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기 위해, 개가 되어 되살아났다!
애독견의 죽음과 책으로 가득찬 일상 대공개!
1권
강도에게 살해되었다가 개가 되어 되살아난 나. 하지만 책은 읽을 수 있기에 아무 문제도 없다. 대인기작가 아키야마 시노부인 나츠노 키리히메의 애완견으로 독서 삼매경에 빠진 날들을 보내고 있었는데―뭐?! 혼다 서점이 망한다고?! 책을, 책을 살 수 없게 되는 거야…?! 「비온 뒤에 개 굳어진다」, 홀연히 사라진 나츠노의 브래지어, 어, 브라? 덮을 만한 가슴이 없잖아… 아, 잠깐만, 알았어, 찾는 거 도와줄게! 그러니까 가위는 그만, 제발! 「개도 울지 않으면 맞지 않는다」 외에, 나를 덮친 데인저러스한 일상을 그린, 대망의 단편집 제1탄!
2권
천재작가 아키야마 시노부인 나츠노 키리히메의 애완견으로 날마다 독서에 매진 중인 나, 하루미 카즈히토. 그 동생인 마도카가 고등학교에 합격해 기숙사에 들어가기 전에 나츠노가를 찾았는데―왜 그렇게들 분위기가 험악한 거야? 그리고 ‘이터널 카즈 오빠 프로젝트’란 건 또 뭐냐? 「개는 재앙의 근원」,
나츠노에게 상담을 하기 위해 찾아온 하미. 하지만 그 자리에 스즈나가 쳐들어오고, 하미가 발산하는 강력한 ‘괴롭혀줘 오라’에 전율하는데… 그러니까, 그게 뭔데?!
「천리 개도 한 걸음부터」 등,
나를 둘러싼 혼돈의 일상을 그린 단편집 제2탄!
3권
나츠노 키리히메의 애완견으로 독서에 매진하는 날들을 보내고 있는 나, 하루미 카즈히토. 어느 날 예전 동급생인 하미가 도와달라며 찾아왔다. 무슨 일이지?! 그리고 왜 거기에서 아이돌 프로듀스 대결이 시작되는 거야?! 「개가 날개」, 나츠노에게 마음을 읽혀 머릿속 생각이 그대로 새고→벌을 받는 불합리한 입장에 처한 나.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나츠노의 마음의 목소리가 들려오게 됐다?! 평소의 복수, 아니, 하극상을 일으킬 기회인가?! 「개심을 잊지 말 것」 외에 나와 이상한 녀석들의 시끄러운 일상을 그린 단편집 제3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