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한 여성

저메인 그리어
50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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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메인 그리어의 문제작이자 페미니즘의 고전, 의 후속작으로서, 맹렬한 수사법, 권위 있는 통찰력, 기막힌 유머, 광범위한 조사를 바탕으로 페미니즘에는 자기만족감이 만연하지만 아직 여성 문제는 그 해답을 찾지 못했다고 주장한다. 그리어의 첫 번째 책이자 대표작인 의 출간은 1970년 당시 획기적인 사건이었다. 성의 자유를 통한 여성 해방을 주장했던 이 책은 출간 즉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페미니스트 논쟁에서 보지 못했던 노골적인 분노와 솔직한 입담으로 그리어는 가장 급진적인 페미니스트이자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으로 꼽히게 되었다. 그리어는 “평등법이 있다고 해서 내가 펑퍼짐한 엉덩이나 털이 난 다리, 나라는 여성의 육체를 편안하게 느낄 권리를 갖게 되는 건 아니라고 주장한 바 있다. 30년이 지나도 여성들에게 여자다움은 여전히 의무이지만 남성들에겐 하나의 선택사항에 불과하다.”며 여성의 진정한 해방을 부르짖는다. 여성들이 여성들만의 자신감과, 손대지 않은 몸, 유연성, 변화에 적응하는 능력 등의 영역을 마음껏 누릴 권리를 요구해야만 한다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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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헌사 011 _ 개론 013 _ 들어가며 017 1장 몸 아름다움 036 _ 인공여성 047 _ 자궁 058 _ 유방 071 _ 음식 088 _ 여주인공 역할을 하는 남성들 _ 100 인공 어머니 117 _ 낙태 131 _ 절제 144 _ 우리 몸, 우리 자신 161 2장 마음 일 178 _ 가사노동 191 _ 쇼핑 201 _ 에스트로겐 213 _ 테스토스테론 223 _ 군인 236 _ 슬픔 247 _ 섹스 261 3장 사랑 어머니 278 _ 아버지 292 _ 딸 305 _ 자매 318 _ 여성의 사랑 329 _ 독신 344 _ 아내들 355 4장 권력 거세 370 _ 두려움 382 _ 혐오 392 _ 남성성 403 _ 평등 414 _ 걸파워 434 _ 해방 449 감사의 글 465 _ 미주 471 _ 찾아보기 500

Description

거짓 평등과 거짓 성해방, 다시 한 번 분노해야 할 때다! 저메인 그리어의 분노는 멈추지 않는다. 그리어는 이 책에서 여전히 남성우월주의와 소비 지상주의에 갇혀 있는 여성들을 불러낸다. 여성의 외모에 굴욕감을 주는 문화, 여성이 자신의 몸을 혐오하게 만드는 상품 정보와 마케팅, 평등이라는 미사여구로 감추어진 여성을 향한 정치적 맹공격을 파헤친다. 다이어트, 악취 제거, 면도, 화장, 성형 수술 등의 요구를 견디고, 여성의 몸에 대한 혐오에서 나온 쓸데없는 상품들에 돈을 쏟아붓는 데 그녀는 분노한다. 또한 여성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된 것으로 보이나 겉으로만 그럴싸한 평등과 경박한 여성스러움에 팔린 여성의 자유를 꼬집는다. ‘거세당한 여성’에 대한 신랄한 통찰력과 담대한 생각들 ≪완전한 여성≫은 ≪여성, 거세당하다≫의 후속작으로서, 맹렬한 수사법, 권위 있는 통찰력, 기막힌 유머, 광범위한 조사를 바탕으로 페미니즘에는 자기만족감이 만연하지만 아직 여성 문제는 그 해답을 찾지 못했다고 주장한다. 그리어의 첫 번째 책이자 대표작인 ≪여성, 거세당하다≫의 출간은 1970년 당시 획기적인 사건이었다. 성의 자유를 통한 여성 해방을 주장했던 이 책은 출간 즉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페미니스트 논쟁에서 보지 못했던 노골적인 분노와 솔직한 입담으로 그리어는 가장 급진적인 페미니스트이자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으로 꼽히게 되었다. 그리어는 “평등법이 있다고 해서 내가 펑퍼짐한 엉덩이나 털이 난 다리, 나라는 여성의 육체를 편안하게 느낄 권리를 갖게 되는 건 아니라고 주장한 바 있다. 30년이 지나도 여성들에게 여자다움은 여전히 의무이지만 남성들에겐 하나의 선택사항에 불과하다.”며 여성의 진정한 해방을 부르짖는다. 관념을 거부하는 힘, 여성의 완전한 자유를 갈망한다 ≪완전한 여성≫은 여성들이 여성들만의 자신감과, 손대지 않은 몸, 유연성, 변화에 적응하는 능력 등의 영역을 마음껏 누릴 권리를 요구해야만 한다는 메시지를 던진다. “완전한 여성은 남성의 성적인 환상을 구현하기 위해 존재하거나 자신의 정체성과 사회적 지위를 남성에게 기부한 채 남성에 기대어 사는 여성이 아니라 아름다워져야 할 필요조차 없는, 똑똑하고 나이에 걸맞은 권위를 지닌 여성”일 것이라 정의 내린다. 그리고 다시 여성의 완전한 자유를 찾자고 목소리를 높인다. “소수의 승자를 위해 수십억 명의 패자들을 양산해내는 이 사회 체제에서 고통과 슬픔, 아픔을 견디며 말하지 못하는 여성들이 도처에 있다. 다시 한 번 분노해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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