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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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이해와 치유, 관계, 가족, 사랑, 일 등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반드시 심리학 공부가 필요하다! 당신은 지금 행복하십니까? 2014년 대한민국에서 이 질문에 순진무구하게 예!라고 대답할 사람이 얼마나 될까. 우울한 사회에서 타인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어 괴로운 삶에는 행복이 끼어들기 어렵다. 이런 때일수록 우리는 타인에 대해, 그리고 자신에 대해 절실히 알고 싶어진다.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사람 공부가 필수다. 그리고 사람 공부를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은 심리학 공부다. 그래서일까? 언젠가부터 사람들은 심리학이라는 학문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온갖 분야에 심리학을 붙여 기술로써 연마하고자 한다. 하지만 심리학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단순히 심리학 이론과 인간을 연결한 기술만 배워서 써먹으려 하다 보면 결국 가짜 ‘나’와 만나는 씁쓸함과 부딪히게 된다. 단순한 심리학 기술은 모든 사람과 상황을 하나로 묶어버리고, 진심을 배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진정 필요한 것은 심리학이라는 과학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다. 사람의 마음이 어떤 원리로 작동하는지, 사람들이 왜 같은 상황에서 다른 행동을 하는지에 대해 깊이 다가갈 때 비로소 자기 이해, 관계 회복, 행복한 삶이 가능하다. 그래서 행복을 위한 심리학 공부는 어설픈 사용설명서로써가 아니라 기초부터 제대로 이루어져야 한다. 가벼운 대중서와 어려운 이론서 사이 심리학의 거의 모든 것, 가장 먼저 읽어야 하는 필독서! 시중의 심리학책은 흥미 위주로 가볍게 다룬 책들이 대부분이다. 그렇다고 심리학에 대해 제대로 알기 위해 좀 더 전문적인 책을 찾다 보면 너무 어려워서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그러다 보니 전공자들은 흥미와 재미 위주의 심리학 대중서를 외면할 수밖에 없고, 대중은 당연히 복잡한 실험방법과 통계 수치, 그리고 낯선 심리학자들의 이름으로 가득한 이론서를 외면할 수밖에 없다. 이런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이 책은 심리학 대중서이면서도 심리학 지식까지 온전히 해결해주는 입문서가 될 것이다. 저자는 그간 심리학에 대한 대중의 기대에 어느 정도 부응하면서도 가능한 학문으로서의 심리학의 입장을 많이 담아내려고 노력했다. 심리학 핵심개념들을 간결하면서도 통찰력 있게 풀어주고, 독자의 쉬운 이해를 위해 가능한 한 많은 예시를 들고자 노력했다. 이를 위해 영화나 대중가요, 다큐멘터리 등 대중에게 친숙한 소재들을 이용해 심리학을 알려왔다. 흥미와 재미 위주가 아닌 보다 객관적이고 다양한 정보로 심리학에 대해 처음부터 제대로 알기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 책은 두고두고 읽을 좋은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다. 사람 공부의 시작은 심리학부터! 타인은커녕 자기 자신도 이해가 안 되어 고달픈 사람들, 심리학 스킬들을 매뉴얼처럼 외워도 삶이 나아지지 않은 사람들, 방대한 심리학 공부를 하기가 두려운 사람들을 위한, 제대로 된 심리학 공부 항간에 떠도는 간단한 심리테스트로 자기 자신을 이해할 수 있을까? 타인과의 관계가 좋아질 수 있을까? 사는 게 좀 나아질 수 있을까? 심리학은 먼저 자기 자신을 이해하게 한다. 가면 속 민낯을 마주하게 한다. 그 마주함 위에서만이 타인을 받아들일 수 있으므로. 나와 같이 ‘마음’이라는 것을 가지고 있는 존재에 대해 따뜻하게 돌아볼 수 있으므로. 그럼으로써 비로소 나와 타인 사이에서 일어나는 스파크를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심리학에 대한 욕망은 결국 행복에 대한 욕망이다. 이 불완전한 존재들이 부대끼며 살아가야 하는 삶속에서, 심리학을 안다는 것은 행복을 찾아내는 열쇠 하나를 쥐고 있는 것과 같다. 이 책을 통해 당신의 삶이 두려움이 아니라 행복으로 자리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