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내 연애는 왜 이 모양 이 꼴일까요?
연애는 힘들어요, 그래도 하겠다면…
연애에 울고 웃은 언니가 들려주는 똑똑하게 연애하는 법
크게 부족한 데 없이 잘 꾸민 스타일에 자기관리도 열심히 해요. 자신의 현재를 부지런히 가꿔나가는 그 사람에겐 그런데, 짝이 없네요. 이런 저런 소개팅 자리에 나가보기도 하지만 잘 성사되는 일도 드물 뿐더러 좀 인연이 되나 싶다가도 어느새 관계가 어그러져요. 눈이 높은 것도 아니고, 짝을 맞이할 모든 준비가 되어 있다는데… 스스로 답답해하네요. 기회가 부족해서인지, 아니면 아직 진짜 짝을 만날 마음의 준비가 안 된 건지 본인도 혼란스럽답니다. 그러다가 지치고 지쳐 연애할 기운을 잃고, 기운을 잃은 자신을 보며 자책하고, 이러다가 자신은커녕 사람이 생겨도 잘 사랑하고 행복할 수 있을까, 영원히 혼자일 것만 같은 불길한 예감에 잠도 오지 않는답니다. 사실 이 사람은 저이기도 하고, 당신이기도 하겠지요.
연애를 하든 안 하든
연애 자존감만 챙겨도 분명 더 행복해질 걸요?
서툰 연애 때문에 힘들었던 이들을 위한
연애와 사랑에 대한 솔직한 감정탐구서
이 책은 연애 때문에 힘들고 상처받은 사람들, 다음 번 연애는 좀 더 잘 하고 싶은 사람들, 혼자일 때도 행복해야 둘일 때 더 행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실현하기 위해 잠시 쉬고 있는 비자발적 솔로들을 위한 연애 지침서입니다. 연애는 지극히 두 사람만의 이야기이고, 마음이 하는 일이라 단정하여 충고하긴 어렵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때론 연애를 글로 배울 필요가 있습니다. 휘몰아치는 감정에 휩쓸리다 보면 작은 일도 큰 일이 되고, 문제가 아닌 일도 문제가 됩니다. 답 없는 감정 싸움하느라 지치기보다는 이성적으로 해결할 것은 해결할 수 있습니다.
연애?결혼 상대의 성격 중 한 가지만 본다면 무엇을 봐야 할까요? 비슷해야 잘 맞을까요, 달라야 잘 맞을까요? 왜 그 사람 앞에서만 나는 못난 사람이 될까요? 사랑하는 사이라면 하나여야 하는데, 우린 왜 이리 어긋날까요? 힘들 때나 좋을 때나 사랑해야 하지 않나요? 연애의 종착지는 어디인가요? 정서안정성, 기질과 성격, 사회적 동질 결혼 등 연애를 하면서 꼭 한 번쯤은 마주하는 질문들, 연애할 때 상대방에게서 보아야 할 중점 개념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연애와 관련된 책과 칼럼을 써오고, 심리학을 공부해온 저자는 ‘연애지상주의’를 얘기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행복하고 당당한 연애를 시작하기 위해선 자존감 있는 연애를 할 필요가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자격지심, 연애 효능감, 상상 접촉, 낮은 자존감을 높이는 법 등 더 나은 연애를 위해 생각해 봐야 할 것들을 제시합니다. 이 책을 읽다보면 연애와 사랑에 대한 솔직한 감정 탐구를 통해서 많은 공감을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새롭게 사랑을 시작하기 위한 용기와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