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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_ 버렸던 꿈들에 날개를 다는 시간 혁명가의 고향, 코르도바 | Cordoba, Argentina : 체 게바라의 <모터사이클 다이어리>를 따라서 탱고와 축구공, 부에노스아이레스 | Buenos Aires, Argentina : 데카당트 탱고, 절제된 관능이 차갑게 폭발하다 흑백필름 속의 기억, 산티아고 | Santiago, Chile : 산티아고에 내리는 비는 그쳤는가 삼바 추는 신의 도시, 리우데자네이루 | Rio de Janeiro, Brazil : 삼바와 파벨라, 천국과 지옥이 이웃하였구나 비현실의 현실, 브라질리아 | Brasilia, Brazil : 모더니즘과 코뮤니즘의 결혼, 정말 결혼은 미친 짓일까? 미래의 녹색도시, 쿠리치바 | Curitiba, Brazil : 이제 우리, 불가능한 꿈을 꾸자 세계의 배꼽, 쿠스코 | Cusco, Peru : 홀로 나는 새 잉카, 표적이 되어 떨어지다 사라진 공중도시, 마추픽추 | Machu Picchu, Peru : 다시 태어나기 위해 오르자, 형제여 태양신의 후예들, 멕시코시티 | Mexico City, Mexico : 소년 디에고, 소녀 프리다를 만나다 로맨틱 은광도시, 과나후아토 | Guanajuato, Mexico : 세뇨리따, 이 탐스러운 달빛과 그대 두볼에 건배! 테킬라와 마리아치의 고향, 과달라하라 | Guadalajara, Mexico : ‘꾸꾸루꾸꾸 팔로마’ 마리아치의 구슬픈 연주를 들었다 안데스의 미래, 라파스 | La Paz, Bolivia :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당당하게! Epilogue _ 6개국, 12개 도시, 3만 킬로미터의 여정