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중음악 명반 100

임희윤 and 47 ot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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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림스코어와 멜론, 한겨레가 공동기획으로 ‘한국 대중음악 명반 100’ 선정 작업을 진행했다. 음악평론가, 음악 전문 기자, 음악방송 피디 등 47명이 투표한 결과를 바탕으로 1위부터 100위까지 순위를 매긴 결과를 책으로 엮은 것이다. 1위부터 50위까지의 음반들은 이전 선정 작업 결과와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미처 명반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던 앨범이 리스트에 모습을 드러내거나, 틀림없이 들어가리라고 생각했던 앨범이 떨어진 경우도 있다. 가치 평가의 변화에 따라 자연스럽게 도태된 앨범도 있고, 예측과 실제 순위가 크게 빗나간 앨범도 있다. 선정된 뮤지션들의 앨범은 한국대중음악사에서 음악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어떠한 위치에 있는지를 파악하는 데 있어 결정적인 자료가 될 것이다. 왜냐하면 이를 통해서 익숙했던 음악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고 낯설게 느껴지던 음악의 매력에 귀가 열림으로써 현재 한국에서 중요한 대중음악가가 누구이며, 그들의 음악이 대중음악사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를 알려주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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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들어가며 앨범 100장 선정 방법 프로젝트 참여진 프로필 1위 유재하 - 사랑하기 때문에(1987 / 서울음반) 2위 들국화 - 들국화_1집(1985 / 동아기획) 3위 신중현과 엽전들 - 미인/생각해/그 누가 있었나봐(1974 / 지구레코드) 4위 김민기 - 김민기_1집(1971 / 대도레코드) 5위 산울림 - 아니벌써_1집(1977 / 서라벌레코드) 6위 어떤날 - 1960·1965_1집(1986 / 서라벌레코드) 7위 산울림 -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_2집(1978 / 서라벌레코드) 8위 한대수 - 멀고 먼-길(1974 / 신세계음향공업주식회사) 9위 넥스트(N.EX.T) - The Return of N.EX.T Part 1: The Being(1994 / 대영에이브이) 10위 이상은 - 공무도하가(1995 / Polydor) 11위 장필순 -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1997 / 하나뮤직, 킹레코드) 12위 김현철 - 김현철 Vol.1(1989 / 동아기획, 서라벌레코드) 13위 이문세 - 이문세 4(1987 / 서라벌레코드) 14위 시인과 촌장 - 푸른 돛(1986 / 서라벌레코드) 15위 사랑과 평화 - 한동안 뜸 했었지_1집(1978 / 서라벌레코드) 16위 김현식 - 김현식 Ⅲ(1986 / 동아기획, 서라벌레코드) 17위 한영애 - 바라본다(1988 / 동아기획) 18위 델리 스파이스 - Deli Spice(1997 / 뮤직디자인) 19위 듀스 - Force Deux(1995 / 월드뮤직) 20위 어떤날 - 어떤날 II(1989 / 서울음반) 21위 노이즈가든 - nOiZeGaRdEn(1996 / 이벤트팩토리, 베이프로덕션) 22위 서태지와 아이들 - 서태지와 아이들_1집(1992 / 반도음반) 23위 송골매 - 송골매 Ⅱ(1982 / 지구레코드) 24위 김광석 - 다시 부르기 Ⅱ(1995 / 신나라뮤직) 25위 조동진 - 조동진_1집(1979 / 대도레코드) 26위 노브레인 - 청년폭도맹진가(2000 / 쿠조엔터테인먼트, 문화사기단, 포니캐년코리아) 27위 신촌 블루스 - 신촌 Blues II_2집(1989 / 동아기획, 서라벌레코드) 28위 조용필 - 趙容弼7集(1985 / 지구레코드) 29위 정태춘?박은옥 - 92년 장마, 종로에서(1993 / 삶의문화) 30위 이소라 - 눈썹달(2004 / T-Entertainment) 31위 H2O - 오늘 나는(1993 / 로얄레코드) 32위 김수철 - 작은거인 김수철_1집(1983 / 신세계음향공업주식회사) 33위 삐삐밴드 - 文化革命(1995 / 송스튜디오, DMR) 34위 시나위 - Heavy Metal Sinawe(1986 / 서라벌레코드) 35위 봄여름가을겨울 - 봄여름가을겨울_1집(1988 / 동아기획, 서라벌레코드) 36위 가리온 - Garion(2004 / 알레스뮤직) 37위 마그마 - 마그마_1집(1981 / 힛트레코드) 38위 동물원 - 동물원_1집(1988 / 서울음반) 39위 디제이 소울스케이프 - 180g Beats(2000 / 마스터 플랜) 40위 유앤미블루 - Cry... Our Wanna Be Nation!(1996 / 송스튜디오, LG미디어) 41위 낯선사람들 - 낯선사람들_1집(1993 / 하나뮤직) 42위 이문세 - 이문세5(1988 / 킹레코드) 43위 빛과 소금 - 빛과 소금 Vol.1(1990 / 동아기획, 서라벌레코드) 44위 노래를 찾는 사람들 - 노래를 찾는 사람들 2(1989 / 서울음반) 45위 아소토 유니온 - Sound Renovates A Structure_1집(2003 / 옴니원) 46위 롤러코스터 - 日常茶飯事(2000 / 크림) 47위 작은거인 - 별리/어쩌면 좋아_2집(1981 / 오아시스레코드) 48위 조동익 - 동경(憧憬)(1994 / 킹레코드) 49위 동물원 - 두 번째 노래 모음(1988 / 서울음반) 50위 언니네 이발관 - 가장 보통의 존재(2008 / 55am) 51위 크래쉬 - Endless Supply Of Pain(1994 / 메탈포스, 가락) 52위 서태지와 아이들 - Seotaiji And Boys II(1993 / 반도음반) 53위 장필순 - Soony 6(2002 / 하나뮤직, 신나라뮤직) 54위 시인과 촌장 - 숲(1988 / 서라벌레코드) 55위 조용필 - 趙容弼 대표곡 모음_1집(1980 / 지구레코드) 56위 이센스 - The Anecdote(2015 / KT뮤직) 57위 신해철 - Myself(1991 / 한국음반) 58위 김정미 - NOW(1973 / 성음) 59위 부활 - Rock Will Never Die(1986 / 서울음반) 60위 디제이 디오시 - The Life... DOC Blues(2000 / DMR) 61위 패닉 - 밑(1996 / 신촌뮤직) 62위 김두수 - 자유혼(2002 / 리버맨드림비트) 63위 이정선 - 30대(1985 / 한국음반) 64위 공일오비 - The Third Wave(1992 / 대영기획, 한국음반) 65위 루시드 폴 - 루시드 폴_1집(2001 / 라디오뮤직) 66위 정태춘 - 時人의 마을(1978 / 서라벌레코드) 67위 브라운 아이즈 - Brown Eyes(2001 / 갑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

Description

10년 만에 다시 찾아온 100대 명반, 그 흥미로운 변화~!! 【한국 대중음악 명반 100】 기울일수록, 가슴 뛰는 나의 노래여 2018년도 태림스코어·멜론·한겨레 공동기획 100대 명반 선정최고 명반으로 뽑힌 유재하 데뷔앨범, 시간 흐를수록 진가 드러내며 생명력!!모든 앨범 이름 올린 서태지와 아이들, ‘21세기 명반’ 선정된 26장에도 눈길 한국 대중음악을 대표하는 명반 100장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한겨레>, <멜론>, <출판사 태림스코어>와 공동기획으로 ‘한국 대중음악 명반 100’ 선정 작업을 진행했다. 음악평론가, 음악 전문 기자, 음악방송 피디 등 47명이 투표한 결과를 바탕으로 1위부터 100위까지 순위를 매겼다. 【2018 한국 대중음악 명반 100의 핵심 키워드는!?】 유재하, 세월이 흐를수록 순위를 거슬러 오른 최고 명반‘벼락 천재’의 데뷔앨범…차갑고 세련된 한국적 재즈의 향취 첫방에서 보는 이들을 ‘혼돈 속의 그대’로 만든 명곡 뭔 노래가 이래? 뒤통수 후려치던 사이다 ‘문화혁명’가 이문세, 빛과 소금… 80년대 가요에 세련됨을 입힌 명곡들 ‘아이돌 → 아티스트’ 성장 문법의 전형이 된 이 앨범 ‘90년대 갓띵반’ 그 달콤한 후유증, 한국 팝은 진일보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기타와 목소리만으로 읊다 주류·인디 명반 쏟아진 가요의 황금기 1990년대 - 한겨레 서정민 기자 ’2018 한국 대중음악 명반 100, 10년 만의 변화 대중음악은 하나의 놀이인 동시에 한 사회의 문화이자 역사다. 그중에 ‘앨범’이라는 포맷은 대중음악 청취의 주요 단위이자 뮤지션의 시기별 아카이브로서 중요한 기록적 가치를 지닌다. 여러 곡을 아우른 앨범은 밖으로 대중과 호흡하고 안으로 음악계에 영향을 미친다. 그 파장은 생각보다 깊고 넓다. 물론 파급력은 앨범마다 상이하다. 그렇다면 한국 대중음악 앨범 중에 역사적으로 큰 가치를 갖는 앨범은 무엇일까? 사회·문화적으로 크고 긴 영향력을 행사하는 앨범은 무엇일까? 음악적으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앨범은 무엇일까? ‘한국 대중음악 앨범 명반 100선’ 작업은 가볍게 보면 흥밋거리에 지나지 않지만, 진지하게 따져보면 한국 대중문화 역사의 한 페이지를 정리하는 과업임이 분명하다. 그리고 그러한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것이 대중음악 전문가와 평론가들이 해야 할 일 아닌가. 이런 취지로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태림스코어와 멜론, 한겨레가 공동기획하고, 음악평론가, 음악 전문 기자, 음악방송 피디 등 47명이 투표한 결과를 바탕으로 1위부터 100위까지 순위를 매긴 결과를 책으로 엮은 것이다. 1위부터 50위까지의 음반들은 이전 선정 작업 결과와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미처 명반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던 앨범이 리스트에 모습을 드러내거나, 틀림없이 들어가리라고 생각했던 앨범이 떨어진 경우도 있다. 가치 평가의 변화에 따라 자연스럽게 도태된 앨범도 있고, 예측과 실제 순위가 크게 빗나간 앨범도 있다. 선정된 뮤지션들의 앨범은 한국대중음악사에서 음악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어떠한 위치에 있는지를 파악하는 데 있어 결정적인 자료가 될 것이다. 왜냐하면 이를 통해서 익숙했던 음악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고 낯설게 느껴지던 음악의 매력에 귀가 열림으로써 현재 한국에서 중요한 대중음악가가 누구이며, 그들의 음악이 대중음악사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를 알려주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