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에미넴 북 The Eminem Book - 전2권

김봉현 and other
33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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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의 한계를 뛰어넘어 역사상 가장 위대한 래퍼로 불리는 에미넴. 그의 작품세계와 일대기를 정리한 책이다. 모두 2권으로 구성되었다. 1권에서는 에미넴의 초기 작품을 중심으로 그가 '문제적 인물'로 떠오르게 된 가사들을 소개한다. 에미넴의 가사를 보다 온전히 이해할 수 있도록 가사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추가로 수록했고, 특히 가사에 산재한 슬랭(slang)을 사전적 의미로 번역하는 오류를 최대한 줄이고 힙합의 문화적 맥락에 맞게 번역하는 데에 힘을 기울였다. 또한 창작자인 에미넴이 직접 말하는 창작 배경과 생생한 뒷이야기 역시 담겨 있다. 에미넴은 외친다. "이 책은 에미넴(Eminem)의 시각에서 바라본 마샬 마더스(Marshall Mathers)의 마음에서 나온 슬림 셰이디(Slim Shady)가 만든 거야. 알아듣겠어?" 2권에서는 <Angry Blonde>를 번역한 '번역 파트'와 에미넴의 음악과 일대기를 다각도에서 복합적으로 정리하고 비평한 '오리지널 원고'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진정한 가치는 에미넴의 음악과 일대기를 다각도에서 복합적으로 정리하고 비평한 '오리지널 원고'에 있다. 저자는 데뷔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뮤지션이자 자연인으로서 에미넴의 굴곡진 행보를 정리하는 한편 그가 왜 앞으로 다시 나오기 어려운 세기의 힙합 아이콘인지에 대해 자신의 주관적 비평을 곁들인다. 또한 에미넴과 그를 발굴한 닥터 드레(Dr. Dre)의 오랜 관계에 얽힌 드라마를 주제로 글을 쓰기도 했고, 에미넴과 관련한 모든 것을 키워드를 통해 총정리했다. 책의 마지막에는 에미넴의 정규 앨범 7장에 대한 심층적인 음악리뷰가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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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1권] Ⅰ. Foreword by Jonathan Shector (월간 힙합 매거진 <The Source> 창간 에디터) Ⅱ. Intro by Eminem Ⅲ. 가사 및 에미넴의 코멘트 (35곡) [2권] Ⅰ. The Eminem Book 가사 번역 및 해설, 에미넴의 코멘트 (35곡) Ⅱ. 세기의 힙합 아이콘 -저자 서문 -Eminem : “White Trash to Hiphop Icon” -Eminem & Dr. Dre : “We Saved Each Other” -Eminem Keywords -Eminem Album Review The Slim Shady LP (1999) The Marshall Mathers LP (2000) The Eminem Show (2002) Encore (2004) Relapse (2009) Recovery (2010) Hell: The Sequel (2011)

Description

백인의 한계를 뛰어넘어 역사상 가장 위대한 래퍼로 불리는 에미넴! 그의 작품세계와 일대기를 정리한 출간! …… 에미넴 같은 인물은 힙합사에 다시 나타나기 힘들다는 생각이다. 랩 잘하는 래퍼는 많다. 그러나 최고의 랩 실력, 닥터 드레 같은 희대의 프로듀서의 지원, 음반을 수천만 장씩 판매하는 흥행력, 백인이라는 특수성, 거기에다 삶의 굴곡이 만들어내는 자연스러운 드라마까지. 이 모든 것이 결합된 ‘아이콘’과도 같은 존재가 힙합 씬에 과연 다시 나올 수 있을까? ―본문 중에서 전 세계 9천만 장에 가까운 음반 판매량! 그래미 어워드 13번 수상! 에미넴은 차원이 다른 재능을 지니고 있다. -롤링 스톤(Rolling Stone) 언어의 힘을 가장 잘 이해하는 에미넴은 현재 가장 뛰어난 래퍼 중 한 명이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Entertainment Weekly) 코카인을 한 번에 들이마신 것처럼 톡 쏘는 라임 -디테일즈(Details) 에미넴은 투팍 샤커(Tupac Shakur)와 노토리어스 B.I.G.(Notorious B.I.G.)를 잇는 세기의 래퍼일 뿐 아니라 팝 음악 전체에서도 주목하지 않을 수 없는 인물이다. -뉴스위크(Newsweek) 지금껏 어떤 백인 래퍼도 에미넴처럼 유쾌하고 호전적인 기질로 음악계를 강타하지 못했다. 그의 유머 감각은 비즈 마키(Biz Markie)나 올 더티 바스타드(Ol' Dirty Bastard)를 능가하고 그의 스토리 텔링 능력은 전설적인 슬릭 릭(Slick Rick)에 비견할 수준이다. -스핀(Spin) 어둠의 삶을 음악으로 치유 미국의 가난하고 사회적 지위가 낮은 백인을 경멸적으로 일컫는 표현인 화이트 트래쉬(White Trash)의 전형적인 삶을 살아온 에미넴! 그의 질펀한 삶의 굴곡을 이해한다면 그가 노래하는 세상을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그가 2살이 채 되기 전에 가족을 버리고 가출한 아버지와 약물중독자인 어머니, 마땅한 거처가 없어 친척들의 도움을 받으며 빈민가를 떠돌아야 했던 그에게 세상은 희망이 없는 어둠 그 자체였다. 게다가 학교에서도 괴롭힘을 당하던 아이였다. 그런 에미넴에게 유일한 탈출구는 랩이었다. 운명과 시련 에미넴에게는 애증과 운명으로 결정되는 중요한 인연이 둘 있다. 아내이자 해일리의 어머니인 킴(Kim)과 절친한 친구이자 랩의 스승 격인 프루프(Proof)와의 인연이다. 이 시절, 고등학교를 중퇴한 뒤 막막한 현실과 마주했던 그는 ‘화이트 트래쉬’로서 하루하루를 꾸역꾸역 살아가야 했던 심정을 초창기 몇몇 결과물에 잘 드러내고 있다. ‘랩 올림픽(Rap Olympics)’에서 2위를 차지한 후 에미넴의 운명은 바뀌게 된다. 닥터 드레의 러브콜로 시작된 그와의 인연으로 에미넴은 연거푸 앨범을 성공시키며 최고의 랩 스타로 등극하지만 그런 영광만큼 큰 시련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콜럼바인 고등학교 총기 난사 사건의 책임을 그에게 뒤집어씌우려는 언론, 가사에 언급한 유명인사들과의 끊이지 않는 잡음, 자신을 언급한 가사를 문제 삼아 에미넴을 고소한 그의 어머니 등으로 인해 에미넴은 지칠 대로 지친 상태였다. 이렇듯 사방에서 조여 오는 압박과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한 그는 이미 약물에 중독된 상태였다. 더군다나 한번 이혼했던 킴과 재결합 후 다시 이혼했고, 무엇보다 어린 시절부터 친하게 지내온 그의 가장 가까운 동료 래퍼이자 정신적 버팀목이었던 프루프가 디트로이트의 한 술집에서 총살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에미넴은 충격에 휩싸였고 긴 수렁에 빠졌다. 그리고 다시 돌아올 때까지 몇 년의 긴 시간이 걸렸다. 부활 약물중독에 따른 재활치료를 받은 끝에 에미넴은 5년 만에 정규 앨범 [Relapse]를 발표하고 이어 [Recovery]를 발표하며 완벽한 재기에 성공하게 된다. 실제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첫 싱글 <Not Afraid>의 강렬한 ‘드라마’는 듣는 이들을 빨아들였고 커리어를 통틀어 가장 다채로운 프로덕션과 대중성은 앨범의 엄청난 흥행으로 이어졌다. 다시 창작욕으로 가득 찬 에미넴은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릴 웨인(Lil Wayne) 등 지금의 힙합 씬에서 가장 뜨거운 인물들과 교류하며 정상의 입지를 다지고 있음은 물론이며 한동안 손 놓고 있던 자신의 레이블 셰이디 레코드(Shady Records)를 재정비해 슬로터하우스(Slaughterhouse) 등의 앨범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에미넴이 노래를 통해 욕하거나 조롱한 인물 명단 스파이스 걸, 파멜라 앤더슨, 토미 리 존스, 빌 클린턴, 윌 스미스, 브리트니 스피어스,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카슨 데일리, 프레드 더스트, 크리스토퍼 리브, 린 체니, 킴, 데비 마더스, 엔싱크, 모비, 마이클 잭슨, 바닐라 아이스, 조지 부시, 딕 체니, 킴 카다시안, 제시카 심슨, 린제이 로한, 엘렌 드제레네스, 사라 페일린, 제니퍼 애니스톤, 존 메이어, 제시카 알바, 에이미 와인하우스, 머라이어 캐리 & 닉 캐논 등. 에미넴이 랩으로 배틀을 벌였던 인물 명단 인세인 클라운 파씨, 이샴, 케이지, 에비던스, 에버래스트, 림프 비즈킷, 넬리, 로이스 다 파이브 나인, 벤지노, 카니버스, 저메인 듀프리, 자룰 등. ANGRY BLONDE―Ⅰ권 Ⅰ권에서는 에미넴의 초기 작품을 중심으로 그가 ‘문제적 인물’로 떠오르게 된 가사들을 소개한다. 에미넴의 가사를 보다 온전히 이해할 수 있도록 가사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추가로 수록했고, 특히 가사에 산재한 슬랭(slang)을 사전적 의미로 번역하는 오류를 최대한 줄이고 힙합의 문화적 맥락에 맞게 번역하는 데에 힘을 기울였다. 또한 창작자인 에미넴이 직접 말하는 창작 배경과 생생한 뒷이야기 역시 담겨 있다. 에미넴은 외친다. “이 책은 에미넴(Eminem)의 시각에서 바라본 마샬 마더스(Marshall Mathers)의 마음에서 나온 슬림 셰이디(Slim Shady)가 만든 거야. 알아듣겠어?” ANGRY BLONDE―Ⅱ권 Ⅱ권에서는 <Angry Blonde>를 번역한 ‘번역 파트’와 에미넴의 음악과 일대기를 다각도에서 복합적으로 정리하고 비평한 ‘오리지널 원고’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진정한 가치는 에미넴의 음악과 일대기를 다각도에서 복합적으로 정리하고 비평한 ‘오리지널 원고’에 있다. 저자는 데뷔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뮤지션’이자 ‘자연인’으로서 에미넴의 굴곡진 행보를 정리하는 한편 그가 왜 앞으로 다시 나오기 어려운 ‘세기의 힙합 아이콘’인지에 대해 자신의 주관적 비평을 곁들인다. 또한 에미넴과 그를 발굴한 닥터 드레(Dr. Dre)의 오랜 관계에 얽힌 ‘드라마’를 주제로 글을 쓰기도 했고, 에미넴과 관련한 모든 것을 ‘키워드’를 통해 총정리했다. 그리고 책의 마지막에는 에미넴의 정규 앨범 7장에 대한 심층적인 음악리뷰가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