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의 문

더글러스 프레스턴 and other
60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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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안정적인 팀플레이를 선보이는 프레스턴, 차일드 콤비의 새로운 펜더개스트 시리즈 <지옥의 문>. 뉴욕 도심과 자연사박물관을 배경으로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스릴과 액션이 펼쳐진다. 비극적인 사건을 겪고 나서 마침내 고요함을 되찾은 듯 보이는 뉴욕 자연사박물관에 정체 모를 소포가 도착한다. 여기저기 부딪치고 긁힌 자국이 한둘이 아닌 수상한 소포는 수신인만 적혀 있을 뿐 발신인에 대한 정보는 전혀 없다. 그런데 허술한 포장 사이로 무언가가 흘러내리기 시작하고, 생화학 테러 위협에 휩싸인 박물관은 패닉 상태에 빠진다. 가까운 친구들이 잔인하게 살해당한 것도 모자라 그 자신이 범인으로 몰린 펜더개스트는 삼엄한 경비를 자랑하는 허크무어 교도소에 수감되고 만다. 이 세상에 탈옥이 절대 불가능한 교도소가 존재한다면 허크무어가 바로 그런 곳이다. 모든 출입구를 가로막은 레이저망, 수백 대의 디지털 감시카메라, 흙 파는 소리부터 은밀한 발소리까지 놓치지 않고 감지해내는 도청 장비 등 눈에 보이지도 않는 최첨단 기술이 밀집된 곳이기 때문이다. 이런 곳에서 펜더개스트는 탈옥을 감행한다. 그의 미치광이 동생 디오게네스가 되돌릴 수 없는 엄청난 복수를 실행하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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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수많은 독자들을 금단현상에 빠뜨린 중독적인 시리즈 미스터리한 살인과 초자연적 사건! 환상의 피날레! ★★★★★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 아마존 베스트셀러 언제나 안정적인 팀플레이를 선보이는 프레스턴 · 차일드 콤비의 새로운 펜더개스트 시리즈 《지옥의 문》이 출간됐다. 뉴욕 도심과 자연사박물관을 배경으로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스릴과 액션이 펼쳐진다. FBI 특별수사관 펜더개스트의 피붙이 동생으로, 10대 시절 부모님이 산 채로 타 죽는 걸 가만히 바라보기만 했던 디오게네스가 어릴 적부터 품어온 오래된 광기를 드러낸다. 뉴욕 자연사박물관의 존폐를 가름할 만큼 중요한 이벤트인 이집트 고대무덤의 오프닝 행사 날, 마침내 목숨을 건 형제의 대결이 펼쳐진다. 소설에서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서브플롯이 등장하지만 그 중심에는 펜더개스트 형제의 목숨을 건 갈등이 놓여 있다. 셜록 홈즈가 그보다 한 수 위인 형제 마이크로프트와 대결을 벌인다고 상상해보라. 결코 단순하지 않은 예상외의 결말이 작가들의 여전한 파워를 보여준다. 한 남자가 어릴 적부터 품어온 오래된 적의가 마침내 폭발하는 복수의 현장 냉정한 두 형제의 잔인한 탱고가 시작된다! 비극적인 사건을 겪고 나서 마침내 고요함을 되찾은 듯 보이는 뉴욕 자연사박물관에 정체 모를 소포가 도착한다. 여기저기 부딪치고 긁힌 자국이 한둘이 아닌 수상한 소포는 수신인만 적혀 있을 뿐 발신인에 대한 정보는 전혀 없다. 그런데 허술한 포장 사이로 무언가가 흘러내리기 시작하고, 생화학 테러 위협에 휩싸인 박물관은 패닉 상태에 빠진다. 가까운 친구들이 잔인하게 살해당한 것도 모자라 그 자신이 범인으로 몰린 펜더개스트는 삼엄한 경비를 자랑하는 허크무어 교도소에 수감되고 만다. 이 세상에 탈옥이 절대 불가능한 교도소가 존재한다면 허크무어가 바로 그런 곳이다. 모든 출입구를 가로막은 레이저망, 수백 대의 디지털 감시카메라, 흙 파는 소리부터 은밀한 발소리까지 놓치지 않고 감지해내는 도청 장비 등 눈에 보이지도 않는 최첨단 기술이 밀집된 곳이기 때문이다. 이런 곳에서 펜더개스트는 탈옥을 감행한다. 그의 미치광이 동생 디오게네스가 되돌릴 수 없는 엄청난 복수를 실행하기 전에…. 《지옥의 문》은 마치 밧줄을 꼬듯이 정교하게 만들어진 소설이다. 단순한 하나의 끈이 아니라, 다양한 캐릭터와 그들의 이야기를 여러 갈래로 단단히 묶어 강력하고 매력적인 이야기로 완성된다. 프레스턴과 차일드 콤비가 아니었다면 이런 작품이 나오기 힘들었을 것이다. 두 사람은 절묘한 디테일을 유지하면서도 작가로서 어떤 방향을 향해 가야 하는지 마지막 장까지 균형 잡힌 시선을 잃지 않는다. 더글러스 프레스턴 · 링컨 차일드가 한국 독자에게 직접 밝히는 ‘FBI 특별수사관 팬더개스트’ 탄생 비화! “현대 스릴러 장르에서 가장 호기심을 자아내는 캐릭터 펜더개스트!” -라이브러리 저널 “링컨과 내가 소설 《렐릭》을 몇 챕터 완성했을 때, 링컨이 소설에 등장하는 뉴욕경찰 두 명이 서로 너무 비슷하다는 걸 지적했다. 그때 링컨이 ‘물 밖에 나온 고기처럼 완전히 색다른 캐릭터를 만들어보는 게 어떨까?’ 하고 제안했고, 내가 농담으로 맞받아쳤다. ‘뉴올리언스 주에 사는 알비노 같은 캐릭터 말이야?’ 링컨은 내 말에 웃었지만 말이 끝나자마자 제우스의 이마에서 아테나가 나온 것처럼 펜더개스트의 이미지가 재빠르게 구체화되었다. 마치 그가 우리에게 다가와 악수를 하며 ‘내가 당신들의 캐릭터가 될 거야. 고마워’ 하고 말하는 것 같았다. 정말 굉장했다. 이렇게 갑작스러우면서도 완벽하게 만들어진 캐릭터는 없었다. 펜더개스트는 우리에게 우리가 아는 그 어떤 사람들보다도 더 현실적으로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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