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을 대신해서-엄마의 편지
사막의 중국반점
결혼 이야기
의술로 세상을 구하다
인형 신부
황야의 밤
사막의 샘
불나비사랑
사막의 이웃들
풋내기 어부
죽음의 부적
하늘로 오르는 사다리
자수성가
작가의 말-귀향 소감
옮긴이의 말-그리운 싼마오, 그리운 호세
사막을 사랑한 작가의 아주 특별한 사막 신혼일기. 동방의 집시와도 같은 작가가 전하는 낭만과 모험, 그리고 웃음과 눈물의 이야기를 담았다. 작가는 잡지에서 우연히 본 사진 한 장에 꽂혀 사하라 사막 행을 결심한다. 하지만 그곳에서 사는 것은 힘들고 불편하고 담담하기 짝이 없다. 게다가 그녀 곁에 있기 위해 한발 앞서 사막으로 달려갔던 열정적인 남자는 밥 달라는 밥통이 되어가고 있었다. 가난하고 소박해 보이는 이웃들 또한 알고 보면 알부자에 순 얌체들이다. 작가 자신도 문명의 굴레를 벗어던지기는커녕 쓰레기장에서 폐품을 주워다 가구를 만들고 집을 꾸미느라 여념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가는 씩씩하게 외친다. “나는 사막을 미워하지 않아. 단지 사막에 익숙해져 가는 과정에서 작은 좌절을 겪었을 뿐.” 그리고 황량한 사막에서 나무 한 그루, 풀 한 포기, 모래 한 알까지 사랑하는 법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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