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가는 길

이스마엘 베아
34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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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2월 출간되자마자 주요 베스트셀러 리스트 상위에 빠른 속도로 랭크되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책 <집으로 가는 길>은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그리고 2014년 봄, 아직도 팍팍한 이들의 삶을 더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집으로 가는 길> 개정판이 새롭게 출간된다. 개정판에서는 시에라리온의 내전 상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분쟁지역 전문가인 김영미 피디의 글이 추가되었다. 이 책은 장기자랑에 참여하려고 친구들과 함께 길을 떠난 열두 살 소년 이스마엘의 행복했던 삶이 전쟁 속에서 어떻게 파괴되어가는지, 그 참혹한 변화를 담은 회고의 글이다. 살육의 현장이 두려워서 필사적으로 도망치던 평범한 어린이가 마을을 습격해 학살을 자행하는 무자비한 소년병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이스마엘은 솔직하고 생생하게 고백하고 있다. 우리가 감히 상상할 수 없는 참상들을 너무도 차분하게, 결코 잊을 수 없는 언어로 묘사하고 있는 이스마엘 베아의 회고록은 지금도 이 지구촌 어느 곳에서 군대와 민병대에 강제로 징집되고 있는 어린이들에 대한 중요한 증언이다. 이스마엘과 친구들이 겪은 놀라운 모험담은 소박한 민중들이 선량함과 용기만이 아니라 극도의 잔인함을 보여줄 수도 있는 존재라는 사실을 뼈아프게 가르쳐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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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개정판에 부쳐_읽어버린 다이아몬드, 시에라리온의 아이들(by_분쟁지역 전문 pd 김영미) 프롤로그 전쟁의 시작 / 씻어내고 싶은 기억 / 세 발의 총성 / 전쟁의 이치 / 멀리 더 멀리 / 이별 / 모두를 잃은 날 / 일곱 소년들 / 바닷가 오두막 / 기억을 남기고 간 사이두 / 응고르 가세무 / 빵빵, 펑 / AK-47, G3 그리고 하얀 캡슐 / 다른 세상은 없다 / 방문객들 / 네 잘못이 아니야 / 간호사 에스더 / 새로운 가족 / 뉴욕으로 / 깨어나고 싶지 않은 꿈 / 원숭이와 사냥꾼 감사의 말 / 옮긴이의 말

Description

10만 독자의 가슴을 울린 책 《집으로 가는 길》 개정판 - 전쟁은 끝났지만 나는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했습니다. “이 책은 전쟁에 찢긴 아프리카에서 소년병으로 어린 시절을 보낸 청년이 직접 기록한 최초의 회고록이자 괄목할 만한 에세이다. 사회적으로 큰 반향과 논란을 일으킬 수 있는 전쟁터의 온갖 이야기들이 단호하고 정직한 1인칭 시점으로 그려지고 있다. 올해로 스물여섯 살이 된 저자는 사랑스러운 개구쟁이 소년에서 무자비한 소년병을 거쳐 유엔에서 연설을 하는 인권 운동가까지, 단 몇 년 사이에 폭풍 같은 변화를 겪었다. 그의 이야기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고 감당하기 힘든 일들을 극복하는 인간 정신의 힘을 보여준다.” _스타벅스 엔터테인먼트Starbucks Entertainment ★ 뉴욕타임스 논픽션 베스트셀러 1위 ★ 뉴욕타임스 논픽션 34주 연속 베스트셀러 ★ 2007년 全美 스타벅스 독서캠페인 선정 도서 ★ 프랑스.독일. 이탈리아.캐나다.네덜란드.브라질… 한국 - 세계 7개국에서 번역 출간된 《집으로 가는 길》 소년병 이스마엘이 무기를 버리기까지 “ 살아 있는 한, 더 나은 날이 오고 좋은 일이 생길 거라는 희망이 있단다. 좋은 일이 생길 거라는 희망을 잃게 되면, 그때 죽는 거야.” 2007년 2월 출간되자마자 아마존, 뉴욕타임스, 퍼블리셔스 위클리 등 주요 베스트셀러 리스트 상위에 빠른 속도로 랭크되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책《집으로 가는 길(A Long Way Gone)》은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그리고 2014년 봄, 아직도 팍팍한 이들의 삶을 더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집으로 가는 길》 개정판이 새롭게 출간된다. 개정판에서는 시에라리온의 내전 상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분쟁지역 전문가인 김영미 피디의 글이 추가되었다. 이는 책을 읽기 위한 훌륭한 어드바이스이자 더욱 생생하고 다채로운 시에라리온과 소년병에 대한 이해가 될 것이다. 이 책은 장기자랑에 참여하려고 친구들과 함께 길을 떠난 열두 살 소년 이스마엘의 행복했던 삶이 전쟁 속에서 어떻게 파괴되어가는지, 그 참혹한 변화를 담은 회고의 글이다. 살육의 현장이 두려워서 필사적으로 도망치던 평범한 어린이가 마을을 습격해 학살을 자행하는 무자비한 소년병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이스마엘은 솔직하고 생생하게 고백하고 있다. ‘소년병.’ 이 세 음절은 어쩌면 현대 문명의 최대 아이러니를 품고 있는 단어인지도 모른다. 그들은 총을 들고 전쟁터에 나간 ‘군인’이기 이전에 아직 세상을 알지 못하는 ‘어린이’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감히 상상할 수 없는 참상들을 너무도 차분하게, 결코 잊을 수 없는 언어로 묘사하고 있는 이스마엘 베아의 회고록은 지금도 이 지구촌 어느 곳에서 군대와 민병대에 강제로 징집되고 있는 어린이들에 대한 중요한 증언이다. 이스마엘과 친구들이 겪은 놀라운 모험담은 소박한 민중들이 선량함과 용기만이 아니라 극도의 잔인함을 보여줄 수도 있는 존재라는 사실을 뼈아프게 가르쳐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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