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머리에
살아 있는 모든 것은 사라진다 _존재의 역설
숨 쉬는 조각 /이병호 「Deep Breathing」
사라지는 것과 남는 것 /김아타 「온에어 프로젝트 152-8; 해골-얼음의 독백 시리즈」
이내 저편으로 갈 사람 /최인호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2」
시간이 쌓이면 /박현정 「Untitled」
폐허에서 생각하다 /한애규 「폐허-세움과 누임」
자연의 섭리 /전종대 「낙엽」
작은 생명을 보듬는 시선 /김진관 「마른 풀」
저기 내가 있네 _시신
저기 누운 나를 본다 /배형경 「인간은, 죽는다.」
착한 주검 /오세열 「푸른 초장」
섬뜩한 유머 /이동욱 「Chupa Chups」
최후의 얼굴 /김명숙 「무제 10」
세상에서 가장 평등한 것 _해골
삶과 한 몸인 죽음 /이일호 「생과 사」
거부할 수 없는 유혹 /안창홍 「입맞춤」
어쩌면 축복 /홍경택 「선물」
깊은 관조의 선 /이은숙 「덧없음」
신화가 말하기를 /백수남 「神市.阿斯達 85-4」
한때 인간이었음을 /조광현 「Demise & Their Playground」
자연에서 자연으로 _전통 생사관
밥과 꽃 /강용면 「온고지신-영혼」
붓으로 하는 굿 /송현숙 「22획」
물신의 환생 /김은진 「초상」
사라진 모든 것에 애도를 /조지연 「구름에서, 구름」
노파는 가고 /손장섭 「노파는 가고 봄은 다시 왔네」
산 자들의 기억법 _무덤
침묵의 문장 /최영진 「돌, 생명을 담다, 20101212-06」
스러져 돌아가다 /임명희 「허공에 날려 보내다」
이승과 저승의 접점 /이원철 「Circle of Being #011」
크고 작은 꽃망울 /안창홍 「봄날은 간다」
욕망의 결과를 보다 /김영수 「THANATOS-polis, 죽은 자들의 공간에서 세상 바라보기」
삶, 덧없고 헛된 _바니타스 정물
소멸을 앞둔 몸 /박재웅 「상추」
너 없는 나는 가능한가 /송영규 「해바라기 2」
피부 이면의 것 /이우창 「874-251」
헛된 욕망 /정현목 「Still of Snob」
가짜를 사랑한 이유 _박제
아물지 않는 상처 /구본창 「Goodbye Paradise」
어색한 공존 /윤정미 「자연사박물관-두 마리의 한국 호랑이와 두 마리의 미국 늑대」
주술에서 벗어나 /이일우 「박제의 초상―악어」
어둠 너머의 무엇 /안옥현 「표본실의 청개구리 시리즈」
슬픔이 놓인 곳 _가족의 죽음
이제는 저 몸 없이 /최광호 「할머니의 삶과 죽음 7」
망자를 따르는 산 자들의 길 /김녕만 「고향 076」
숨, 지다 /구본창 「숨 06」
봉합하고 치유하다 /김남훈 「일천구백칠십칠년십이월이십사일의 기억」 등
지워져가는 기억 /박철희 「기념사진 #1」
시간을 견디며 /박현정 「꽃을 바치다」
지키지 못한 약속 /박윤영 「지팡이」
섬기고 소외되고 _제사
오늘의 제사 /민예진 「아헌」
기이한 밥상 /이갑철 「제삿날, 안동」
여자들의 자리 /이선민 「이순자의 집 #1-제사 풍경」
지금을 성찰하기 위하여 _역사 속의 죽음
해원과 치유의 그림 /박생광 「전봉준」
비극의 장소에서 상상하다 /강경구 「병자년」
석불이 꿈꾸는 것 /임영균 「운주사」
상처를 보듬다 _한국전쟁과 죽음
어떤 이름으로도 부를 수 없는 /남관 「얼굴들」
존재와 덧없음 사이 /권순철 「넋」
살풀이의 힘 /오윤 「원귀도」
그날 그리고 오늘 _국가권력에 의한 죽음
아픈 얼굴들로 쓴 이야기 /신학철 「한국 현대사-초혼곡」
어떤 학생증 /박불똥 「앨범-조성만 烈士」
기억을 물려준다는 것 /최민화 「이십세기-1980. 5-Ⅱ」
폭력의 순환 /조습 「의문사 1」
기억과 망각의 교차 /노순택 「망각기계 II-01」
그날 /박하선 「인간이 머물다 간 자리 2」
평범하게 살 권리 _사회적 죽음
억압된 것의 귀환 /권정호 「시간의 박물관」
나약한 존재의 말 /고영미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잊지 않으려는 간절한 몸짓 /김나리 「불의 공화국-검은 불꽃」
몸을 던져 묻는다 _자살
익명의 초상 /양대원 「푸른 인생(죽음의 차이) 611050」
누구나 때로는 /임영선 「권총 자살」
내 죽음을 내려다본다면 /김소희 「Why」
캐릭터의 고뇌 /이동기 「자살」
지독한 자기애 /천성명 「그림자를 삼키다」
집단 투신의 이유 /윤현선 「MEMENTO1_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