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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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n] 시리즈 소개 탁월한 큐레이션으로 사랑받는 여행책 <트립풀Tripful> 시리즈의 비하인드 북, 인[!n] 시리즈. 인[!n]은 하나의 취향에 더욱 몰입한 큐레이션을 선보입니다. 당신이 여행할 곳이 어디든, 혹은 어디를 여행할지 고민 중이든, 좋아하는 것을 발견하고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7가지 테마로 읽는 유럽 카페 47곳의 이야기 이제는 하나의 '문화'가 된 카페. 그 본고장 유럽으로 방구석 여행을 떠나본다. 에서는 유럽 각지의 카페 47곳을 선별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7가지 테마에 나누어 담았다. 오랜 역사와 고전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카페부터 로컬의 아지트 역할을 하는 카페, 커피 맛과 브런치 메뉴로 유명하거나 문화 공간을 겸하는 카페, 마지막으로 북카페까지. 유럽의 다양한 카페를 들여다보며 그들의 문화를 읽고 나만의 카페 취향을 찾아보는 것은 지친 일상에 '잠시 멈춤'을 선사할 것이다. 출판사 서평 저마다 다른 목적을 가지고 카페를 찾고, 다양한 모습으로 카페를 소비한다. 카페에서 업무와 공부에 집중하기도 하고 소중한 사람과 대화를 나누기도 하며 혼자만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카페에는 제각기 다른 사람들의 일상이 공존하고, 그렇기에 단지 공간이 아닌 문화의 영역으로 확장된다. 카페 문화의 처음을 알린 건 유럽이었다. 1686년 이탈리아에서 지금의 모습을 갖춘 최초의 카페가 등장했으며, 곧 유럽 전역으로 퍼져나갔다. 공간에는 수많은 사람이 모였고 사람이 모이면 이야기가 오가기 마련이다. 이야기의 주제와 주체는 매번 달랐다. 지식인들이 정치를 논하기도 예술가들이 철학과 작품에 관해 나누기도 했다. 이에 따라 이곳에서는 새로운 유행이 나타나고 사라지길 반복했다. 유럽의 카페들은 지금도 이 문화를 그대로 이어가고 있다. <카페 in 유럽>와 함께 수많은 이가 만들어낸 문화 위에 각자의 색깔로 덧칠하고 있는 유럽 카페의 다채로운 매력을 여행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