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상점들의 거리>의 작가 모디아노가 쓰고 <속 깊은 이성 친구>의 작가이자 화가인 상뻬가 그림을 그렸다. 96년에 <까트린 이야기>란 이름으로 나왔던 책의 제목을 바꾸어 새롭게 펴낸 책이다. 안경을 쓴 어린 소녀 까트린의 두 세상 보기. 이 소설은 어른이 된 까트린이 뉴욕의 한 무용 학원을 바라보면서 자기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는 이야기이다. 안경을 통해 보이는 현실의 세계와 안경을 벗었을 때 보이는 보얗고 다사로운 춤의 세계가 아름답게 어우러진다. 먼 뉴욕에 사는 엄마처럼 무용수가 되기를 꿈꾸는 까트린에게 어느 날 미국으로 오라는 엄마의 편지가 도착하는데.... 아빠와 평범한 이웃들과 친구들을 통해 삶을 배우며 성장해 가는 어린 소녀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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