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아키라이프는 국제적인 건축가들의 모노그라프를 발행하는 출판사입니다. 전 세계 건축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덴마크의 젊은 건축가 Bjarke Ingels [BIG]를 비롯해 스페인 건축가 Fernando Martin Menis [Menis], 스위스 건축가 Tilo Herlach와 Simon Hartmann, 영국 건축가 Simon Frommenwiller가 함께 이끄는 [HHF], 슬로베니아 건축가 Rok Oman, Spela Videcnik가 함께 이끄는 [OFIS] 등, 국적과 작업 형태를 불문하고 아키라이프와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아갈 수 있는 현 시대의 건축가들의 작품을 다루고 있습니다. 아키라이프에서는 가능한 한 건축가들의 주요 작품들을 현지 촬영 및 취재를 통해 아키라이프만의 특성을 담아내고자 노력하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전 세계의 독자들과 만날 것을 약속드립니다. 건축사무소 BIG, 첫 작품집 ‘Yes is more - 건축적 진화에 관한 코믹북’ 번역서 발간 Yes is more는 비야케 잉겔스 그룹(BIG)의 선두적인 디자인 세계를 전적으로 보여주는 최초의 작품집이다. BIG은 코펜하겐에 위치한, 건축사무소로, 건축가와 디자이너 그리고 사상가를 포함 건축, 도시계획, 연구 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일하고 있다. 일반적인 작품집과는 달리, 이 책은 대중문화에 대한 일종의 선언문에 가깝다. BIG가 도입한 방법, 도구, 과정 및 건축 개념에 대한 접근방식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며, 그들의 시도가 그 건축이 존재하는 세계만큼이나 비관습적이며, 예상치 못하고, 결과 도출식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계속되는 전적인 긍정(Yes)을 통해 프로젝트를 완성해가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비야케 잉겔스는 매우 재능 있는 동료들을 두고 있기도 하지만, 그를 찾는 전 세계의 고객들 또한 유능하며 야심찬 사람들이다. 이러한 행운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무엇보다도 그가 자신의 재능을 활용해 포기하지 않고 계속 ‘전진’하며 열정적인 에너지와 숨겨진 역동성을 발견해 놀라운 시너지 효과를 빠르게 만들어냄으로써, 각 프로젝트의 세세하고 복잡한 문제들을 풀 수 있는 효과적이며 중요한, 예상치 못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능력 덕분이다. BIG의 이러한 방식은 이미 세계적으로 높이 평가 받아, 왕립미술학교 상, 베니스 건축 비엔날레 특별 심사위원상, 세계 최고의 주택 프로젝트 상, 북유럽 최고 건축상 등 그 밖에 수많은 상을 수상한 바 있다. BIG은 계속해서 대중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코펜하겐 축구장을 둘러싼 3km 길이의 공공 주택, 덴마크의 모든 항만 기능을 덴마크와 독일을 잇는 다리를 따라 별 모양으로 통합시키는 슈퍼하버 디자인 등으로 정치적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2010 상하이 엑스포 덴마크 전시관을 위해 덴마크의 상징인 인어공주상을 6개월간 반출할 것을 제안하고 의회의 승인을 받아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