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호시 다이지로의 기묘한 이야기

Daijiro Morohoshi · Comics
15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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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와 1980년대 초, 모로호시 다이지로 작가가 막 데뷔하기 시작했을 시점의 작품들 중에서 기묘한 이야기들만을 모아 만든 <모로호시 다이지로의 기묘한 이야기>는 10페이지 미만의 짧은 단편들로 구성되어 있다. 유머러스하면서도 살짝 섬뜩한 내용의 <기묘한 레스토랑>, <객선 세인트 피터 호 선상에서의 오찬>에서부터 21세기에 다시 봐도 무릎을 칠만큼 기발한 내용의 <한밤중의 회합>, <커피점 표류기>, 난센스 만화의 끝을 보여 주는 <스트라이프맨의 역습> 등 웃음과 해학, 그리고 오싹함이 가득한 총22편의 환상 단편 모음집은 짧은 호흡으로 강렬한 인상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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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기묘한 레스토랑 / 한밤중의 회합 / 객선 세인트 피터 호 선상에서의 오찬 / 전화위화(轉禍爲禍) / 어떤 재난 / 사람을 먹은 이야기 / 커피점 표류기 / 스트라이프맨의 역습 / 코르크 마개가 있는 시체 / 우체통은 왜 빨간가 / 스트라이프맨의 부활 / 커시 이야기 / 신기한 걸레 / 별에 소원을… / 지붕 위의 사랑 / 4컷 만화 놀이 / BUS STOP 외 / 오 씨의 여행 / 앨리게이터 / 독을 삼킬 바에는 / 매운맛 괴담 / 사막 한가운데에

Description

모로호시 다이지로의 실험 정신이 넘치는 총22편의 환상 단편 모음집 1970년대와 1980년대 초, 모로호시 다이지로 작가가 막 데뷔하기 시작했을 시점의 작품들 중에서 기묘한 이야기들만을 모아 만든 <모로호시 다이지로의 기묘한 이야기>는 10페이지 미만의 짧은 단편들로 구성되어 있다. 유머러스하면서도 살짝 섬뜩한 내용의 <기묘한 레스토랑>, <객선 세인트 피터 호 선상에서의 오찬>에서부터 21세기에 다시 봐도 무릎을 칠만큼 기발한 내용의 <한밤중의 회합>, <커피점 표류기>, 난센스 만화의 끝을 보여 주는 <스트라이프맨의 역습> 등 웃음과 해학, 그리고 오싹함이 가득한 총22편의 환상 단편 모음집은 짧은 호흡으로 강렬한 인상을 선사한다. 또한 이 작품은 <제괴지이>, <시오리와 시미코> 시리즈, <서유요원전>, <사가판 어류도감>, <사가판 조류도감> 등 수많은 걸작을 남긴 모로호시 다이지로의 세계관이 어떤 식으로 형성되어 왔는지, 그리고 그의 상상력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보여 주는 하나의 증거물이기도 하다. <기묘한 레스토랑> 방에서 보이는 레스토랑은 항상 사람이 많은 거 같다. 그러나 들어가는 사람은 있으나 나오는 사람을 한 번도 보지 못한 주인공은 그 기묘함에 끌려 레스토랑을 직접 방문한다. 앞 테이블의 사람이 너무나도 맛있게 식사를 하는 모습을 보고, 같은 것을 달라고 주문한 주인공. 나온 접시에는 앞 테이블에서 먹고 있던 그 사람의 머리가 올려져 있었다. 그리고 그때 들어온 다른 손님이 자신을 가리키며 똑같은 걸 달라고 주문한다. 주인공은 ‘이 음식을 빨리 먹어야 뒷손님한테 폐를 끼치지 않을 텐데….’라고 생각하며 자신의 운명을 예감한다. <한밤중의 회합> 한밤중에 오줌이 마려워서 눈을 뜨게 된 주인공. 볼일을 보러 화장실에 갔더니, 이럴 수가…! 변기가 감쪽같이 사라졌다?! 그날 밤은 어떻게든 처리하고 잤지만, 뭔가 영 석연치 않다. 그 다음날, 변기가 또 사라지지는 않을까 전전긍긍하던 주인공은 변기가 어딘가로 향하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변기의 뒤를 몰래 쫓아 간 주인공의 눈앞에 펼쳐진 광경이란…?! <객선 세인트 피터 호 선상에서의 오찬> 객선 세인트 피터 호는 오늘따라 유난히 부산스럽다. 선장을 비롯한 승객들이 간만에 모두 모여 식사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 명, 한 명 스미스 씨의 재수 없는 운에 대해 이야기하며 요리사의 음식을 기다리는데…. 아빠의 안부를 걱정하는 아이의 물음에도 해맑게 대답하는 엄마. 이상야릇한 분위기 속에서 요리사는 음식의 간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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