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은 연어를 키우고 연어는 숲을 만든다

탁광일
272p
Where to buy
content
Rate
4.0
Average Rating
(1)
Comment
More

숲의 원형을 가장 잘 간직하고 있는 밴쿠버 섬의 원시림을 소개한 책. 탁광일 교수는 온대우림의 생태학적 가치와 그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조화롭게 살아온 원주민의 생태지향적 삶도 함께 담아내고 있다. 종의 다양성이 얼마나 중요한가 저절로 깨닫게 하는 책이다. 탁 교수는 1990년 여름, 우연히 밴쿠버 섬 서해안의 웨스트 코스트 트레일을 하이킹하게 된다. 거친 해안선을 따라 길게 늘어선 원시의 숲. 인간의 손길이 닿은 흔적이라곤 없는 그 숲은 태평양의 짙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독특한 경관을 그려냈다. 그 매력에 반한 그는 1999년 다시 뱀필드를 찾아 2003년 8월까지 4년간 환경교육기관 School for Field Studies의 교수로 근무하면서 이 책을 집필했다. 이 책에는 곰, 연어, 대머리독수리 등 원시림 속의 여러 생물과 그곳 사람들의 이야기가 실렸다.

첩보극의 틀을 깨는 앤더슨다운 상상력!

완벽한 프레이밍 속,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세계로

왓챠 개별 구매

첩보극의 틀을 깨는 앤더슨다운 상상력!

완벽한 프레이밍 속,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세계로

왓챠 개별 구매

Author/Translator

Table of Contents

추천의 글 숲과 연어, 인간의 상생과 공존을 꿈꾸며 지도 캐나다 밴쿠버 섬 프롤로그 특별한 숲과 맺은 기이한 인연 제1부 원시의 숲과 바다 문화경관과 정서적 모태 캐나다 서해안의 문화경관 뱀필드 숲 웨스트 코스트 트레일 해양 생태계의 보고 바다의 거물 고래 숲을 살려야 바다가 산다 제2부 특별한 숲 마지막 숲 잊혀진 숲 온대우림 물이 빚은 숲 거목들의 산실 아낌없이 주는 나무 바람이 만든 숲 늪 온대우림 속의 동물들 칼마나 계곡 제3부 연어 강, 바다와 숲을 잇는 실핏줄 바다와 강이 만나는 곳 죽음을 향해 돌진하는 생명력 연어의 탄생과 성장 산란과 죽음 그리고 삶은 계속된다 숲은 연어를 키우고 연어는 숲을 만든다 제4부 모든 것은 하나 전통 카누 포트래치 인디언으로 불렸던 사람들 모든 것은 하나 숲과 연어가 빚어낸 문화 생명의 나무 시다 나무에 새겨진 삶의 흔적들 폐허 속에 살아 있는 후에이앗 문화 누카 섬, 두 문화가 처음 마주친 곳 전신 케이블과 인터넷 사라지는 숲 조물주 갈가마귀 에필로그 사라지는 숲, 돌아오지 않는 연어 일러두기 참고문헌 찾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