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스탄과 이졸데

조제프 베디에
23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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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스탄과 이졸데(트리스땅과 이죄)>는 켈트족의 전설로 유럽 각국에서 중세 기사도 문학의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전해져 내려온 이야기이지만, 우리에게는 이야기보다는 바그너의 오페라로 더 친숙하다. 비극적이고 운명적인 연인의 사랑 이야기인 <트리스탄과 이졸데>는 처음 음유시인들에 의해 구전으로 전해지다가 차차 기록문학이 되었다. 일종의 신화이면서 모든 러브스토리의 원형인 이 이야기는 독일, 이탈리아, 영국, 아이슬란드, 프랑스 등 유럽 각국에서 번안되면서 전해졌다. 그러므로 다양한 <트리스탄과 이졸데>가 있을 수 있을 텐데, 현재는 프랑스의 문학사가 조제프 베디에가 20세기 초 발굴하여 재구성한 이야기가 통용되고 있다. 이 책 역시 베디에의 <트리스탄과 이졸데>를 완역한 것이다. 트리스탄은 사랑하는 '금발의 이졸데'가 타고오는 배에 흰 돛을 달아달라고 부탁하는데, 그의 아내가 된 또 다른 '흰 손의 이졸데'가 질투에 불타 멀리 보이는 흰 돛을 검은 돛이라고 거짓말하는 극적인 장면이 유명하다. 이 모티브는 장 콕토에 의해 '영원한 회귀'라는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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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옮긴이의 말 1. 트리스탄의 어린 시절 2. 아일랜드의 모로 3. 금발의 미인을 찾아서 4. 사랑의 미약 5. 노예들에게 남겨진 브랑지앙 6. 큰 소나무 7. 난쟁이 프로생 8. 예배당에서 뛰어 도망치다 9. 모로와의 숲 10. 오그랭 은자 11. 회담장소 12. 빨갛게 단 쇠의 재판 13. 밤 꾀꼬리의 목소리 14. 아주 멋진 방울 15. 흰 손의 이졸데 16. 카에르댕 17. 리당의 디나 18. 미쳐버린 트리스탄 19.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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