로 업계에 널리 알려져 있었다. 앨리스가 버크셔 해서웨이에 대해 쓴 보고서는 워런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다. 버핏은 당시 모건 스탠리의 이사였던 앨리스 슈뢰더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쓰도록 하고 그동안 모아둔 자료들을 제공했으며, 필요할 때마다 무제한적인 인터뷰를 해주는 한편, 가족과 친구들, 사업상의 파트너들도 전폭적으로 그녀를 지원하도록 했다. 그러면서도 일체의 간섭을 하지 않았고, 자신의 이야기와 다른 사람의 이야기가 다를 때에는 ‘아첨이 덜한 쪽으로’ 써달라고 요청했다. 애널리스트였던 저자는 직장을 떠나 5년간 전적으로 버핏만을 분석함으로써 그가 이룬 사업적인 성과, 세상사에 대한 의견, 그가 했던 투쟁과 승리, 그가 저질렀던 어리석음, 무엇보다도 그가 발휘했던 지혜들을 생생하게 포착할 수 있었다. 이렇게 해서 ‘오마하의 현인’이라 일컬어지는 인물의 온전한 전기가 탄생했다. 미국 자본주의의 역사를 정면으로 통과해 온 거인의 열정과 지혜 이 책에 따르면, 버핏은 소위 ‘신발 단추 콤플렉스’(책 속의 일화에서 나온 용어로, 한 분야에 해박하다고 해서 다른 분야에서도 전문가 행세를 하는 것을 뜻함)를 경계했다. 그는 누구에게나 자신이 잘할 수 있는 능력의 범위라는 게 분명히 있다고 믿고 항상 자기 능력의 범위를 넘어서는 부분을 인식하고 또 금을 그어놓고 그것을 넘지 않으려고 했다. 바로 그것이 그가 반세기 넘게 성공을 구가하고 있는 이유 중 하나라고 한다. 그의 이런 겸허한 태도에서 이 독특한 책이 출현할 수 있었다. 이 책은 억만장자의 그렇고 그런 성공스토리가 될 수도 있었다. 그러나 그는 작가의 도움을 받아 스스로를 포장하는 성공스토리를 원하지 않았다. 모든 자료는 지원하되 간섭을 하지 않았고, 애널리스트 앨리스 슈뢰더의 분석력과 관찰력은 인간 워런 버핏의 장점과 단점을 날카롭게 잡아냈다. 논란을 불러일으킬 만한 버핏의 사생활도 피해가지 않았다. 자신이 살았던 시대의 중심을 통과해 온 버핏의 행적 하나 하나, 발언 하나 하나, 주변에서 벌어지는 사건 하나 하나에 대한 치밀한 검증과 방대한 자료 수집, 철저한 주석은 이 책을 한 인물에 대한 전기를 넘어서서 미국 자본주의의 역사를 조망하는 거대한 역사드라마로 만들었다. 전후의 호경기,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위기, 석유 파동, 미국의 장기 불황, 세계 금융 대공황을 부를 뻔했던 살로먼 브라더스 사태, 롱텀캐피털매니지먼트 파산, 9·11 사태, 서브프라임 모기지론에서 비롯된 최근의 경제 위기 등, 미국과 세계 금융의 중요한 고비마다 했던 워런 버핏의 판단과 행적은 현대 자본주의를 이해하는 데 생생한 가르침을 준다. 인터넷 버블 붐을 경고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그가 일찍이 파생상품므 ‘금융의 대량살상무기’로 부르며 경계하고 자신이 경영하던 보험 ?사들에서도 파생상품의 리스크를 관리했던 점은 우리가 왜 그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하는지 보여준다. 대공황기 직장을 잃은 은행원의 아들로 태어난 버핏이 부자가 되고 싶다는 열망으로 여섯 살 때부터 껌을 팔아 돈을 벌고 열한 살 때 주식투자를 시작하고 청소년기 신문 배달을 비롯한 온갖 아르바이트를 통해 적은 돈부터 조금씩 불려나가 마침내 돈이 돈을 벌어들이는 현대 자본주의의 원리를 효과적으로 이용해서 거대한 부를 일구어내는 믿기지 않는 이야기는 단지 돈만이 아닌 인생 전체에 대한 통찰로 이끈다. 놀랍게도 이 과정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은 돈에 대한 것이 아니다. 지치지 않고 구할 수 있는 모든 정보를 무시무시한 속도로 섭렵하는 버핏의 놀라운 집중력과 학습량, 사기와 술수가 난무하는 주식시장에서 철저하게 ‘정직’을 추구함으로써 얻어낸 주주들의 전폭적인 신뢰, 첨단 금융공학과 소문들에 휘둘리는 시장에서 철저하게 ‘내면의 점수판’를 기준으로 판단한 독립적 사고, 복잡한 문제들에 대면했을 때 가장 최선의 방법을 단숨에 찾아내는 놀라운 판단력 등, 워런 버핏의 삶은, 기회로 가득 찬, 그러나 곳곳에 암초와 함정이 도사리고 있는 비즈니스 세계, 그리고 인생에서 승리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커다란 교훈과 여운을 남긴다. 캐서린 그레이엄과 두 명의 아내,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인간 워런 버핏의 진솔한 모습 이 책이 처음 출간되었을 때, 가장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던 부분은 역시 워런의 사생활이었다. 정신병이 유전되는 집안에서 태어난 어머니는 워런과 그의 누나를 학대했고, 이모 한 명과 조카 한 명은 자살했다. 그가 『워싱턴 포스트』 이사로 재직하며 같은 콤플렉스를 지닌 캐서린 그레이엄에게 몰두하는 사이 끔찍하게 사랑하는 아내 수지는 그의 곁을 떠났고, 그 후 그는 수지가 보내준 애스트리드와 동거하며 수지는 공식적인 아내로, 애스트리드는 생활을 함께 하는 사실상의 아내로, ‘두 명의 아내’를 갖게 되었다. 더군다나 ‘정직’을 철저하게 추구하는 워런 버핏은 이런 사실을 가족과 친구들에게 숨기지도 않았다. 소중한 것들을 손에 넣으면 그것이 돈이 되었든, 사람이 되었든 절대로 포기하지 않았던 워런 버핏은 일부일처제의 사회제도를 벗어나면서까지 평생의 연인 수지를 결코 놓치지 않았다. 마찬가지로 신뢰할 수 있는 지혜로운 사람들로 단단한 인맥을 구축한 뒤, 그들과의 우정을 평생동안 이어나갔다. 투자에 있어서도 투자자와 자산운용가와의 이해관계를 일치시켜 ‘빈틈없이 구축된 신뢰의 거미줄’을 매개로 마음이 통하는 주주들과의 진정한 동반자 의식을 바탕으로 버크셔 해서웨이를 엄청난 현금성 자금을 가지고 있는 자회사들과 자본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유기적인 구조로 만들어 복리의 엔진으로 주주들에게 부를 창출해주는 지속적인 체계로 기능하게 했다. 그에게 주주들은 단순한 고객이 아니라 그의 ‘투자 철학’과 ‘인생철학’을 배우는 학생이자 인생의 동반자였다. 그는 심지어 투자자가 투자금을 회수해서 나갈 때도 그들에게 최선의 자산 운용 방식을 자문해줄 정도로 그들의 인생에 책임감을 느꼈다.

Collections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