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부가 된 어린 왕자

박이철
26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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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부가 된 어린 왕자 두번째 이야기. 마음을 두드리는 순수한 질문을 통해 우리가 잊고 있던 진정한 자신을 발견하고, 진리의 길로 나아가는 방법을 일깨워주는 책이다. 저자는 모두의 마음 깊은 곳에 잠들어 있던 '나는 누구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꺼내어 우리에게 묻는다. 그리고 본능의 주인인 '호랑이'와 지혜의 주인인 '조련사'의 비유를 통해 우리가 거울 속의 자기 모습을 진짜 자신으로 착각하고 살고 있음을 일러주며, 그 거울을 깨야만 진정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음을 역설한다. 결국 세상은 각 개개인의 상대적 진리로 이루어져 있음을 스스로 깨닫게 하여 세상과의 조화를 통해 진리에 이르는 현명한 길로 인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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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프롤로그 Part 1. 어린 왕자, 호랑이와 만나다 1. 나는 누구인가? 2. 호랑이를 만나다 3. 호랑이의 본성 4. 조련사와의 만남 5. 조련사의 미션 6. 평등한 기회 7. 호랑이 조련하기 8. 훌륭한 조련사 되기 Part 2. 어린 왕자, 진정한 자신과 만나다 9. 노예와 지배 10. 조련사를 눈뜨게 하는 힘 11. 조련사의 양식 1 12. 조련사의 양식 2 13. 화난 조련사 14. 달 여행 15. 꿈에서 깨어나기 16. 진리를 찾아서 에필로그

Description

마음을 두드리는 질문을 통해 천천히 드러나는 진리의 길 우리 모두는 거울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지만, 거울 속에 있는 존재는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는 거울 속 존재를 진짜 자신이라고 착각하며 어리석은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거울을 깰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거울을 깨고 진짜 자신을 발견할 때 비로소 세상은 자기 것이 될 수 있습니다. ‘청소부가 된 어린 왕자’의 오래된 질문, ‘나는 누구인가?’ 삶을 근본적으로 다시 바라보는 질문을 통해 참다운 행복에 이르는 길을 탐구했던 어린 왕자가 ‘진정한 자신을 만나는 특별한 여정’으로 우리를 인도하기 위해 다시 돌아왔다. 청소부로 일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어린 왕자는 기억상실증에 걸린 병사가 던졌던 ‘너는 누구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아직 찾지 못했다는 것을 떠올리고, 자신이 누구인가에 대한 대답을 얻기 위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 어린 왕자는 거울을 파는 상점에서 우연히 만난 주인아주머니에게 ‘평생 함께하지만 절대 직접 볼 수 없는 존재는 바로 자기 자신’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큰 충격에 빠진다. 그리고 주인아주머니에게 이끌려 진짜 자신과 만날 수 있는 꿈의 세계로 빠져든다. 꿈의 세계에서 어린 왕자는 사람이 ‘호랑이’와 ‘조련사’의 모습으로 이루어졌음을 알게 된다. 특히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 삶의 주인이 되지 못하고, 본능에 이끌려 행동하는 호랑이로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안타까워한다. 우리의 운명을 결정짓는 ‘삶의 미션’ 설정 어린 왕자는 꿈속에서 만난 여러 사람들의 호랑이와 조련사 관계를 찬찬히 살펴본 후, 진짜 자신의 모습은 ‘호랑이를 조련하는 조련사’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호랑이에게 주인의 자리를 내주지 않는 주체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는 자기의 존재가 무엇인지 깨닫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그것은 우리가 ‘삶의 미션’을 어떻게 설정하느냐의 문제와도 깊이 연관되어 있다. 자기 자신을 ‘호랑이’의 미션에 맞춰 규정하느냐, 혹은 ‘호랑이를 조련하는 조련사’의 미션에 맞춰 규정하느냐에 따라 삶의 목표와 방향이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호랑이와 조련사의 관계를 구분하지 못한다면 열심히 살더라도 결국 허무에 빠질 수밖에 없다면서 삶의 미션을 올바로 설정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사랑’이 바로 삶의 미션을 수행하는 방법 어린 왕자는 호랑이라는 본능이 거울에 비친 모습을 서로 잘못 오해하여 갈등이 생겨나기 때문에, 이를 막기 위해서는 호랑이가 스스로 질문하여 조련사를 깨워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즉 지혜를 일깨우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본능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결국 호랑이를 조련하는 조련사의 미션은 훌륭한 조련사가 되는 것이고, 사랑은 조련사를 깨울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기에 ‘사랑을 주며 행복하게 사는 것이야말로 훌륭한 조련사가 되기 위한 미션을 수행하는 방법’이며, 이로써 모든 사람의 삶의 목적이 모두 같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밝혀진다. ‘영혼과 육체의 조화로운 관계’가 진정한 자신에 이르는 지름길 어린 왕자는 꿈속에서 계속 여행하며, 수많은 사람들을 만난다. 그런 과정에서 자신의 호랑이를 제대로 다스리지 못하는 사람은 남의 노예가 될 수밖에 없지만, 자신의 호랑이를 잘 다스리는 사람은 세상을 자신이 뜻한 대로 주도적으로 다스릴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또한 조련사를 눈뜨게 하기 위해서는 진정한 사랑으로 참고 기다리며 내면의 목소리를 들어주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는 사실도 깨닫는다. 사람은 육체를 의미하는 호랑이와 영혼을 의미하는 조련사가 적당한 거리를 두고 서로 균형 있는 관계로 연결될 때 최상의 조화를 이루어 진정한 자신의 모습과 더 빨리 만날 수 있다는 것 또한 알게 된다. ‘거울’을 깨고난 뒤 진정한 자신과 만나다 어린 왕자는 다시 찾은 거울 상점에서 늘 보았던 큰 거울이 깨져 있는 것을 발견한다. 주인아주머니는 그동안 어린 왕자가 호랑이의 눈으로 보고 있던 더러운 세상을 비추는 거울을 스스로 깼다는 사실을 칭찬하며, 지금부터는 조련사가 원하는 세상을 볼 수 있을 거라고 이야기한다. 어린 왕자는 이제 꿈속이 현실과 다르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현실은 결국 우리의 생각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기에 꿈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능력을 얻는 순간 훌륭한 조련사로 거듭날 수 있음을 알게 된다. 마침내 어린 왕자는 우리가 서로 다른 각자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을 살고 있으며, 각기 다른 세상의 진리를 서로 강요하지 않고 사랑의 마음으로 공존할 때 진리에 이르는 길에 가까워지는 동시에 우리가 염원하는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 수 있음을 깨닫는다. 삶의 주인이 되는 ‘진리’의 길 저자는 어린 왕자의 진정한 자신을 만나는 특별한 여정을 통해 우리가 능동적인 자아 발견에 나서야 하는 이유를 담담한 어조로 설득한다. 호랑이로 대변되는 본능에 속박된 삶이 아닌, 우리 삶의 진정한 주인이 되기 위해서는 ‘호랑이를 조련하는 조련사’라는 본래 삶의 미션을 깨닫고, 거짓된 자신의 모습이 비춰진 거울을 깨고 진짜 자신의 모습과 대면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런 과정을 거친 후에야 우리는 지혜롭고 현명한 눈으로 삶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으며, 각자가 원하는 세상의 주인으로 살아갈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각자의 진리로 이루어진 이 복잡한 세상에서 자신만의 진리를 발견하고, 그 길을 똑바로 찾아갈 수 있을 때 우리는 진정한 자신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여러분도 자신만의 거울을 깨고 밖으로 당당히 걸어 나와 각자 원하는 세상을 향해 조금씩 다가설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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