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알아야 할 모든 것 : 교양

디트리히 슈바니츠
76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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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 하나면 클릭하면 어떠한 정보든지 얻을 수 있는 정보혁명의 시대. 그러나 수많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옥석을 가려내 진정한 교양인이 되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사람이 알아야 할 모든 것'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은 800여쪽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에 역사와 문학, 언어, 미술, 건축, 음악, 철학과 성(性) 담론에 이르기까지, 고대 그리스에서 현대까지 무려 3천 년에 걸쳐 발전한 유럽 문명 핵심을 압축하고 있다. 독일 함부르크 대학에서 20여 년간 영문학 교수로 재직했던 저자는 이 책을 통하여 '교양'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세우는 작업과 교양의 세계로 독자를 끌어들이는 작업을 동시에 진행한다. 1부 '지식'에서는 교양의 토대가 되는 신화와 역사적 사건, 작가와 예술가의 작품, 철학자와 이데올로기를 다루고 있고, 2부 '능력'에서는 이런 지식을 활용하여 교양인이 되는 전략을 제시한다. 저자는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위해 이 책을 썼다고 밝혔지만, 이 책은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들을 죽은 지식처럼 여기는 이들, 또한 허위의식에 사로잡힌 '많이 배운' 이들에게도 유용하다. 그는 교양인을 자처하는 '배운 사람들'의 행태를 무척 냉소적으로 관찰하면서 진정한 교양이 무엇인지를 설파한다. 독일 현지에서 출간된 후 <슈피겔>지 선정 '비소설 분야 베스트셀러'에서 100주 이상 동안 3위 이내를 다투었으며, 독일에서는 아주 보기 드문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이 책은 재치가 넘치면서도 정곡을 찔러 들어가는 저자의 논리 전개가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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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추천의 글 독자에게 이 책을 읽기 전에 제1부 지식 읽지 않고 건너뛰어도 무방한 학교 교육제도 보고서 1. 유럽의 역사 두 문학, 두 민족, 두 텍스트 - 그리스인, 올림포스 그리고 문학의 영웅들 - 성서 고전적 고대 - 문화와 여가 - 그리스(기원전 500~200) - 로마의 역사 - 기독교 중세 - 400년간의 혼란(400~800), 지중해 분지가 분할되다 - 유럽의 건설 근세 - 종교개혁과 유럽 국가들의 성립 - 17세기 - 18세기 : 계몽주의, 근대화와 혁명 - 19세기 - 20세기 2. 유럽의 문학 형식언어 -위대한 작품들 연극 3. 미술의 역사 4. 음악의 역사 5. 위대한 철학자, 시상, 이론 그리고 과학적 세계상 철학자들 이론현장과 여론시장 과학과 세계상 6. 성(性) 논쟁의 역사 제2부 능력 1. 언어의 집 2. 책과 글의 세계 3. 세계의 여성과 남성을 위한 지역학 4. 지능, 재능 그리고 창조성 5. 사람이 알아서는 안 되는 것 6. 성찰적 지식 연대표 세계를 변화시킨 책 더 읽으면 좋은 책 문화사 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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