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21세기 최고의 팬터지 어드벤처 소설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1,500만 부가 팔린 <에라곤>과 <엘디스트>의 다음 편 <브리싱거>는 미국에서 발간 당일에만 55만 부가 판매되는 기염을 토하며, 단숨에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랐다. 에라곤과 그의 용 서피어러의 모험을 다룬 팬터지 대작 '유산' 시리즈의 제3권인 이 책은 작가 파올리니의 문학적 역량이 더해져, 등장인물들의 성격이나 관계가 더욱 자연스럽게 전개되어 읽는 즐거움을 더해준다.
이 책의 구성과 내용
<엘디스트>가 출간되고 3년 만에 '유산' 제3권 <브리싱거>가 나왔다. 원래 3부작이었던 '유산' 시리즈는 집필과정에서 많은 이야기가 추가되어 4부작으로 늘어나게 되었다. <브리싱거>는 작가인 크리스토퍼 파올리니의 문학적 깊이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파올리니가 <에라곤>을 처음 썼을 당시 그는 열다섯 살이었다. 에라곤은 용의 알을 발견한 뒤로 나이를 더 먹지 않았지만, 작가 자신은 그동안 거의 열 살을 더 먹었다. 실제로 <브리싱거>의 에라곤은 <에라곤>에서 처음 만난 에라곤보다 최소한 예닐곱 살은 더 많아 보인다. 아마 이렇게 소설 속의 짧은 시간에 작가 자신의 긴 성장 시간을 집어넣으려는 시도 때문에 한 권이 더 늘어나, 작품에 깊이를 더할 수 있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