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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 “추사를 모르는 사람도 없지만 아는 사람도 없다” 제1장 월성위 집안의 봉사손 제2장 감격의 연경 60일 제3장 학예의 연찬 제4장 출세와 가화 제5장 일세를 풍미하는 완당바람 제6장 세한도를 그리며 제7장 수선화를 노래하다 제8장 강상의 칠십이구초당에서 제9장 북청의 찬 하늘 아래 제10장 과지초당과 봉은사를 오가며 종장 “산은 높고 바다는 깊네” 후기 『완당평전』에서 『추사 김정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