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너가 아니고 나인가

류시화
92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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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인디언들의 삶과 문화, 그리고 그들의 슬픈 역사를 담은 인디언 추장들의 연설 모음집이다. 이전에 나왔던 <나는 왜 너가 아니고 나인가>의 개정증보판이지만, 내용이나 부피는 모두 달라졌다. 모두 41편의 명연설문과 각 연설문 뒤에 실린 희귀한 인디언 어록들과 지은이 류시화의 해설, 인디언 달력과 이름을 실은 부록까지- 실로 오랜 집필 기간과 방대한 양의 자료 수집을 통해 이뤄진 결과가 아닐 수 없다. 이 연설문들은 백인 침략이 시작되었던 때부터 1900년대까지 행해졌던 것들로, 그들의 연설은 단순하면서도 매우 시적일 뿐만 아니라 문명인임을 내세웠던 당시 백인들과 현재를 사는 우리들의 공허한 정신세계까지 날카롭게 지적하고 있다. 자신들의 세계와 생명의 근원인 대지가 파괴되는 것을 지켜보던 인디언들의 슬픔과 지혜, 당당한 종말이 그대로 녹아있는 이 글들은 지금까지도 읽는 이들에게 큰 울림으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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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저자의 말|인디언의 혼을 갖고 대어나 어떻게 공기를 사고판단 말인가|시애틀 추장 이 대지 위에서 우리는 행복했다|빨간 윗도리 연어가 돌아오는 계절|시애틀 추장 미타쿠예 오야신|오히예사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것|오히예사의 삼촌 고귀한 붉은 얼굴의 연설|조셉 추장 평원에서 생을 마치다|열 마리 곰 내 앞에 아름다움, 내 뒤에 아름다움|상처 입은 가슴 말하는 지팡이|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추장 이 대지가 존재하는 한|테쿰세 우리가 잃어버린 것들|텐스콰타와 대지를 사랑한 것이 죄인가|검은 매 콜럼부스의 악수|쳐다보는 말 말과 침묵|서 있는 곰 우리는 가난하지만 자유롭다|앉은 소 당신들은 결코 만족할 줄 모른다|메테아 나비는 어떻게 만들어졌는가|나비에 대한 인디언들의 이야기 나는 왜 거기에 있지 않고 여기에 있는가|어느 인디언 여자 이름으로 가득한 세상|느린 거북 우리는 언제나 이곳에 있어 왔다|샤리타리쉬 나는 왜 너가 아니고 나인가|붉은 구름 자유롭게 방랑하다가 죽으리라|사탄타 겨울 눈으로부터 여름 꽃에게로|구르는 천둥 시간이 우리를 데려다 주리라|제임스 페이티아모 부족의 어른이 말한다|방랑하는 늑대 나는 왜 이교도인가|붉은 새 내가 흘린 눈물만 모아도 가뭄은 없다|후아니타 센테노 나는 노래를 불렀다, 인디언의 노래를|단 조지 추장 집으로 가는 길|파란 독수리 깃털들 좋은 약은 병 속에 담겨 있지 않다|미친 곰 기억하라, 이 세상에 있는 신성한 것들을|토머스 반야시아 마음과 영혼과 육체|비키 다우니 나는 인디언이지 캐나다 인이 아니다|홀로 서 있는 늑대 꽃가루를 뿌리면 비가 내렸다|아사 바즈호누다 인디언들이 아메리카에 전하는 메시지|이로쿼이 인디언 선언문 아메리카는 언제 재발견될 것인가|브루키 크레이그 여기 치유의 힘이 있으니|라모나 베네트 야생이란 없다, 다만 자유가 있을 뿐|오렌 리온스 독수리의 여행|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인디언 아메리카 인디언 도덕률|인터트라이벌 타임스 인디언 남자들의 일곱 가지 철학|아메리카 원주민 남자들 모임 인디언 달력|열두 번의 행복한 달들 인디언 이름|'빗속을 걷다'와 '상처 입은 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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