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적 언어의 혁명

쥘리아 크리스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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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아 크리스테바의 대표적 저서로 알려진 <시적 언어의 혁명> 제1부 '이론적 전제'를 번역한 책으로 그의 국가박사학위 논문이다. 전체 3부로 이루어진 이 책은 제1부를 비롯하여 제2부 '텍스트의 기호론적 장치', 제3부 '국가의 신비'를 포함해 전체 6백50여 페이지에 달하는 대작이다. 텍스트 분석의 이론적 전제를 설명하는 이 책에서 저자는 텍스트의 언어는 쌩볼릭과 세미오틱 두 가지 층위로 구성되고, 거기에 정립적 요소, 인류학 또는 민속학적인 개념들이 개입된다고 본다. 그리하여 텍스트의 최종적인 의미는 쌩볼릭과 세미오틱의 상호 작용에 의하여 결정된다고 말한다. 저자는 전통적으로 시와 시적 언어를 접근하던 방법으로 끌어쓰던 수사학적인 테두리를 벗어나, 주로 정신분석학과 인류학에서 제시되어 온 개념들을 사용하여 새로운 관점에서 시와 시적 언어를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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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1. 이론적 전제 2. 세미오틱과 쌩볼릭 1) 언술 행위의 현상학적 주체 2) '코라' 세미오틱 : 욕동의 질서잡기 3) 후설의 힐레적 의미:판단 주체가 요구하는 자연적인 정립 4) 옐름슬레우의 전제된 의미 5) 정립적 요소: 단절 혹은 경계 6) 시니피앙에 부재중인 주체를 조정하는 거울과 거세 7) 프레게의 의미 작용: 언술 행위와 지시 작용 8) 정립의 침해: '미메시스' 9) 불안정한 쌩볼릭. 쌩볼릭 속의 대체항: 페티시즘 10) 의미 생성의 과정 11) 살해가 아닌 시에 대하여 12) 제노-텍스트와 페노-텍스트 13) 네 가지 의미 실천 3. 부정성: 거부 1) 변증법의 네번째 '항' 2) 헤겔의 독립적이고 종속적인 '힘' 3) 정립적 판단을 가로지르는 부정성 4) '근육운동' . '불안' . '욕망' 5) 인도주의적 욕망 6) 비모순: 중립적 평화 7) 프로이트의 배척 . 거부 4. 이질적 요소 1) 욕동의 이분법과 타율성 2) 소통. 정지. 그리고 정립적 계기 3) '표상체'의 상동적 체제 4) 언어의 원리를 가로질러서 5) 헤겔과 텍스트 속의 회의주의와 허무주의 5. 실천 1) 경험은 실천이 아니다 2) 마르크스주의에서 실천의 원자적 주체 3) 실천 속에 단절을 소환하기: 실천적 경험 4) 전이적 담론과 구별된 실천으로서의 텍스트 5) 변증법의 제2전복: 정치 경제학 다음. 미학 6) <말도로르의 노래>와 <시>. 웃음-이 실천 7) 논리적 귀결의 탕진: ,<이지튀르> - 각주 - 해설 - 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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