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소설과 대중소설을 아우르며 20세기에 가장 널리 읽힌 책!
고뇌를 짊어진 한 젊은이가 인생과 사회에 눈떠 가는 과정
“행복에 굴복하는 것은 패배를 인정하는 것인지도 몰랐지만 그것은 수많은 승리보다 더 나은 패배였다.”
『인간의 굴레에서』는 교양소설이 갖는 일반적인 패턴을 가지고 있다. 교양소설의 주인공은 흔히 보통 사람보다 예민한 지성과 감성을 가진 사람이다. 그는 불행한 유년 시절을 보내고, 세대간의 갈등을 체험하며, 자기가 속한 곳의 편협성에 괴로움을 느끼는데 이러한 것들이 그의 정신을 더 예민하고 고독하게 만든다. 학교를 다니기는 하지만 학교 교육은 그의 정신을 충족시켜 주지 못한다. 그래서 더 큰 사회로 나가 스스로의 힘으로 세상을 공부한다. 그 과정에서 인생의 여러 안내자와 충고자를 만나지만 잘못된 안내자를 만나 시행착오를 겪기도 한다. 신앙의 문제는 보통 가장 중요한 고민거리 가운데 하나이다. 사랑에 눈을 뜨기도 하지만 고통으로 끝나는 수가 많다. 직업을 선택하는 데 갈등을 느끼며 경제적 어려움에 시달리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저런 우여곡절을 겪은 다음 주인공은 마침내 깨달음의 순간을 가지면서 나름의 인생관을 확립한다. 필립도 바로 이러한 주인공의 유형에 해당한다. 그는 섬세하고 민감한 성격을 가진 인물로서 (그의 불구는 그의 영혼을 더욱 예민하게, 심지어는 병적으로 만든다.) 다른 교양소설들의 주인공들처럼 여러 문제적 과정을 통해 삶에 대한 깨달음을 얻게 되는 것이다. ─ 송무, 「작품 해설」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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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4.5
내 인생소설. 이 책 안에 데미안도 있고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도 있고 호밀밭의 파수꾼도 있다. 그리고 또 많은 것들이 있다.
에이프릴
4.5
나에겐 최고의 성장소설 현실과 이상, 배운것과 경험한 것의 괴리, 사람에게 받는 상처, 하고싶은 것과 해야할 일 사이의 방황, 이 모든것으로 혼란스러울 때 길을 찾는데 도움이 됐다. 나이들면 또 어떻게 바뀔지 모르겠지만... . - 젊음이 행복하다는 것은 환상이며 그것은 젊음을 잃어버린 사람들의 환상이다. 하지만 젊은이들은 자기들이 비참하다는 것을 안다. 그들의 머리에는 끊임없이 주입되어 온 진실없는 이상들만 가득 차 있어 현실에 접촉할 때마다 멍들고 상처받기 때문이다. 젊은이들은 어떤 공모의 희생자처럼 보인다. 선택해서 읽을 수 밖에 없기에 언제나 이상적인 책들, 그리고 망각의 장밋빛 아지랑이를 통해 과거를 돌아보는 나이든 사람들의 대화, 이 두가지가 공모하여 젊은이들로 하여금 비현실적인 삶을 꿈꾸게 하는 것이다. 젊은이들은 자기가 읽은 모든 것, 자기가 들은 모든 것이 거짓말투성이라는 것을 스스로 발견하여야 한다. . - 자넨 타인에게 이기적이 아니기를 요구하는데 그건 자네의 욕망을 위해 타인더러 자신의 욕망을 희생하라고 하는 모순된 주장이야. 타인이 왜 그래야 하나. 모든 개인이 세상에 살면서 자기자신을 위한다는 사실을 자네가 받아들여야 자넨 다른 사람들에게 덜 요구할 수있어. 다른 사람들에게 덜 실망할 거고, 다른 사람들을 더 자비롭게 바라볼 수 있어. 사람은 인생에서 단 한 가지를 추구하지. 그건 자기 자신의 쾌락이야. . - 사람은 태어나서, 고생하다, 죽는다. 인생에는 아무런 뜻이 없었다. 사람의 삶에 무슨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다. 사람이 태어난다거나 태어나지 않는다거나, 산다거나 죽는다거나 하는 것은 조금도 중요한 일이 아니다. 삶도 무의미하고 죽음도 무의미하다. . - 이제 책임이라는 마지막 짐까지도 벗어버린 듯한 기분이었다. 처음으로 완전한 자유를 누리게 되는 셈이었다. 자기 존재의 무의미함이 오히려 힘을 느끼게 해주었다. 이제까지 자기를 박해한다고만 생각했던 잔혹한 운명과 갑자기 대등해진 느낌이 들었다. 인생이 무의미하다면, 세상도 잔혹하다고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가 무엇을 하고 안 하고가 이제 중요하지 않았다. 실패라는 것도 중요하지 않고 성공 역시 의미가 없다. . - 생각해보면 그는 그동안 남의 말과 글이 주장해 온 이상을 좇아왔을 뿐 제 마음의 욕망을 따른 적이 한번도 없었던 것 같다. 자신의 행로는 언제나 어떤 것을 해야 한다는 의무감에 좌우되었을 뿐 제 마음이 진정 원하는 바를 따른 적이 없었다. 초조한 마음으로 그는 이 모든 것을 내던져버렸다. 그는 지금까지 미래만을 염두에 두고 살아왔다. 그래서 현재는 늘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 버리고 말았다.
JS
5.0
인간으로 태어났다는 굴레는 벗어날 수 없다. 살아가야하고 살아내야하는 인간이라는 굴레를 뒤집어쓰고 있다. 인생은 다 이런 것인데, 또 다 이렇지도 않다.
석정미
5.0
인생은 페르시아 양탄자. 아무런 뜻이 없는 것이 인생의 의미. 행복, 고통, 그 외 인생의 모든 것, 심지어 ‘나’라는 것의 존재 자체에도 아무 의미가 없지만 그 모든 무의미한 것들은 정교한 무늬를 만들어 낸다. 그 예술품의 존재를 아는 사람이 끝내 나 혼자일지라도.
오이
5.0
이책을 보기 전까진 내 인생에서 실패한 일들이나 과거 내 생각이 무진장 부끄러웠고 내가 한 모든 선택이 후회스러웠다 이 책이 내 인생을 180도 갑자기 마법처럼 달라지게 하진 않았지만 그 어떤 자기 개발서 보다도 인간의 감정에 솔직했고 인생을 살아가는 법을 알려주었다 필립이 살아오면서 느꼈던 감정이 너무 공감이가서 살면서 부끄러운 생각을 하는게 나뿐만이 아니라는것이, 나같은 존재가 또 있다는것이 날 위로해서 일으키게 해준 힘 같다. 사실 정말 모든 인간은 얼마나 자신을 잘 포장할수 있냐 없냐의 차이지 다들 머릿속은 고통스러울지도
ziggy
5.0
서머셋 몸의 소설은 글을 맛있게 쓴다는 건 이런 것이라는 걸 가장 잘 보여주는 것 같다. 번역임에도 불구하고. 깊은 공감과 (기쁨 흥분 수치심 분노 의 감정 들) 다음은 어떻게 될지 궁금함을 같이 느낄 수 있어서 읽는 동안 정말 즐거웠다.
회향
4.5
인생은 페르시아 양탄자 기쁨도 슬픔도 고통도 행복도 그 모든 하나하나가 인생이라는 양탄자를 완성하는 무늬인것 그렇게 저 마다의 무늬를 만들고 완성하는것
너부리
4.5
건강하고 시크한 샐리를 만난 것 만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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