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풀 몬스터

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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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둘의 만만치 않은 나이의 패션지 기자(패션지 '바자'의 차장이다), 세련된 겉멋과 지적인 속멋, 허영까지 두루 갖춘 김경. '바자'와 '한겨례 21'에 썼던 글들을 추려, 도시와 패션, 남자와 여자에 대한 쉬크한 에세이로 묶었다. 그녀를 관통하는 코드는 분명히 '패션피플'이지만, 그렇다고 그 아름다운 백조들의 세계에 주류였던 적도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자본주의 욕망의 분출구인 패션잡지 '바자'와 전혀 다른 매체인 시사주간지 '한겨레 21'에 동시에 글을 쓸 수 있었던 셈. 어디에도 완전히 속할 수 없는 경계인이지만 그래서 두 극단을 자유롭게 오가는 자유인이 될 수 있었던 지은이가 '뷰티풀 몬스터'로서 살아온 10년의 세월을 당당하고 솔직하게 펼쳐보이는 책.

"우리가 사랑한 마법의 공간"

35주년 기념 재개봉, 극장에서 다시 만나요

왓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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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랑한 마법의 공간"

35주년 기념 재개봉, 극장에서 다시 만나요

왓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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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 책머리에 : 어느 뷰티풀 몬스터의 '짠'한 세상 이야기 1부 도시에게 / 천국 같은 지옥, 지옥 같은 천국 이 도시의 멸종된 카우보이들 아름다운 환대를 파는 곳 장국영과 간장게장 와인의 발견 쿨 마스크를 벗어라 얼어죽을 웰빙 애인 없이도 러브호텔에 가고 싶다 이런 여름 휴가 어때요 멋으로 하는 자선 활동 타워팰리스와 닭공장 기왕이면 부러운 백수 궁핍의 미학 프라다 백보다 싼 팝 아트 한 점 살사, 5분을 넘지 않는 연애 윈디 시티 세상의 모든 권태 퇴치법 2부 패션에게 / 시대의 유혹, 시대의 조롱 속옷 공수 대작전 처녀막과 패션은 무슨 상관이 있나 인생은 브래지어 위를 흐른다 소녀는 늙지 않는다 털아, 어쩌란 말이냐 전여옥을 위한 패션 제안 전도연의 노브라를 변호함 문식의 미학과 헛지랄 아, 샤넬이 뭐간대 마틴 마르지엘라를 아시나요 부티 나는 빈티지, 빈티 나는 그런지 동물애호가와 모피 애호가, 그 사이 내 트레이닝 점퍼의 비애 부츠와 레깅스 이야기 예술가의 포즈, 혹은 제스처 우울한 생애를 위한 도금 3부 여자에게 / 울지 마, 울지 말라니깐 가장 쉬크한 운동을 찾아서 고도의 적응형 알코올 중독 낸시 랭의 애교 연구 나의 아름다운 게이 친구들 미애 이야기 공개 구혼장 "남편감을 찾습니다" 독신녀가 망가지거나 울지 않고 사는 법 남자 잡아 먹는 여자들 제인 버킨, 그녀만의 것 퍼펙트 와이프는 난 싫어 그 여자의 고고한 섹스 어필 오노 요코의 바람 머리가 좋다 나쁜 여자가 잘 팔린다 4부 남자에게 / 좋은 남자야, 구두를 사다오 좋은 남자야, 내게 구두를 사다오 매너 없는 수컷의 매력 자전거 보이 좋다 양복쟁이들을 위한 조언 청담동의 두 댄디 남자는 늙을수록 귀여워야 한다 이탈리아 남자들의 비천함과 섹시함 내가 가장 예뻤을 때 메트로 섹슈얼이나, 마초나 거세당하고 싶은 남자들 열정과 서정 사이 믹 재거와 데이빗 보위 꽃을 아는 남자가 좋다 내 사랑의 연대기 - 조금 긴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