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후생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 Essay/Humanities
21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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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에 대해 그리고 그 죽음을 수용하는 태도에 대해 새로운 의미를 선사하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은 죽음에 관한 첫 번째 책으로 로스의 사상을 이해하는 주춧돌이라 할 수 있다. 그의 사상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죽음 이후의 삶은 실재하며 그렇기에 우리는 바로 지금 서로 사랑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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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개정판 역자의 말 제1장 사는 것과 죽는 것 제2장 죽음은 존재하지 않는다 제3장 삶과 죽음, 죽음 뒤의 삶 제4장 부모의 죽음 부록 한국인의 죽음관-내세관의 형성을 중심으로 | 최준식

Description

웰다잉(well-dying) 시대를 여는 위로와 희망의 편지 호스피스 운동의 선구자이자 죽음학의 대가인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가 남긴 우리 시대의 고전 “죽음은 그저 고치(몸)를 벗고 나비(영혼)가 되는 것과 같다. 자유로운 나비로 돌아가는 것이다.” on Life after Death 죽음을 둘러싼 키워드는 바로 “사랑” 이 책은 죽음에 대해 그리고 그 죽음을 수용하는 태도에 대해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선사하고 있다. 저자인 퀴블러 로스는 세계 곳곳에서 임종 환자들이 겪은 근사체험(육체이탈 체험)의 사례 2만 가지를 연구하여 죽음의 실체 혹은 죽음의 진실에 접근하고자 노력해온 세계적인 죽음학자다. 그 스스로 치매에 걸려 생을 달리하기까지 ‘죽음은 끝이 아니라는 진실’을 후학들에게 가르쳤다. 이 책은 그가 지은 죽음에 관한 첫 번째 책으로 로스의 사상을 이해하는 주춧돌이라 할 수 있다. 그의 사상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죽음 이후의 삶은 실재하며 그렇기에 우리는 바로 지금 서로 사랑해야 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 사랑은 죽음 이후에도 지속되기 때문이다. 환자가 죽음에 직면할 때 가장 사랑하는 존재가 그 죽음을 도우러 나타나며 그 사랑 속에서 환자는 더없이 평화롭게 임종을 맞게 된다는 것이다. 죽음을 통해 진정한 화해가 이뤄지며 죽음을 통해 사랑은 완성된다고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라면 우리 삶이 얼마나 짧은 것인지, 그리고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다시 한 번 반추할 수 있게 된다. 그 시간 동안 사랑하는 이를 위해 그리고 자신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돌아보게 될 것이다. Well-Dying 죽음은 끝이 아니다, 새로운 시작이다! 한국인들은 웰빙에만 천착하는 나머지 웰빙과 항상 같이 가야 하는 웰다잉에 대해서는 그다지 관심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웰다잉은 웰빙만큼이나, 아니 그보다 더 중요한 일이다. 한평생 어렵고 힘들게 살아놓고 죽을 때 준비 없이 속절없이 가면 본인이나 가족, 그리고 사회의 입장에서 볼 때 말할 수 없이 아까운 일이다. 우리는 죽음을 통해서 생전에 배울 수 없는 엄청난 것을 배울 수 있다. 그래서 죽음을 마지막 성장의 기회라고 하는 것이다. 죽음은 인생의 완성이지 결코 끝이 아니다. 그리고 죽음은 또 다른 상태 혹은 차원으로 변화 내지는 이동이지 종말이 아니다. _역자 서문 중에서 “이 책은 죽어가는 모든 이에게 희망을, 그리고 사랑하는 이의 죽음을 준비하는 이에겐 그 깊은 상실감으로부터 벅찬 사랑을 가져다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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