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3 경성을 뒤흔든 사람들's Poster

1923 경성을 뒤흔든 사람들

김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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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view

의열단, 경성의 심장을 쏘다!
김동진
2010 · Korea, Republic of · 264p
1920년대 식민지 조선, 식민 통치에 대항해 독립을 쟁취하려면 암살과 파괴, 테러라는 과격한 방법뿐이라고 생각한 항일 비밀결사 단체가 있었다. 지금은 잊혀진 이름, 김상옥, 김시현, 이태준, 황옥이다. 빠른 전개와 드라마틱한 장면, 독립투사 김상옥과 황옥에 얽힌 비화를 읽는 재미와 대담무쌍하게 펼쳐지는 전투 장면이 이 책의 매력이다. 1923년 경성에서 기획된 의열단의 2대 투쟁, 김상옥의 장렬한 죽음과 2차 폭탄암살 투쟁을 위한 폭탄 반입 작전. 그들이 보여준 항일 투쟁과 치열했던 삶을 당시 신문기사와 잡지, 관련 자료와 논문 등을 찾아내 재구성, 긴박감 넘치는 논픽션 극장으로 만들었다.

Description

1923년 경성 삼판통에 울려 퍼진 한 발의 총성! 일제 고등계 형사와 독립투사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시작되다 불을 뿜는 육혈포! 1923년 1월 12일 일제 강압통치의 상징 중 하나인 종로경찰서에 폭탄이 떨어졌다. 의열단원 김상옥이 혐의자로 물망에 오르고 악질 고등계 형사 미와가 그를 쫓는다. 만주와 상해에서 활약하던 독립운동가 김상옥은 암살단을 조직해 경성에 잠입한 상태. 사이토 조선총독이 목표였다. 종로서 체포대와 삼판통에서 총격전을 시작으로, 눈 덮인 남산 포위망을 뚫고 귀신같이 탈출한다. 하지만 은신처인 효제동 이혜수의 집에서 1000여 명의 무장경찰과 맞닥뜨리고, 이에 맞서 극렬하게 저항하는 김상옥. 무수한 총격전 끝에 결국 자기 머리에 방아쇠를 당겨 최후를 맞는다. 고성능 폭탄 개발 비사秘史! 몽골의 ‘슈바이처’ 이태준, 푸른 눈의 마자르를 소개하다 이어지는 ‘2차 폭탄암살투쟁’을 위한 의열단의 야심찬 계획! 의열단장인 약산 김원봉은 고성능 폭탄을 만들 사람을 찾기 시작한다. 몽골의 ‘슈바이처’로 불리는 독립운동가 이태준은 헝가리인 마자르를 소개하지만, 그 와중에 정작 이태준은 러시아백군에게 살해당해 몽골에서 짧은 생을 마친다. 우여곡절 끝에 약산을 만난 마자르는 상해 비밀폭탄제작소에서 고성능 폭탄 개발에 성공한다. 상해 앞바다의 섬에서 폭탄성능 시험까지 마친다. 더불어 의열단의 혼을 불어넣는 작업, 신채호의 ‘조선혁명선언’도 완성된다. 폭탄 반입 루트를 찾아라! 악질 형사로 알려진 황옥과 의열단 김시현이 펼치는 비밀 작전 조선인 출신 고등계 형사이면서 의열단의 활동을 은밀히 돕고 있는 황옥이 마침내 약산 김원봉을 만났다. 김상옥 사건의 배후를 캐기 위해 상해에 파견된 황옥이 의열단원 김시현과 함께 폭탄반입 작전에 나선 것이다. 대형 폭탄 여섯 발, 소형 폭탄 서른 발, 폭발장치용 시계와 뇌관 각각 여섯 발을 상해에서 천진까지, 이어지는 만주 안동현, 신의주, 경성을 잇는 비밀 루트, 거기에는 기발한 폭탄반입 작전이 있었다. 푸른 눈의 의열단원 마자르의 위장술, 기생과 인력거를 동원한 국경 넘기, 자금 확보를 위한 경성 부호 털기, 일본 고등계 경찰 가방 안에 들어 있는 대형 폭탄까지……. 드디어 강력한 폭탄을 경성에 무사히 들여온 의열단, 이제 한판 싸움을 예고하고 있었다. 믿을 수 없는 실패 그러나 불멸의 기억으로 남았다! 의열단으로서는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폭탄 상자 일부가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진 꼴이 되어 일본 경찰한테 넘어간 것이다. 내부 밀고였다. 황옥과 김시현의 체포로 2차 암살폭탄 투쟁에 가담한 18명 전원이 체포됐다. 의열단과 고려공산당의 합작품인 이번 거사에서 예상치 못한 보안의 허점이 문제였다. 그러나 조선 천지를 뒤흔들기에는 충분했다. 김상옥의 장렬한 죽음이 남긴 여운이 가시기도 전에 이어진 폭탄 거사 계획, 그 규모와 담대함에 조선인들은 강렬한 충격을 받았다. 1923년 경성에서 기획된 의열단의 2대 투쟁은 비록 실패했으나 불굴의 항일 정신을 심어준 역사적 사건으로 남았다.

About the Author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1997년 세계일보에 입사해 사회부와 정치부, 탐사보도팀을 거쳐 2009년 3월부터 국제부 도쿄특파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현대 과학수사의 개척자인 프랑스 법의학자 에드몽 로카르Edmond Locard가 남긴 ‘모든 접촉은 흔적을 남긴다’는 말을 좋아하며, 취재 현장에서 접하는 사건과 현상을 깊게 파고들어 분석하기를 즐긴다. 앞으로 역사, 정치, 경제, 정보기술, 스포츠 등 다방면에 걸쳐 논픽션 10여 권을 쓰겠다는 꿈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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