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리 알려져 있는 빨간망토 이야기는 사람을 먹는 장면과 강간의 공포, 여성의 성적 성장 등 많은 은유가 담겨져 있다. 작가는 투명한 재질의 종이와 프렌치 폴딩의 새로운 제본방식, 하나하나 종이를 얹어 그림을 만들어가며 얻어진 질감, 겹침, 중첩들로 새로운 빨간망토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따뜻하고 유머러스하지만 때로는 강렬하고 섬뜻하게 만들어진 책은 보고 만지며 종이의 질감을 즐길 수 있는 그림책이다.
"우리가 사랑한 마법의 공간"
35주년 기념 재개봉, 극장에서 다시 만나요
왓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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